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과 함게 선풍기를 쐬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약간 쌀쌀하기도 하죠~
그러다가 잠들면 추워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끄기는 귀찮고
옆에 있는 이불을 덮고 자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더라구요~
저에게 가장 사치스럽지만 행복한 방법 중 하나 입니다.
밤에 에어컨을 틀고 불끄고 무서운 영화나 보면
이불속에 있어야 뭔가 안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주 필요한 이불인데
그 이불 중에서도 냉감이 어느정도 있는 시원한 이불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런 이불을 시어서커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데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여름에는 이불을 가지고 오기는 하는데
선풍기 틀어놓으면서 덮으면 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얇은 이불이지만 살과 맞닿지 않아서 더 기분이 좋은 거 같아요.
저는 S 크기라서 150X200 이라서 혼자서 덮기에는 딱 맞는 크기 같아요.
그리고 폴리에스터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고 땀이 묻어도 잘 붙지도 않아 더 마음에 드네요.
이불에 간단한 패턴도 있어서 깔끔하고
시원한 하얀색과 파란색이 있어서 보기에도 시원한 기분입니다.
뒤에도 약간 엠보싱처럼 볼록한 느낌인데
살에 맞닿는 부분이 적어서 더욱 좋을 거 같네요.
실제로도 덮어도 크게 붙지 않아 기분이 좋습니다.
두께도 어느정도 있어보이는데
속이 꽉 차 있는게 아니라 비어있고
주름으로 두꺼워 보이기는 기분입니다.
이 부분이 비어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잘 흐를거 같아서
통기성에 더욱 좋아 보입니다.
지금 이불을 2년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간단하게 장단점 적어보자면
우선 너무나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입니다.
여름에도 이불을 덮고 싶은 기간이 있는데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를 틀면 이불이 덮고 싶더라구요.
크기도 작아서 혼자서 이용하기에는 딱 적당한 거 같아요.
세탁도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여름에 사용하면서 2주에 한번씩 세탁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단점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딱히 없는거 같아요.
여름 이불이라서 시원하고 가볍고 세탁도 간편하고..
굳이 단점을 찾자면 제 제품이 하얀색의 바탕이라
여름철에 땀 같은 부분들 때문에 변색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그래도 세척을 잘 하고 그러면 괜찮을 거 같네요~
여름에는 이런 가벼운 이불 하나만 있다면 좋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