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양
CPU : AMD Ryzen 7 5800X
M/B : MSI B550M 박격포 WiFi
VGA : MSI RTX 3080 Ti 슈프림 X
RAM : OCPC DDR4 32GB (16GB x 2) 3600C18
SSD : Western Digital SN750 1TB + Western Digital SN550 1TB + KLEVV N610 1TB
CS : ARCTIC 리퀴드 프리저 2 280 + ARCTIC Bionix P140 x 2
CASE : Fractal Design Meshify S2 Black
기존 인텔 10700K + Z490 유니파이 세팅에서 AMD로 넘어오며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했습니다.
B550 유니파이 X도 눈에 들어왔지만, 여의치 않은 지갑 사정으로 인해 가성비 메인보드를 찾다가
B550M 박격포 WiFi 제품에 눈이 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개봉 사진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잘 들어있고, 요즘 모 유통사에서 문제가 되는 봉인씰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또한 SATA와 USB 3.0 커넥터를 90도 꺾어놓아 요즘 출시되는 30 그래픽 카드들 (육중하고 긴 녀석들) 과의
간섭을 없앤 모습도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전원부 파워는 중급형 보드이니 만큼 8+8이 아닌 8핀이 들어갑니다.
CPU와 SSD, RAM을 장착한 후의 모습입니다.
쿨러 브라켓은 수냉쿨러 장착을 위해 교체하였습니다.
조립을 마친 후의 모습입니다.
그래픽카드는 MSI의 3080 Ti 슈프림 X 입니다.
케이스가 커서 M-ATX 보드가 아닌 ATX 보드를 쓰고 싶었지만,
막상 M-ATX 보드를 조립해보니 확장성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면 조립 난이도가 훨씬 낮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M-ATX 보드를 애용할 것 같습니다.
오버클럭이나 커브 옵티마이저, 극한의 램오버를 즐기지 않아 PBO 기본 세팅과 XMP 세팅으로만 사용중입니다.
무선랜의 경우 아주 무난하게 집에서 사용하는 반기가 랜 속도를 끝까지 뽑아내주었습니다.
가격도 꾸준히 인하되어 약 15~17만원 사이에서 구할 수 있는데, 이 라인업 메인보드에선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AM5 소켓으로 바뀐다는 루머가 있는 상황에서 B550이 AM4의 마지막 칩셋 같은 느낌인데,
DDR5 1세대를 거르고 2세대부터 사용하실 분들은 B550M 박격포 WiFi로 가성비 AMD 시스템을 구축하여
DDR5의 첫 세대를 관망하며 기다려도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