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스마트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장애물들도 알아서 샥샥 잘 피해 가는 건 기본, 계단같이 낙하 위험이 있는 곳도 스스로 판단해 샤샤샥 피해 간다. 또 가구 아래 청소 시엔 감지 센서를 통해 높이를 측정해 스스로 진입 여부를 판단한다.

예전에 사용했던 로봇 청소기는 높이 인식을 못 해서 가끔 침대나 가구 틈에 껴서 혼자 버둥거리는 경우를 봤었는데 브라바 이모님은 확실히 다르다.

벽이나 장애물이 감지되면 속도를 줄여 천천히 움직이는 소프트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아이들이 거실 중간에 앉아 있거나 벽이 감지되면 살짝 부딪히기 때문에 다치거나 가구 등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진짜 깜짝 놀랐던 거! 첫재 아이 방에 카펫이 설치되어 있는데 글쎄 이걸 인식해서 카펫 쪽에서는 물 분사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 모서리 공간마저도 엣지 디자인을 통해 깔끔하게 청소를 해주니 이보다 더 깔끔할 수가 있을까!

다른 물걸레 로봇 청소기와는 차원이 다른 제트스프레이 시스템은 물 분사량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염의 정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450ml 대용량 물탱크가 더해져 한 번 물을 채워주면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거!

바닥에 잘 닦이지 않는 찌든 때가 있다면? 이럴 땐 브라바젯 M6 전용 세정제를 활용해 보자. 물탱크에 물을 보충할 때 전용 세정제를 살짝 희석해서 넣어주면 물로만 청소할 때보다 더 강력한 청소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아무리 대용량 물탱크라고 해도 여러 번 청소하면 물이 부족할 거 아냐! 그럴 땐 어떻게 해?"

걱정하지 말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똑똑하니까! 청소 도중 물이 부족하면 앱을 통해 물 부족을 알려주며 알아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를 하기 때문에 상단 커버를 열어 물탱크에 물을 보충해 주면 된다는 사실. 참 스마트하지 않나!

청소가 완료되거나 청소 중 배터리가 부족할 땐 알아서 자동 복귀해 스스로 충전을 진행한다. 배터리의 경우 스펙상으론 먼지청소 210분, 물걸레 청소 150분으로 기재되어 있으며 실제 사용 시에도 거의 비슷한 청소 시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스마트 차징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 배터리 부족으로 청소가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엔 완충시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남은 공간을 청소할 때 필요한 만큼만 충전한 다음 이어서 청소를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 시간을 줄여주는 똑똑함도 갖추고 있다. 

이렇게 혼자서 다 해버리니 사용자는 편리할 수밖에! 정 할 일이 없는 것 같으면 집에 돌아온 다음 청소 패드 정도만 갈아주면 되겠다. 가끔 물 보충도 해주면 더 좋고!

iROBOT HOME 앱으로 더 스마트하게

브라바 M6가 사랑받는 이유! 거기엔 사용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전용 앱도 한몫한다. 충전 여부 확인은 물론 패드 장착 여부도 알려주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다.

청소 구역 설정은 기본, 자동 청소 일정을 설정해 집에 사람이 없어도 알아서 브라바젯 M6가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언제나 깨끗한 집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청소를 했던 기록들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작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게다가 제트스프레이 물 분사량도 앱에서 얼마든지 설정이 가능하다는 거! 오염 수준에 따라 청소 범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것도 모두 앱에서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거의 그런 경우는 없지만 브라바젯 M6가 보이지 않을 땐 브라바젯 찾기를 선택하면 로봇 청소기에서 신호음이 울리기 때문에 어디에 있는지 금방 확인 가능하다. 여러모로 참 똑똑한 앱이다.

우리 집을 깨끗이 관리해 줄 집사님이 필요하다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이로봇 브라바젯 M6가 가장 효과적인 선택지가 아닐까?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바닥과 마주한다면 기분까지 상쾌해지니 말이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더 꼼꼼한 위생 관리가 필요한 가정이라면 더욱더 강력하게 브라바젯 M6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