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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명 :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 (현재 최저가 1,398,990원)

- 프로세서 : 11세대 인텔® 코어™ i7-1165G7 (기본 2.8GHz, 최대 4.7GHz)

- 디스플레이 : 13.3"(33.7cm) 2560x1600 QHD+ 광시야각, 돌비 비전 Display 

- 그래픽 : Intel® Iris® Xe Graphics 

- 메모리 : 16GB LPDDR4x 4266MHz 듀얼 채널

- 저장장치 : 1TB NVMe PCIe SSD M.2 2280

- 사이즈, 무게 : 296.9(W) x 208.9(D) x 14.25~14.9(H) mm, 약 970g

- WiFi 6, 블루투스 5.1, HD 웹캠, 키보드 LED, 선더볼트 4, 하만 스피커 

노트북을 선택할 때 휴대성과 성능은 늘 고민이죠. 화면이 크고 성능이 높으면 무겁고, 휴대성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성능은 낮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절충한 모델들은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노트북의 기본인 휴대성과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성능도 갖추었으며 군사 등급 테스트인 MIL-STD-810G STANDARD 인증으로 강력한 내구성과 신뢰성까지 제공하는 해당 모델을 직접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사용기로 소개합니다.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 디자인"

인텔® Evo™ 플랫폼 기반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은 인텔이 노트북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사용자에게 필요한 성능과 효율을 보장하는 설계로 제작되었는데요, 11세대 인텔® 코어™ i7 또는 i5 프로세서 /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 높은 배터리 효율 / 8GB 이상 듀얼 채널 메모리 / 256GB 이상 NVMe SSD / WiFi 6 / 선더볼트 4 / 15mm 이내 두께 등을 갖추어야 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프리미엄급 노트북입니다. 

올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모습에 지문 방지 마감이 사용된 탑 커버는 가벼운 카본 파이버 소재인데요, 내구성을 높이면서 중량을 최대 40%까지 줄여주며 25% 더 높은 강성을 가집니다. 또한 최대 14,9mm의 슬림 디자인, 966g의 가벼운 무게로 최고의 휴대성을 제공합니다.

화면을 펼쳐 상대방과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설명에 활용할 수 있도록 180도 펼쳐치는 오픈 힌지 방식이 적용되었다는 점. 이런 편의성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활용하기도 좋아 보입니다.

 

키보드는 일반적인 노트북에 사용되는 팬터그래프 방식을 사용하며 부드럽고 정숙한 타건이 가능합니다. 전체 사이즈가 작다 보니 숫자 키 패드는 제외된 레이아웃인데요, 좌, 우 키 간격이 넓어 타이핑이 편하다는 점. 왼쪽에는 인텔® Evo™ 플랫폼 배지가 부착되어 있고 패드도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입출력 포트를 보면 왼쪽 측면에는 Type-C Thunderbolt 4, 전원 LED, Type-C Thunderbolt 4 구성이며 포트는 PD 3.0과 DisplayPort 1.4를 지원합니다. 선더볼트 4는 USB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USB 3.0보다 8배 빠른 전송 속도, 최대 40Gbps의 대역폭을 지원하며 2개의 4K 디스플레이, 1개의 8K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측면은 USB 3.2 Type-C, 오디오 콤보 잭, 전원 버튼이 있는데요, 단자들이 모두 C 타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USB 장치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허브 또는 젠더를 사용하셔야겠습니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내부 발열 해소를 위한 통풍구를 볼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2W 출력을 지원하는 내장 스피커를 볼 수 있는데요, Dolby Atmos를 지원하는 하만 스피커를 사용하여 내장 사운드의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 성능 확인"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의 디스플레이는 오랜만에 보는 16:10 화면비를 가지는데요, 3mm의 이너 베젤과 함께 화면 몰입감이 높고 시력 보호 인증 및  2560x1600 QHD+ 해상도, 300nits 밝기, 100% sRGB, 풍부한 음영을 표현해 주는 Dolby Vision™ 까지 적용되어 상당히 뛰어는 화질을 보여줍니다. 또한 어떤 각도에서도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넌 글레어 코팅이기 때문에 주위 사물이 비치지 않아 화면을 볼 때 거슬리는 점도 없습니다. 

상단 베젤에는 작동 시 흰색 LED가 점등되는 HD 웹캠, 붉은색 LED가 점등되는 마이크 외에도 주변 광 센서, 거리 센서, 적외선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고개를 돌리면 자동으로 화면을 흐리게 만들고 사용자가 화면에 너무 가까이 가면 자세 주의 알림을 표시해 주며 움직임 및 안면 인식을 통한 잠금 기능 등 다양한 AI 기반 레노버 스마트 어시스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화이트 컬러 백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주변 광 센서 덕에 주위 밝기에 따라 광량이 2단계로 자동 조절되는 기능이 사용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 이하 성능 측정은 전원 옵션 "고성능" 세팅입니다.

