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클래시굿 틈새판 입니다.

이름이 틈새판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다른 제품들은 풍지판이란 이름을 많이 사용합니다.

풍지판/틈새판 모두 같은 또는 비슷한 제품입니다.

클래시굿 틈새판 제품의 가격대는 다나와 기준 최저가 1500원입니다. 배송비는 미포함이라 배송비를 고려하면 소량구매시에는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적어도 집안의 창틀 3~4개이상 사용한다면 온라인이 유리합니다. 저는 오프라인 철물점에서 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클래시굿 틈새판 또는 풍지판 1개세트로 창틀 좌우/상하 부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이중창이라고 하면 바깥쪽/안쪽 모두 2세트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창틀 밑부분/윗부분은 틈이 발생할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창문안쪽에 모헤어가 부착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바람 또는 벌레를 막아주지만 모헤어는 장시간 사용하면서 눌리거나 마모가 되고 결정적으로 창문을 처음에 설치할때 설치를 편하게 하기 위해 틈을 좀 더 많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모헤어가 있어도 상하공간으로 틈이 더 넓게 발생하기때문에 겨울철에는 찬공기가 유입되고 여름철에는 모기나 날벌레가 유입되기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풍지판/틈새막을 설치해주는게 좋습니다.

제품 사진에 나와있는 창틀은 약간 과장된 경우이기는 합니다. 보통 저렇게 가운데 레일이 있는 위치를 높게 뛰워 설치하는 경우는 없지만 홈옆 공간은 창문을 설치하기 위해 공간이 필요하기때문에 틈이 발생하는건 피할수가 없습니다.

2세트 4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4EA 구성이 창틀(좌우포함) 하나분입니다.

물론 창틀 윗부분을 설치하지 않고 밑에만 설치한다면 창틀 두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폭은 5cm 이며 높이는 10cm 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사용되는 창틀폭을 고려한 수치라서 웬만해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설치된 알루미늄창틀은 폭이 더 좁기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풍지판을 가위로 잘라낸 다음 사용하셔도 됩니다. EVA재질이라 가위로 쉽게 자를수 있습니다.

요즘은 EVA재질말고 플라스틱 재질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도 화기에 약하기는 하지만 EVA재질은 특히 화기에 더 약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뒷면의 이형지를 제거한다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착력이 좋기는 하지만 한번에 부착하는게 좋습니다. 부착후 다시 제거하고 다시 부착해도 접착력이 잘 유지되지만 대신 EVA 재질이 무른 재질이라 풍지판이 휘거나 제거할때 부러질수도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형지를 제거 한다음 틀의 모양에 맞춰 부착해주시면 됩니다.

부착하기전에 창틀 좌우가 비대칭이라 먼저 모양을 확인해보고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홈의 깊이가 짧아서 옆부분이 들뜰경우 홈을 가위로 깊게 잘라 주시면 됩니다.

또는 옆면이 너무 길어 바닥에 닿을 경우에는 옆면 날개 부분을 잘라주셔도 됩니다.

EVA재질이라 가위로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홈 부분을 너무 강하게 누르듯이 부착하면 마찰로 인해 창문을 열고 닫을때 끼익~하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홈 부분은 가볍게 밀착되거나 1mm정도 띄워서 부착하셔도 됩니다. 

결과는 나름 만족스러운편입니다. 이게 완전 밀착구조가 아니라서 측면바닥에 미세하게 유격이 발생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설치하기전보다는 확실히 외부 찬공기 유입이 줄어듭니다.

여름철에도 유용한 이유는 바로 모기나 날벌레 유입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때문에 한번 설치해두면 꽤 유용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