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사용기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3단스프링)

IP
2021.10.16. 23:20:09
조회 수
2033
3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키보드튜닝에 있어서 스위치윤활과 스프링교체는 기본에 속할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위치윤활제의 종류와 점도에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지만 스프링역시 그 종류및 형태와 스프링이 가지고있는 특유의 커브와 키압에 따라 스위치의 타건음과 타건감은 스위치윤활보다 더 폭넓게 변화시켜줄수 있습니다.

스위치윤활제의 종류및 점도의 변경에 의한 타건감의 변화보다는 스프링 고유의 커브와 키압및 구조에 따라 타건감이 더 극심하게 변화된다고 생각됩니다.

십수년간 커스텀 스프링은 체리스위치의 기본스프링을 표방하는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제조사나 브랜드에따라 스프링마다 텐션과 커브가 다르기에 그 특성은 다르다고 할수 있겠지만 형태는 기본프링을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수년전부터 기본스프링의 형태를 벗어나서 길이가 긴 스프링(롱프링), 짧은스프링(숏스프링), 2단스프링까지 접목되고 있었고 최근 해외에서는 3단스프링(삼중스프링)까지 출시되었지만 국내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엠스톤에서 삼중스프링(삼단스프링)을 출시한바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70G 변경및 윤활 - 크라이톡스 105

.아콘 archon RE:AL FX2 화이트

.상판,하판,보강판 폼테이핑.

.짭판다 극초기형 Feker panda(2020/10) 400ea선별

.스위치 하우징+슬라이더 윤활 - 크라이톡스 103+105

.TX 필름작업 - 시안

.스테빌라이져 변경및 윤활 - GMK교체, 크라이톡스 GPL 205G2

.스테빌 스티커 - mStone 스테빌라이저 유격 방지 필름

.흡음재 작업 - 리얼 메모리폼 10T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에는 압력을 결정하는 스프링이 들어있습니다. 이 스프링을 교체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는 키감을 찾을수 있습니다. 스위치의 스프링을 교체하는 가장큰 이유는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키압으로 변경하는것이 가장큰 목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키압이 다르기에 입맛에 맞는 키압을 찾는건 상당히 중요합니다.

2~3년사이 키보드 거스텀의 영역이 더욱 발전하면서 키압만 맞추는 수준에서벗어나 스프링의 커브및 탄성과 스프링의 구조변경을 통해서 보다 다양한 타건감과 타건음을 변화시킬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렸지만 그동안 기본 스프링의 구조및 형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 롱스프링->숏스프링->2단스프링이후 해외에서 가장최근에 출신된것이 삼단(삼중)스프링입니다.

​사진상 가운데 있는 스프링이 기본스프링의 형태를 띄고 있는 tx브랜드의 스프링이고 양쪽의 스프링이 이번 리뷰의 주인공이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듯이 Three-tiered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패키지 형태는 원통의 플라스틱 컨테이너에 담겨있는 형태입니다.

적층으로 쌓을수는 있지만 다소 미끄럽다고 느껴졌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기본프링의 구조를 벗어나 롱프링에서 2단스프링후에 해외에서는 최근 3단스프링이 출시되었지만 국내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고 구입하고자 한다면 직구를 해야했지만 이제는 국내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유통제품의 장점은 해외제품과는 다르게 균일하면서 그나마 믿을만한 제품을 안전하게 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pack에 100pcs의 스프링이 들어습니다.

​길이는 약 17.5mm(허용오차 0.2mm), 폭 약 5mm

압력은 45g/50g/55g/60g/70g으로 5종입니다.

​표기 압력은 입력압 기준으로 바닥압은 입력압보다 일정수준 높다고 표기되어있고 실제 느낌도 바닥압이 조금더 높게 느껴졌습니다.

87ea(텐키리스분량)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풀배열 키보드인경우 최소 필요 스프링수가 104ea입니다.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3중스프링)은 100pcs가 들어있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70g인경우 102개 들어있었습니다.


밀봉패키지로 구성되어있고 스프링역시 개별포장으로 사용시 엉킴 없이 손쉽게 사용할수 있는 구조입니다.

필요한 수만끔 가위로 끊어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금도금이 되어있다는 점이고 그로인해 심미성과 내식성, 내구성및 내마모성으로 스프링 고유의 성질을 오랜시간동안 변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찾아보니 2021.8.17쯤 튜닝했던 제품의 스프링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아콘 archon RE:AL FX2 화이트

.상판,하판,보강판 폼테이핑.

