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홈스타 MAX 렌지후드 클리너 480ml 입니다.
제품명을 보시면 딱 어떤 용도의 제품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근래에 지어진 건물들이나 인테리어를 새로 하신분들은 렌지후드에 금속으로 된 필터를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물론 렌지후드 필터도 쉽게 교체가 가능한 제품이라 너무 오래 사용했다거나 오염이 심하다면 교체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세정제를 사용해 재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세정제가 교환용 필터보다 저렴하기때문에 가성비는 좋습니다.
렌지후드 필터가 오염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름때와 수증기, 먼지입니다.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할때 기름이 튀어 필터에 묻으면서 굳어져 발생하는 찌든기름때, 물을 끓이면서 발생하는 수증기와 주변의 먼지가 필터에 엉겨붙어 생기는 먼지때가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고 쌓여 나중에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고착형태가 되기때문에 가능하면 주기적인 청소가 정답입니다.
사용하기 전후 사진이라고 되어있는데 과연 저정도의 효과가 있을지 기대감을 가지면서 청소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 렌지후드 필터 분리
2. 분리한 렌지후드 필터를 물로 헹굴수 있는 욕실이나 싱크대로 옮겨 놓습니다.
3. 홈스타 MAX 렌지후드 클리너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4. 30~1시간정도지난후 물로 헹구면 끝
5. 찌든때가 남아있으면 다시 뿌려주고 기다렸다 헹구면 끝
6. 그래도 찌든때가 남았다면 단단한 솔로 가볍게 씻어주면 정말로 끝 입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일단 그냥 뿌리고 헹구기만 해도 효과는 좋습니다. 대략 8~90%정도
그런데 솔로 가볍게 닦아주면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깨끗해지면서 광도 살아나서 새제품으로 교체한거 같습니다.
홈스타 MAX 렌지후드 클리너 480ml 제품의 성분은 계면활성제, 안정화제, 세정보조제, 산도조절제, 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정보조제 라고 표기된 성분이 무었인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락스계열은 아닌거 같습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환기하지 않도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세정제 제품인데다 거품이 발사되는 스프레이타입이라 혹시라도 아이가 실수로 사용할수도 있으니 사용하고 난 다음에는 꼭 스프레인 레버를 OFF로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청소할 렌지후드 필터입니다. 생각해보니 청소해야한다는 생각만 하다 무려 몇년이 지난 상태라 과연 찌든때가 쉽게 없어질지 궁금해집니다.
2중구조의 필터라 외부쪽 필터가 기름때에 더 오염이 된 상태입니다. 사진상에서 잘 보일지 모르지만 가운데 누렇게 기름때가 묻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로 헹굴 수 있도록 싱크대로 옮겨 놓고
구석 구석 거품이 잘 닿을 수 있도록 뿌려줍니다.
이때 주의사항이 하나있습니다. 거리를 두고 뿌리니 거품이 미세하게 부서지면서 잘못하면 흡입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자극이 강해서 사용실때 마스크를 쓰고 하면 좋고 그렇지 않다면 분사거리를 짧게(10~20cm이내)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홈스타 MAX 렌지후드 클리너를 뿌리고 40분 정도 지난 다음에 물을 뿌리니 헹군 부분과 헹구지 않은 부분의 차이가 명확하게 보입니다. 물만 뿌렸는데도 이정도로 찌든때가 쉽게 제거될줄은 몰랐습니다.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물로 헹군다음 솔을 사용해 가볍게 닦아주니 모든 기름때가 완벽하게 제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실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냥 뿌리고 헹구기만해도 7~80%정도 효과가 있고
솔로 가볍게 닦아주면 완벽합니다. 몇년 이상 찌들어 방치된 상태의 렌지후드 필터였는데 이렇게 쉽고 간편하게 제거될줄은 몰랐습니다.
이 제품은 일단 다음 청소를 위해 남겨두고 다 사용하면 재구매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환기하지 않도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다만 한가지 이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거리를 두고 뿌리니 거품이 미세하게 부서지면서 잘못하면 흡입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자극이 강해서 사용실때 마스크를 쓰고 하면 좋고 그렇지 않다면 분사거리를 짧게(10~20cm이내)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