장착된 11세대 인텔® 코어™ i7-1165G7는 4코어 8스레드를 지원하며 2.8GHz, 최대 4.7GHz, 28W TDP의 고성능, 저전력 모델입니다. 자사 데스크톱용 6코어, 12스레드 CPU와 비교해 보면 노트북으로는 상당히 쾌적한 활용이 가능한 수준이네요.

16GB LPDDR4x 4266MHz 듀얼 채널 구성이며 일반적인 노트북들 보다 메모리 클럭이 높고 레이턴씨는 90.7 ns로 무난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SSD는 삼성 제품을 사용하네요, 인터페이스는 PCIe 3.0 x4, NVMe 타입이며 용량은 넉넉하게 1TB입니다. 최대 읽기 3521MB/s, 최대 쓰기 3022MB/s로 빠른 속도가 확인되었고요, Windows 구동 및 체감 성능과 관련 있는 4K 속도 역시 48Mb/s로 무난한 성능을 가집니다.

Intel® Iris® Xe Graphics는 베이스 클럭 400MHz, 최대 부스터 클럭 1300MHz 스펙이며 3DMark Fire Strike 테스트에서 그래픽 스코어 5523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캐주얼 게임은 원활하고 최신 게임도 옵션을 좀 조절한다면 가능한 성능입니다.

CPU 코어 성능을 측정하는 씨네벤치, 시스템 전반적인 성능을 체크해 보는 PCMARK10 결과도 제품답게 상당히 좋은 수준을 기록하였는데요, 무거운 전문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만 아니라면 제외한다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싶네요.

인텔® Evo™ 플랫폼 기반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은 최신 WiFi 6을 지원하는데요, 기가 라이트 환경에서 업로드 427Mbps, 다운로드 442Mbps의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퍼포먼스입니다. 속도 상당히 좋은데요.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 활용"

전원 인가 후 바탕화면 대략 10초면 진입됩니다. 부팅 속도는 빠른 편이며 전원 버튼 외 소프트웨어에서 디스플레이 오픈 시 부팅 옵션을 선택하면 노트북 오픈 만으로도 간편하게 켤 수 있습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 데스크톱 모니터 역시 16:9 화면 비율이 주류를 이루지만 최근에 다시 16:10 화면비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16:10은 상대적으로 가시 화면이 크기 때문에 텍스트로 문서 작업할 때 또는 웹을 활용할 때 스크롤을 많이 하지 않아도 좀 더 많은 내용이 표시되는 장점이 있죠.

게다가 300니트 밝기와 sRGB 100%, 2560x1500 QHD+ 디스플레이, SDR보다 최대 40배 더 밝은 하이라트와 최대 10 더 어두운 검은색 표현이 가능한 Dolby Vision™은 영상, 영화, 사진 편집 등 다양한 활용에 있어 높은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내장 GPU 성능을 봤을 때 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는 옵션 조절만 좀 하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고요, 2560x1600 해상도에 중간 옵션으로 꾸준히 60 프레임을 유지해 주는 성능이며  돌비 에트모스 & 2W x2 하만 스피커는 노트북으로는 박진감 있는 게이밍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휴대성을 극대화 한 13인치 작은 노트북임을 감안하면 쿨링 성능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게임 중 CPU 온도가 최대 90도까지 올라가지만 평균 80 초, 중반을 유지해 주며 SSD 역시 낮은 온도가 확인됩니다. 온도는 환경이나 용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만 문서 작업, 웹, 영상, 영화 등 일반적인 용도라면 팬 소음이나 높은 온도에 의한 성능 저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약 2시간 러닝 타임을 가진 영화 한 편을 보면서 50Wh 용량의 내장 배터리 효율을 확인해 봤습니다. 화면 밝기 80%, 볼륨 40%, 전원 옵션 향상된 배터리 설정으로 영화가 거의 끝날 무렵 32%가 소모되었습니다. 효율은 설정이나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가벼운 활용이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요, 15분 충전으로 2시간 사용 가능한 레노버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는 점.

레노버 Vantage 소프트웨어는 완성도가 높아 되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죠.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등록되어 보증 기간이 확인되며 전원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 배터리, 카메라 설정 등 여러 기능 설정을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세팅할 수 있고 레노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 확인도 가능합니다.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 후기"

노트북의 최대 장점은 포터블 한 휴대성이라 생각합니다. 언제 어디서는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가장 큰 경쟁력이죠. 물론 화면 크고 성능까지 좋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만 가격과 무게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레노버 요가 Slim7 Carbon13ITL5 82EV0049KR은 스펙 대비 합리적인 가격, 1kg이 되지 않는 무게에 16:10 화면비의 QHD+ 고해상도 13인치 디스플레이,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TB 고용량 NVMe SSD, 고 클럭 메모리 조합으로 업무, 작업, 일반 용도까지 커버할 수 있어 인텔® Evo™ 플랫폼 기반의 프리미업급 노트북 다운 좋은 성능 밸런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높은 가성비와 휴대성, 쾌적한 컴퓨팅 환경, 내구성까지 지닌 노트북을 찾으신다면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