.짭판다 극초기형 Feker panda(2020/10) 400ea선별

.스위치 하우징+슬라이더 윤활 - 크라이톡스 103+105

​.TX 스프링 70G 변경및 윤활 - 크라이톡스 105

.TX 필름작업 - 시안

.스테빌라이져 변경및 윤활 - GMK교체, 크라이톡스 GPL 205G2

.스테빌 스티커 - mStone 스테빌라이저 유격 방지 필름

.흡음재 작업 - 리얼 메모리폼 10T

​위 내역으로 튜닝했던 제품인데 스위치 선별부터 정성도 많이드리기도했고 시간도 많이 들여서 기대를 무척많이 했고 걸림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마음에 들기도 했고 주변분들의 평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개인기준으로는 결정적인...

재미가 없었습니다.

리셀할려고 대기중이었던 제품인데 죽은자식 x알만지는 심정으로 삼단스프링으로 교체를 진행합니다.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3중스프링(3단스프링)은 기성품들이 전부 마찬가지겠지만 기본 윤활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스위치가 윤활이 되어있던 상태여서 슬라이더,하우징,스템등 전부 세척후 진행하였고 윤활제의 종류와 점도및 윤활방식은 전작과 동일하게 진행하였습니다.

3단스프링에 70g의 무거운 압력인지라 탱탱한게 윤활을 하지 않으면 스프링소음이 많이 들릴것으로 예상했으나 10여개의 비윤활 스프링으로 테스트했을때에 스프링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튜닝하는데 스프링 윤활을 하지 않는건 의미가 없기에 스프링은 윤활하였습니다.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3중스프링(3단스프링)을 사용하기위해 윤활하실때에는 가볍게 윤활해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기본 상태에서도 스프링소음은 별로 없기에 점도는 조금 가볍게 하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래야 스프링 특성이 더 잘살아 납니다.

​편의성 때문에 봉지 윤활하시는분이 많지만 붓윤활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처음 붓윤활한다는 경우라해도 스킬에따라 균일성이 떨어질수 있기에 제가 추천해드리는건 봉지윤활을 하시건 통윤활을 하시던 마지막에는 붓질로 마무리하고 넣는게 균일성면에서는 좋습니다.




.Mstone 17 Gold Spring 70G(Three-tiered spring-lubrication krytox 105)

.archon RE:AL FX2 White Full Aluminum Keyboard

.Electrophoresis Hard work anodizing - White

.poam taping

.Feker Holy Panda(Initial product-2020/10) 400ea sort Switches

.Switch lubrication (krytox 103+105)

.Mstone 17 Gold Spring 70G(Three-tiered spring-lubrication krytox 105)

.tx keyboard Film (cyan)

.Stabilizer - GMK, lubrication krytox GPL 205G2

.Stabilizer Film - mStone Stabilizer gap prevention

.sound-absorbing materials - Real memory foam 10T

.CHERRY PBT BOW Purple Keycab

숏스프링이나 롱스프링 혹은 2단스프링을 적용시켰을때에는 스위치의 컨디션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넌클릭일경우 걸림이 느껴지는지만 파악할뿐이었습니다.

3단스프링으로 교체하고 스위치의 컨디션을 확인할수 있는데 넌클릭일경우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부분이 있습니다.

3단 스프링을 적용하면 스템이 내려갈때(스위치를 누를때)걸림이 느껴지는 스위치가 있고 스템이 올라올때(스위치를 뗄때)걸림이 느껴지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구조에 따라 둘다 느껴져야 정상아닌가?하는 의문이 있겠지만 슬라이더의 구조나 스위치 특성에따라 두 부분중 더 강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이는 정상이지만 3단을 적용하면 그부분이 두드러지게 표현이 됩니다.

​같은 스위치라 하더라도 넌클릭일경우 슬라이더의 돌기에 문제가 있거나 편차가 있는경우 그 걸림의 위치가 제각각으로 표현이 되는데 일반 쇼스프링이나 롱프링및 2단스프링에서는 파악이 불가능했으나 3단스프링을 적용할경우 그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저처럼 초초초초초... 예민하신분들 입장에서는 아마도 걸림의 위치까지 선별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400ea스위치중 선별한다고 해서 100ea를 추렸는데 그중 80개정도만 걸림의 위치까지 선별하고 적용했습니다.

​그렇기에 예민하신분이라면.. 걸럼의 위치까지 선별하고자하시는분이라면 조금더 커스텀에 걸맞는 스프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예민한 부분까지 파악하시는 분은 없겠지만 간혹... 계시기에 도움이 될까 해서 내용을 남깁니다.



1번사진 : tx-스프링

2번사진 : ttc-롱스프링

3번사진 : 엠스톤 17 골드 스프링 (3단스프링)

​Spritdesigns이나 그외 여러 브랜드의 스프링을 사용했었고 이제껏 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 윤활이 잘먹혔던 스프링은 tx 스프링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종류의 tx스프링을 구비해놓고 필요에따라 사용했었습니다.

​TX70g에서 엠스톤 3단스프링으로 교체했을때 차이점은 확실하게 납니다.

