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한양식품 오징어 불고기 50g (현재 최저가 : 2,340원) 입니다.
오징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매콤한 불고기맛을 더했다니 일단 기대감이 큰 제품입니다.
게다가 마른오징어타입이 아니라 약간 촉촉해 보이는 비쥬얼이 더 맛있어 보입니다.
일단 오징어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오징어 단독 가공조리제품이라 오징어 비중이 90%로 상당히 높습니다.
특이하게 뜯는곳이 제품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한성식품 오징어 가공제품들을 보면 마른 오징어 형태의 가공품들은 대부분 윗부분을 자르고 한양식품 오징어 불고기처럼 약간 반건조처럼 보이는 오징어 제품들은 중간부분을 개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개봉해보면 나름 생각을 많이 한 포장방식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양식품 오징어 불고기처럼 양념이 들어가고 수분기가 있는 제품은 윗부분을 개봉하면 제품이 포장지에 딱 붙어서 꺼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중간을 개봉해야 제품을 쉽게 꺼낼수가 있어서 이렇게 중간부분을 개봉하게 됩니다.
유통기한은 대략 6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실제 정확한 유통기한을 아기가 어려운데 적어도 6개월 이상인것은 확실합니다. 중량은 표기된대로 50g 입니다.
일단 건조과정이 들어가서 그런지 식품유형은 조미건어포로 되어 있습니다.
외국산 오징어 90%에 양념에 해당하는 백설탕, 고춧가루와 향신료, 감미료 그리고 보존제가 들어갑니다.
순수하게 오징어의 무게만 측정해보니 55g 입니다. 일단 중량은 철저하게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보통 마른오징어 가공품의 중량은 30~40g 정도이지만 수분이 어느정도 유지되는 제품들은 50g을 기준으로 만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량을 지키기 위해서 조각난 오징어를 두조각 정도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매콤한맛이 가미되서 그런지 확실히 술안주로 적당해보이는 제품입니다.
한성식품 조미오징어 제품중에는 고추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제품이 있는데 거기에 포함된 고추장은 너무 맛이 없어서 이렇게 고추장(고추가루)이 가미된 가공오징어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소스때와는 다르게 맛이 괜찮습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히 짭짤하고 살짝 매콤한 맛이 오징어의 비린 느낌도 잘 잡아주고 맛있습니다.
식감은 보기와는 약간 다릅니다. 보기에는 상당히 부드러워 보이는 비쥬얼이지만 은근히 단단한 식감입니다. 마른 가공오징어 제품의 단단하기가 100이라 한다면 이 제품은 거의 7~80에 가까울 정도로 식감이 억센편입니다. 부드러운것을 좋아하신다면 역시 전자레인지에 10초 조리하시면 조금 더 부드러운 한양식품 오징어 불고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