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적도의인 스카이메모S 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스타어드벤쳐 라는 이름을 갖고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적도의본체 극축망원경램프 l플레이트 무게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런 간의적도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극축정렬을 해야하는데, 삼각대의 수평을 맞추고 적도의가 향하는 방향과 북극성의 위치가 일치해야 합니다. 이 극축정렬을 안하거나 틀린다면 그냥 적도의가 없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이 접안부의 렌즈를 통해 극축을 정렬합니다.
북극성을 찾는 어플인데 이를 확인하고 현재 북극성의 위치를 렌즈 내부의 원에 일치시킵니다.
적도의의 움직임 제어다이얼입니다. 별속도의 여러배속, 태양,달 등의 움직임에 맞춰 적도의가 작동합니다.
대략적으로 삼각대를 통하여 북극성을 맞추고 보이는 다이얼로 미세조정을 합니다.
자신의 위치가 북반구인지 남반구인지 설정해주는 버튼과 노트북을 통한 가이드,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가이드는 해보지 않았고 전원은 AA 건전지 4개를 사용합니다. 업데이트를 하면 타임랩스기능이 있다는데 그 기능까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무게추까지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래는 핸드폰클립을 장착하였는데 핸드폰으로 아직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야외에서 카메라를 올리고 촬영중인 모습입니다.
빛이 많으면 촬영에 방해되는 요소가 많아 달빛이 적고 가로등이나 민가가 없는 산속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 대표적인 오리온자리와 오리온대성운입니다.
모두 1분씩 추적하여 얻은 결과물입니다.
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간을 놓쳤는데 그 다음날 타임랩스로 만들어 봤습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촬영했는데 원하는 영상이 만들어지지 않아 실망스럽자만 부끄러움을 버리고 올려봅니다.
적도의가 없다면 풍경은 그대로고 별이 구름처럼 움직이는 모습이었을겁니다. 별일주사진 별궤적사진등이 그런 모습을 연결하여 합친사진입니다.
제가 예전에 올렷던 일주찍다 추워서 도망친 사진입니다.1시간 촬영결과물인데 별이 점으로 보이지 않고 선으로 보입니다.
적도의를 사용하면 별빛을 오래받아 뚜렷하고 성운기도 촬영가능해집니다. 그래서 밤하늘 한 대상을 찍고 싶으면 있는게 아무래도 결과물은 더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가이드가 큰 의미없는 제품이다보니 1분혹은 2분이상 촬영하면 별이 흐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거... 다른 장비가 탐납니다,
고가의 제품은 고투기능과 무거운망원경도 장착가능하여 촬영이 더욱 편합니다. 이 제품은 탑재중량이 5키로미만이고 자동추적이 불가하여 일일이 수동으로 별을 찾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훗날 밤하늘을 보는 취미가 생긴다면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사진이 아닌 밤하늘만 관측하는거면 쌍안경, 돕소니안등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