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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식VS버튼식] 모리츠 WF-307LS VS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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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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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한 튀김 요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법. 하지만 집에서 튀김을 하려면 기름이 많이 튈까, 위험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 굽는 것 보다 기름이 많이 들어가고, 온도도 높기 때문에 가정용 튀김기가 있다면 주방 생활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튀김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튀김기 2종을 비교해보았다. 보고 나면 배가 고파질 수 있으니 다이어터라면 주의!




1. 스펙



전체적인 스펙은 이렇다. 모리츠 WF-307LS는 전체적으로 작은 용량, 콤팩트한 크기로 가성비가 좋다. 1~2인 가구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용량이다. 전력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낮은 온도로도 조리할 수 있다. 다만 다이얼 버튼이 튀김기 앞을 벗어날 수 없게 한다.


반면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상대적으로 용량이 크다. 3~4인 가족이 먹을 양도 거뜬하게 조리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디지털 버튼식이라 눌러두면 알아서 타이머에 맞게 튀겨진다. 유증기·연기 최소 필터가 장착되어 연기 걱정도 덜었다. 용량이 큰 만큼 기름도 많이 사용해야 한다. 일반 마트에 판매하는 1.8L 기름 한 통을 다 넣어도 모자란다.




2. 총점 평가



개인적으로 사용 후 별점과 총점을 매겨 보자면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이 조금 앞선다. 아무래도 디지털 버튼과 타이머의 영향이 크다. 공간을 조금 더 차지하긴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튀겨낼 수 있어 손님 대접할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온도도 버튼을 이용해 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어 조금 더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3. 외관과 구성품


외관 디자인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외관 디자인을 보면 모리츠 WF-307LS는 기다란 직사각형,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넓고 둥근 직사각형이다. 모리츠 WF-307LS의 너비가 더 좁기 때문에 주방 공간에서는 자리 차지를 덜하는 느낌이 든다.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모리츠 WF-307LS는 튀김기 상단에 전원 가열 표시등과 다이얼이 있고,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디지털 창과 버튼이 있다.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두 제품 모두 구성품으로 본체와 뚜껑, 튀김 바스켓, 용기, 용기 커버,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앞쪽에는 로고가 심플하게 박혀있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블랙이 어우러진 깔끔한 디자인이다.


▲ 모리츠 WF-307LS(상),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하)


옆면에는 튀김기를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달려있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고무 마킹이 있어 조리 시에도 흔들림이 없다.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내부에는 최소 기름의 양과 최대 기름의 양을 알려주는 표시선이 나타나 있어 기름을 얼마큼 부어야 할지 알 수 있다.



- 크기 및 무게


▲ 모리츠 WF-307LS(상),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하)


크기를 재어보니 모리츠 WF-307LS는 200x400mm,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240x350mm였다(튀김기 손잡이 제외).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사실 튀김기 자체는 가만히 두고 사용하니 무게가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계속 들었다 놓았다 해야 하는 바스켓 무게를 재어보았다. 모리츠 WF-307LS는 207.4g이고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247.3g이다. 모리츠 WF-307LS의 바스켓이 조금 더 가볍다.



- 전원 선



전원 선이 얼마나 긴지에 따라 편의성이 달라지기도 한다. 두 제품 모두 전원 선이 그렇게 짧지는 않아 마음에 들었다.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전원 선의 길이는 모리츠 WF-307LS가 1000mm,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960mm로 모리츠 WF-307LS가 조금 더 길었다.


▲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본체 뒤에 선이 숨어있어 선을 꺼낼 때 조금 힘들었다. 대신 사용 후 전원 선이 안 보이게 정리할 수 있어 외관상 더 정돈된 느낌이었다. 보관 시에도 더 깔끔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4.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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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기름을 최소 라인에 맞춰 부었는데,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1.8L짜리 기름을 다 부어도 모자라서 더 부어야 했다.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튀김'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감자튀김. 냉동 감자튀김을 각각 100g씩 먼저 튀겨보았다.




먼저, 모리츠 WF-307LS. 전원 선을 꽂으면 전원에 불이 들어오고, 170도에 다이얼을 맞추면 가열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이후 열선에서 열이 나와 기름을 데운다. 기름이 온도에 맞춰지면 가열 버튼의 불이 꺼진다. 그때 튀길 것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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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츠 WF-307LS


조금 놀랐던 것은 모리츠 WF-307LS의 내부가 연기로 가득 차서 투명 창으로 조리 과정을 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조리 확인 창이 있지만, 튀겨지는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전원 버튼을 3초 정도 누르면 "삐-" 소리가 나면서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모드를 눌러 바꾼 후, 전원 버튼을 누르면 열선에 열이 들어오면서 기름이 데워진다. 설정한 온도까지 기름이 데워지면 다시 "삐-" 소리가 나고, 이때 튀길 것을 넣고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타이머가 작동된다.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삐삐-" 소리가 나면서 튀김이 완성되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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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의 투명 창은 비교적 잘 보이는 편이다. 얼마나 노릇하게 익어가는지를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뚜껑을 덮어 기름이 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 모리츠 WF-307LS(상),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하)


모리츠 WF-307LS로는 170도에 5분을 튀겼고,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로는 190도에 7분을 튀겼다. 먹어보니 모리츠 WF-307LS로 튀긴 감자는 조금 퍼석한 느낌이었고,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로 튀긴 감자는 바삭해서 여느 수제버거집의 감자튀김 같았다. 높은 온도로 시간을 들이니 더 바삭했다.


