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말복도 얼마남지 않았지만, 무더위는 아직도 꺽일 전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무더운 여름에 모두에게 머리를 움켜지게 만드는 이 아이스크림이 생각납니다.
[더위사냥]
이 아이스크림은 무더운 더위 뿐 아니라, 제 머리통도 사냥해버릴 강력한 차가움을 지녔어요.
냉기가 아직도 묻어있는 이 꽁꽁파워가 제 입속으로 들어가면 머리를 쥐어짜고 맙니다.
예전에는 절취선이 뜯으면, 긴 곳과 짧은 곳으로 나뉘어져서, 어느 쪽으로 분리가 되느냐에 따라 흘림의 운명을 정했는데, 이제는 좀 더 친절하게 절취가 되는군요.
서로 나눠먹으라고 시도한 것이지만, 이 아이스크림은 검을 뽑는 듯한 느낌으로다가!!
뽑아야 비로서 중2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검이다!!
하지만....이 것조차 아직도 남아있네요..
포장 용기 불량으로 아이스크림이 녹아 새어나오는 것까지 아직도 유지하고 있을 줄이야.
장점
1. 엄청나게 시원하다.
2. 나눠먹을 수 있지만...나의 +3강 을 포기할 수 없지요.
3. 무인아이스크림점에서 500원!! 생각보다 가격이 착한듯?
단점
1. 용기 불량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네요. 손에 묻음.
2. 빨리 먹다보면 머리가 차가워서 움켜지게되요.
평가
1. 여름아이스크림하면 역시 더위사냥!!!
2. 장수 아이스크림으로 확고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