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니SD카드 ​ ​ 

카메라의 가격만 하더라도 보통은 300만원이 기본이며, 렌즈의 가격은 200~300만원이 주류를 이루는 요즘. 하지만 정작 촬영한 결과물을 담아내고 또 보관하는 저장공간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큰 금액을 지불하기에 다소 아까운 느낌이 있어서 저가의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듯 싶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유독 이러한 경향이 상당히 짙은 것 같은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제품의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기 전까지는 그 불편함은 잘 모르지만 새제품으로교체를 한 이후에는 연사를 하였을 시 발생하는 딜레이의 시간이 상당히 단축됨에 따라서 쾌적함을 누려보실 수 있음은 물론이며 RAW 단사로 촬영하더라도 기다리는 시간 없이 곧바로 연속해 촬영 및 프리뷰를 사용할 수 있기에 편리한 점 또한 누릴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다면 본 제품의 지닌 특징과 이를 통해 누려보실 수 있는 장점에 대해, 몇가지 체크해 보도록 할까요?

영상촬영 시 필수가 되어버린 V60

일반적으로 영상을 촬영 및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등지에 1080P 혹은 그 이하의 화질로 SNS에서 공유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소장을 하더라도 스마트폰에 저장을 하여 공유하고나 감상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니 고화질4k화질의 경우 그다지 쓸 이유도 없을듯 싶고요. ​

여기에 상업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일반 4K 영상을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메모리에 저장하거나, 혹은 슬로우 모션의 경우에도 그저 FHD로 촬영하여도 충분함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뀌어가는 시대에 따라 고화질의 영상이 점차 두각을 드러내며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과거 4:3 SD화질의 경우에도 '굳이 고화질 영상이 필요한가?', '넙쩍한 HD는 보기 너무 불편한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어느덧 'FHD'가 최소한의 영상화질이 되어버린 것 처럼 어느덧 모든 영상이 고화질 4K가 주류가 되었으며 머지않아 8K의 세상이 도래할 것 같은데요.

그렇기에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소니SD카드 제품인, SONY SD SF-M256의 경우에는 고화질 영상을 촬영함에 있어서 100Mbps에 이르는 4k 영상을 매끄럽게 녹화를 할 수 있는 장비이며 1최대 150Mbps까지 지원을 하기에 XAVC S 혹은 4k 이상의 고화질영상인 8k 촬영을 지원하며 2'고연속 연사촬영'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쾌적화된 속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속도로 *최소한의 필수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 

*기존의 제품에 비해 쾌적해진 속도를 보장하는 것일뿐, 초고속으로 저장 및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본적인 1IPX7의 방수기능을 갖춘 제품이자, 2영하 25도에서 영상 85도에 이르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촬영이 가능하고요. 여기에 31.5m에서 1만번 낙하 충격 테스트를 거친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기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출고된 제품들의 경우에는 상관은 없지만) 한때 호환성 이슈로 발생하였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뒷면 시리얼 넘버에 *가 각인되어 출시가되고있기에 이점 체크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테스트

◾ 테스트 환경

테스트는 아무래도 쾌적한 환경에서 촬영을 하기위해 최신 프로세서르 갖춘 A7M4에서 연사촬영을 하였으며, 메모리 성능 테스트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가장 많은 분들이 가성비를 고려해 사용을 하시는 <Sandisk Ex PRO> 제품을 대조군으로 한 <SONY SD SF-M256>의 테스트를 진행해 봤고요. ​ ​

이번 소니SD카드의 속도 테스트에서는 ​ 

- 연사 저장 속도 

- 크리스탈디스크 

- 나래온 더티 테스트 ​ 

이렇게 총 3가지를 준비하였습니다.

◾ 연사테스트

연사 테스트는, H+로 설정을 하여 총 30~40장 가량 촬영을 하였으며 테스트 확인은 스크린상 진행과정이 표기가 되는 16장에서 부터 확인을 하였습니다. ​ 

동일한 시간대인 16장이라는 컷수가 표기되었을 시 확인을 하였는데요. 움짤 사진과 같이 대략 소니SD카드에서 저장이 모두 완료가 된 시점이지만 대조군 제품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절반 정도인 8장을 표기하고 있었기에, 정확한 테스트는 아니지만 대략적으로는 2배 가량 빠른 저장속도를 보여줬습니다. ​ ​ ​ ​ ​

■ CrystalDiskMark 8.0 ​ 

□ Sandisk SD Extreme Pro

□ SONY SD SF-M256

이어서 크리스탈디스크마크에서 테스트를 이어봤는데요. 대략적으로 체감상의 속도 뿐만이 아닌 실제 디지털화된 수치에서도 2배 이상의 읽기속도/저장속도 를 보여줘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

 ​ ​  실험군  

SANDISK EX PRO / SONY SD SF-M ​ 

읽기 속도(MB/s) 

97.10 / 245.46 ​ 

쓰기 속도(MB/s) 

88.61 / 86.38 ​ 

읽기속도의 경우에는 2.5배에 가까운 속도를 보여줬기에 많은분들이 데이터를 전송 및 다운로드 받으실 시 기존의 v30제품이 가지던 비교적 쾌적하다고는 하지만 조금은 답답했던 전송속도에서 벗어나 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저장 및 활용하실 수 있으실듯 싶은데요.

■ 나래온 테스트 ​ ​ 

□ Sandisk SD Extreme Pro

□ SONY SD SF-M256

나래온 테스트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위에 표기된 평균 속도의 경우 85MiB/s​와 172MiB/s를 보여줘, 앞선 테스트와 동일한 속도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상 샌디스크 / 하 소니 >

다만, 상단의 그래프를 보시면 측정된 속도의 경우 Sandisk Ex PRO제품의 경우 들쑥날쑥 심각하게 변화하는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 SONY SD SF-M256의 경우에는 비교적 안정된 변화그래프를 보여줬습니다. ​ 아무래도 속도의 변화가 비교적 적고 안정되어있다보니, 기기에 대한 영향력 뿐만이 아닌 메모리 자체의 안정성에 있어서도 우월한 성능을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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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판매페이지 및 제품 겉면에 표기된 속도만 비교하였을 시 '대략 1.5배 정도 빠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작 테스트를 거친 결과 2배~ 2.5배 빠른 속도를 보여줘 괜히 '3배가량 비싼 제품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 

여기에 수치상으로는 표기되지 않는 균일한 속도 변화를 통한 안정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기에, '괜히 소니SD카드 <SONY SD SF-M256>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블로그 리뷰 링크 : https://blog.naver.com/fllfll2/222609100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