▲ 모리츠 WF-307LS(상),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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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민 반찬 냉동 돈까스. 둘 다 180도에서 5분을 튀겼다. 아래쪽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이 위쪽 모리츠 WF-307LS 보다 기름기가 조금 덜 한 느낌이다. 냉동 돈까스에서 바삭함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잘 익혀졌다.


▲ 모리츠 WF-307LS(상),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하)


그렇다면 튀김옷을 입힌 수제 돈까스는 어떨까. 190도에서 5분간 바싹 튀겨보았다. 둘 다 튀기고 나니 사이즈가 한층 작아졌다. 확실히 냉동 돈까스 보다는 튀김 가루가 살아있어 바삭한 식감이 좋다. 생고기임에도 짧은 시간 내에 잘 튀겨진다.


▲ 모리츠 WF-307LS(상),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하)


이번에는 냉동 만두를 동일하게 170도에서 튀겨보았다. 위쪽 모리츠 WF-307LS는 8분, 아래쪽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6분으로 튀긴 모습이다. 아무래도 조금 오래 튀길수록 더 바삭하다. 실제로 모리츠 WF-307LS에서 튀긴 것이 중국집 사이드 메뉴 군만두 같이 바삭한 식감이었다.



요리를 하면서 보니 바스켓 올려두는 부분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모리츠 WF-307LS는 바스켓 자체의 고리를 이용해 튀김기 끝부분에 걸치는 방식이고,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바스켓을 넣는 홈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홈에 넣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툭 걸치면 되는 모리츠 WF-307LS 타입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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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모리츠 WF-307LS는 기름통이 검은색이라 기름이 얼마나 더러워졌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두 제품 모두 전체 분해하여 세척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다.




5. 기름 예열시간


▲ 모리츠 WF-307LS


▲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온도별로 기름 예열 시간을 재어보았다. 기름 예열이 얼마나 빠르게 되느냐에 따라 빨리 튀김류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조리 시간도 단축된다. 시간을 잴 때는 첫 온도부터 다음 온도까지 더 높였을 때 걸리는 시간을 쟀다.(온도가 누적된 것) 170도에서 180도로 넘어갈 때는 조금 기름을 식혔다가 재어보았다.



그 결과 모리츠 WF-307LS는 첫 온도인 90도까지 도달하는 데 1분 43초,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첫 온도인 150도까지 2분 51초가 걸렸다. 모리츠 WF-307LS가 150도라면 1분 43초에서 43초, 26초를 총 더했을 때 2분 52초이므로 같은 온도일 때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 셈이었다. 다만 다음 온도로 높일 때 소요되는 시간은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이 더 짧은 편이었다.




 6. 소비전력


▲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그렇다면 과연 소비전력은 어떻게 될까. 사용 설명서에 모리츠 WF-307LS의 소비전력은 1800W,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의 소비전력은 2010W으로 나와있다. 우선 두 제품의 전원 선을 꽂았을 때 발생하는 대기전력은 0.2W이다. 이후 온도별로 소비전력을 측정해 보았다.


▲ 모리츠 WF-307LS


▲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



실온에서 해당 온도에 닿을 때까지는 소비전력이 최대치를 찍고, 이후 전력이 고정 값으로 돌아갔다. 또한 튀김기가 이미 달궈진 상태에서 온도를 높이면 실온에서 온도를 올릴 때보다 전력이 덜 소비됐다. 확실히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가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됐다.




7. 세척 및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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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기를 다 썼으면 깨끗이 세척을 해야할 차례. 튀김기 안의 열기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정리하자. 뜨거운 것은 무엇이든 위험하다.


두 제품 모두 버튼 조절부 자체를 물에 담가 세척하면 안 된다. 감전, 화재,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행주에 적셔 닦은 후, 다시 깨끗한 물에 담근 행주로 닦아주면 된다.

외관은 스테인리스 재질이기 때문에 제품 청소 시 철 수세미, 신나, 벤젠, 왁스 등을 사용해선 안 된다. 또한 유조에 장시간 음식 찌꺼기를 남겨두면 내부 부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세척할 때 천연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환경도 지키고, 뽀득뽀득한 유조를 만들 수 있다.




 8. 장단점 및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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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츠 WF-307LS(좌),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우)


모리츠 WF-307LS는 작은 사이즈로 컴팩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완벽한 튀김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로 타이머를 준비해야 한다. 조금씩 튀겨낼 만한 가성비 좋은 튀김기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플랜잇프로덕츠 더 프라이어 PDF-400M는 대용량으로 한 번에 많은 식재료를 튀길 수 있다. 또한 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대신 사이즈가 커서 공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차지한다. 3~4인 이상 가구 또는 평소 튀김 요리를 자주,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다나와 리포터
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인증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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