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가을에 주방을 찾아오는 불청객 초파리.
초파리는 조금만 방심하면 주방에서 우리를 귀찮게 해요.
어디서 나타나는지 금세 늘어나서 우리를 성가시게 하죠.
초파리는 어디서 나타나는 걸까요?
나무위키에 의하면 초파리는 후각이 극도로 뛰어나
수 km 밖에서도 새콤달콤한 냄새를 맡고,
작은 몸 크기로 방충망을 통과하여 집 안으로 침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또한,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밖에서 사 온 과일 껍질에는 초파리의 알이나 애벌레,
혹은 번데기가 많이 붙어 있을 수 있어서 집 안에서 번식을 한다고 하네요.
한 번 개체 수가 늘어나면 좀처럼 박멸하기 힘든 초파리.
그래서 초파리는 조금만 보이면 바로 대처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 !
초파리를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 제품을 하나 사용해 봤어요.
< 유한양행 해피홈 초파리 제로 290ml >
분무기 형태로 초파리한테 뿌려서 잡을 수도 있고,
초파리가 알을 낳을 만한 곳에 뿌려서 초파리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유한양행 해피홈 초파리 제로 290ml 1개는
현재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최저가 기준 3,990원이에요.
물론 여러 개를 세트로 인터넷 구매 시에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겠죠.
유한양행에서 나온 제품으로 용량은 290ml라고 해요.
사진에서 나오는 짜증 섞인 표정의 주부.
저 심정 이해 가요. 밥 먹을 때 초파리 자꾸 달려들면 정말 짜증 제대로 나죠.
용도와 효능, 효과는 초파리 구제.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
주요성분은 피레트린엑스50%와 에탄올이라고 해요.
자세한 사용 방법과 사용상 주의사항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용액은 투명한 액체로,
냄새도 별로 안 나는 것 같아요.
초파리한테는 강력하지만 무색무취의 액체.
아이를 키우는 집이면 혹시 우리 아이가 장난치다가 눈이나 몸에 묻을까봐 걱정이잖아요.
그래서 해피홈 제로는 분무기 입구를 돌려서 잠글 수 있어요.
입구에 알아볼 수 있게 ON/OFF로 표시되어 있어요.
아이 키우는 집은 평상시엔 OFF로 잠가두었다가 사용할 때 돌려서 열고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이제 실제 사용해 봐야겠죠?
해피홈 초파리 제로는 초파리한테 직접 뿌려서 잡을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이미 초파리들을 다 작살내놔서 테스트로 보여줄 초파리가 없어요.
대신, 초파리의 알이 있을 만한 곳에 뿌려서 초파리의 추가 번식 막는 방법을 보여줄게요.
초파리의 주요 알 낳는 곳 장소 중 하나인 싱크대 배수구
해피홈 제로로 뿌려주면 그 주위는 초파리 알들 다 작살나서 사망입니다.
화장실 배수구도 초파리가 알을 낳을 만한 장소죠.
여기도 사정없이 뿌려줘요.
그 외에도 쓰레기통 아래나 분리수거통 아래에도 뿌려주세요.
이렇게 초파리가 알을 낳을만한 장소에 뿌려주면, 추가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그래서 날아다니는 놈들만 잡아주면 된답니다.
사용 후 느낀 점은
초파리한테 뿌릴 때 효과가 정말 좋다는 점이에요.
저희 엄마 맘피셜에 의하면 초파리가 용액에 살짝만 닿아도
그 자리에서 바로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분무기 형태로 뿌리기 편해서 주방에 두었다가
초파리가 보인다 싶으면 바로 초파리한테도 뿌리고,
초파리 알 낳은 주요 장소들에도 뿌려주면 금방 초파리가 없어져요.
또한 밖에서 과일을 사 올 때나 집 안에 새콤달콤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할 때
관리를 신경 써서 외부 침입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제는 지긋지긋한 초파리로부터 해방돼서 즐겁게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