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현장이나 장비 설치 상황 등을 사진으로 담아서 보고서에 첨부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흔히 똑딱이 카메라라고하는 녀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 폰으로 많이들 촬영하시지만 이걸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는건 아닌데 촬영할 게 많으면 스마트 폰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문제되기도 하고 해서
오래동안 사용해오고 있는 소니의 Cyber-shot DSC-W350 카메라인데 여기에 장착되어 있던 소니의 4GB SDHC 카드가 보시다시피 어느순간 분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 10년이 넘은 모델이다보니 이제 배터리도 수명이 좀 그렇고 이 SD카드도 촬영 후 데이터 빼느라고 하도 넣어다 뺏다를 했더니 이렇게 분해가 되어 버리는 사태가지 가 버렸나 봅니다.
그래서 샌디스크의 Ultra SDHC UHS-I 16GB 모델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오래됀 카메라 모델이라 용량이 크거나 최신 고속 지원 제품은 혹시나 인식이 안되면 곤란해서 제품을 좀 찾아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것과 같은 용량의 제품들은 찾아 보기가 힘들더군요. 4GB는 아제 수요가 거의 없나 봅니다.
혹시나 하면서 걱정하며 구매를 해서 장착을 하고 테스트 촬영도 해봤습니다.
저는 단순히 현장이나 장비 설치 사진만 깔끔하게 나오면 되는터라 이런 정도의 제품이 출장다닐 때 휴대하기도 편하고 좋아서 아직 이용중인데 다행히 최신 규격의 SDHC카드지만 잘 인식이 되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특장점 >
- 완전 구형 똑딱이 카메라에서도 잘 인식된다.
- 기존 4GB 용량이 16GB로 넉넉해져서 올해 장기간 투어 출장을 가서 여러 현장을 돌때도 충분히
현장 촬영 사진이 저장되어 좋았다.
다른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뭐 동영상 촬영이나 이런걸 하는게 아니니 촬영 시 저장 속도 뭐 이런게 그리 중요하게 다가오지 않는 용도록 사용하다보니 저에겐 이게 제일 중요한 요소였네요.
< 단점 >
- SD Type 카드이다보니 이 Type을 지원하는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microSD 카드 타입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많다보니 다른데 활용하려면 활용성이 무척 제한이 되네요.
그래서 혹시나 나중에 다른데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도 생각하신다면 이런 SD Type 전용 제품보다는 microSD 카드를 SD Type 변환 HUB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려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거 구매할 당시는 당장 출장을 가야하는데 기존거가 저렇게 완전 분해가 되어 사용을 할 수 없게 되다보니 출장갈 때 문제가 없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꽂혀서 그만 그 생각을 못하고 이걸 구매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