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무용PC에 기분전환도할겸 케이스와 파워를 구매했다.
둘다 MSI제품이며, 궁니르110M 케이스와 A750GF골드 파워이다.
강화유리문을 열고보니, 마감이 아주 훌륭했다. 강판두께도 얇지않았다.
가지런한 전면 오토RGB 120MM 팬.
3.5인치 HDD두개를 나사없이 장착이 가능하다.
전면팬3개를 메인보드 시스템팬 1개에 가능하게끔하는 분할케이블.
전면커버를 벗기니 엄청촘촘한먼지망이 착탈식으로 장착되어있었다.
다른케이스에서 써봤는데 케이스안이 깨끗할정도로 먼지를 잘 걸러준다. 대신 자주 청소를 해줘야한다.
전면 케이블들도 간결하게 분배가 되어있어서 깔끔하게 케이블타이로 정리가 가능했다.
전면케이블 꺽인걸 잡아주는 새로 찍찍이타이 위치가 정말로 탁월하다.
메인보드 정면쪽에 SSD 장착자리하나가 마련되어있어서 후면대신 정면에 장착을 했다.
케이블라인도 깔끔하게 떨어진다.
풀모듈러파워라서, 필요한케이블만 꺼내서 연결해줘서 선들이 별로없고 깔끔하다.
전원을 넣자 RGB팬 3개가 켜졌다. 후면팬은 LED가 없다.
측면도 LED팬이 잘보인다.
전면커버를 덮으니, 은은하게 빛이 들어와서 사무실같은공간에서는 덜신경쓰이고 좋은거같다.
이벤트때문에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뛰어났고 케이블라인설계도 유저들을 생각해서 설계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