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밀폐용기 소개해드릴게요.
키친아트 에코프레쉬 스텐 원형 찬통
사이즈 : 소,중,대
3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건 대자 사이즈입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 찬통으로
스테인리스 소재치고는 가격대가 착한 제품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로 알아보면
대자 원형 찬통은 375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스테인리스 소재의 그릇들은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대자가 이정도 가격이면 착하다 할 수 있어요.
대신 그만큼 이유가 있죠.
그리고 배송비는 따로 붙습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 폴리프로필렌, 고무제가 사용이 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만나보던 잠금 방식이 들어간 제품들과 차이가 있어요.
대자의 전체적인 사이즈는
16.5cm x 7.2cm 입니다.
상단의 연두색 부분이 폴리프로필렌입니다.
그리고 그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게 고무제입니다.
그리고 아랫쪽 바디는 전부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있어요.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인데
윗쪽과 아랫쪽의 넓이 차이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테두리가 쏘옥 들어가선 이 부분을 밀폐가 돼요.
뚜껑은 쉽게 열 수 있게끔
손잡이가 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의 잠금 장치가 들어간 밀폐용기와 비교를 하자며
허술한 느낌이 많이 드는 디자인이긴 합니다.
그래서 밀폐력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스테인리스 식기에
물을 3분의 2 정도 가량 채워 넣습니다.
뚜껑을 닫습니다.
이 제품 같은 경우는 잠금 채결 방식이 들어간건 아니지만
뚜껑의 테두리 자체가 밀폐가 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눌러주면서 밀폐를 시켜줘야 해요.
여태 쓰면서도 이 부분은 체크를 안했었거든요
잠금방식이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허술해서 당연히 안되겠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물이 쏟아지지 않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기존에는 김치를 넣어서 사용을 하고 있었어요.
스테인리스 소재라서 무거운걸 담아놔도
다른 유리 소재에 비해서는 무게 차지도 얼마 안하고
물들 걱정이 없기 때문인데
뚜껑같은 경우는 폴리프로필렌이라
김치 같은건 물들까봐 걱정이 되지만
김치를 오래두고 썼었지만
이렇게 물들지 않으며 깨끗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단 오히려 고무제로 되어 있느 테두리 부분을 더 조심해줘야 해요.
오히려 중앙부보다 테두리 부분이 오염에 취약하더라구요.
다행인건 색이 짙으니 티는 안나는데
씻어야 할 때도 색이 짙으니 티가 별로 안나서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장단점들이 있어요.
스테인리스 소재라 거친 조리도구에 기스가 날 순 있으나
사용하다보면 그 기스 부분은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저도 이렇게 확인을 해서 그렇지
평소에 지저분하다, 더럽다 이런 느낌 전혀 없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스테인리스 소재라서 바로 뜨겁고 찬걸 담아도 걱정없는 제품이며
무게가 적게 나가다보니 무거운걸 담아도
그릇 무게까지 더해 힘들어할 필요가 없습니다.
유리 소재는 무게 때문에 너무 큰걸 못쓰거든요.
김치같이 색이 진한 음식을 담아도 물들 걱정이나
냄새 베일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예요.
밀폐력은 허술해 보이긴 하지만
많은 양의 물을 견딜 만큼 밀폐력도 좋은 편입니다.
단 그만큼 닫을 때 꼼꼼히 눌러줘서 닫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동그랗게 생긴 뚜껑은 나중에 밀폐용기에 안쓰더라도
국그릇이나 반찬 덮어두는 용도로 살짝 덮어두고 써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대신 뚜껑은 강한 화력에 직접적으로 대이는건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볍고 내구성 좋으며 환경호르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반찬, 국 담는 용기로 사용하기 좋았던 키친아트 에코프레쉬 밀폐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