첫번째로는 같은 키압이지만 tx는 바닥압이고 엠스톤 3단은 입력압이기때문에 키압이 조금더 상승한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3단은 바닥압이 아닌 입력압으로 표기되고 있기때문에 3단스프링 사용시 키압이 상승했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표기키압에 따른 부분으로 3g정도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쉬우실듯합니다.

두번째로는 누르는 맛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 부분인데 숏스프링은 기본스프링으로 분류되기때문에 누르는 맛은 거의 없습니다.

단지 키압을 원하는데로 조정가능하다는 잇점?

롱스프링은 확실히 부드럽게 느껴지기는하는데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2단스프링은 숏프링에 텐션이 증가하기는하나 크게 인지될만큼의 효과가 없었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이제껏 키압에 맞는 숏프링만 사용했었습니다.

​3단스프링은 마음에 들지않는 스위치때문에 어쩔수없이? 적용하게된 케이스지만 매력이 넘칠만큼 키감이 넘칩니다. 키압과는 별개로 키를 누를때도 그렇고 뗄때도 텐션이 생깁니다.

이텐션이 상당히 중독적이라 생각되는데 저는 넌클릭에만 적용해봤기때문에 리니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로는 피치가 조금더 낮아집니다.

아래 동영상은 8월달에 튜닝했던 일반스프링 70g를 적용한 타건영상입니다.




글 위쪽의 두개의 영상과 본영상과 비교하면 피치의 변화를 느낄수 있으실듯 합니다.

같은 윤활제, 동일한 튜닝방법을 적용하고 단지 스프링만 바꿨을 뿐인데 피치가 로우로 변합니다.

한번만 교체해서 확실치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피치가 확연하게 로우로 변화되었기때문에 저처럼 로우피치를 선호하시는분이면 좋아하실듯하고 조금더 정숙한 타건소리를 원하시는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심심한 키감을 느끼시는분들에게 재미를 가져다 줄수 있는 스프링이라 생각이듭니다.

또한 넌클릭에 적용하면 걸림도 부각되기때문에 걸림을 조금더 느껴보고 싶으신분이라면 3단스프링이 괜찮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죽은자식 불x만지는 격으로 스위치의 스프링을 교체했는데 개인적으로 성공적이었기에 3단스프링을 경험해보고나니 당분간 3단 스프링만 쓸려고 합니다.

​스프링의 변화로 키압변화만 가져오는게 아닌 스위치의 텐션변화나 타건음과 타건감마저 달라지니 커스텀쪽으로는 더 재미있는 아이템인건 확실하지만 머리는 더 아파오네요.

스위치로 커스텀할수 있는 영역은 어느정도 확장이 되고 또 마무리할수 있는 녀석들이 나와주었지만 기성품으로 별다른 튜닝없이 스테빌만 좀 어떻게 확실하게 잡아주는 녀석만 나타나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사용기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간단 사용기 필립스 에브니아 27M2N5810 사용후기
간단 사용기 asrock x870e nova wifi (1)
사용기 [고객센터 연락 안됨] SASA 실버미어 K68 구매후기 (1)
간단 사용기 최신 구글5.0 내장의 75형 QLED가 100만원이 안된다? 무상AS 5년까지 AI 맥스 AU757QLED (2)
사용기 알파스캔 AOC 24G4 사용후기 (2)
사용기 돼지뼈까지 갈아버리는 강력함! 휴렉 히트 음식물 처리기 (3)
간단 사용기 안텍 C8 MESH 빅타워 케이스 화이트 간단 사용기 (3)
사용기 한성컴퓨터 TFG24F24P FHD 240 후기 (3)
간단 사용기 ASUS TUF Gaming B850-PLUS WIFI 인텍앤컴퍼니 구매후기 (3)
사용기 GAINWARD 지포스 RTX 5060 Ti 고스트 D7 8GB 후기 (3)
사용기 MAXSUN e스포츠 B850ITX WIFI ICE 리뷰 (3)
간단 사용기 과제도 넷플릭스도 모두 만족! HP 노바 16 (3)
간단 사용기 S티어급 애즈락 끝판왕 X870E Taichi 대원씨티에스 메인보드 구매 후기 (3)
간단 사용기 ASUS ROG STRIX SCAR 18 (2025) (3)
사용기 X870e taichi 리뷰 (3)
사용기 디앤디컴 게인워드 피닉스 RTX 5070ti 16Gb 사용기 (3)
간단 사용기 크로스오버 27QAW99 모니터 제품 구매 사용후기 (3)
사용기 S32DG700 사용후기 (3)
간단 사용기 MSI부품 위주 AMD + NVIDIA PC 후기 (3)
간단 사용기 ASRock 라데온 RX 9060 XT CHALLENGER OC D6 8GB 사용기 (3)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