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작업용 컴퓨터에 그래팍 카드가 오늘내일 하여 그래픽카드만 바꿀까 하다가 요새 미친 가격에 내장으로 가자 해서 인텔 12세대로 오게되었습니다.
재작년부터 라이젠만 사용하였고 현재도 5600X 사용중이었던터라 5600G를 검색하던도중 12400이 핫하단 이야기에 혹해서 검색하였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12600으로 가게되었네요.
B660에 12600K라 매우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사실 B660은 DDR5 안정될때까지 사용할 생각으로 구매하였기에 박격포도 별 생각없이 추천받아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택배도착후에도 큰 기대는 없이 개봉하였는데 생각보다 고급스런 보드 느낌에 조금 놀랐습니다.
M.2 방열판도 두개에다 I/O쉴드도 고급보드에서나 보던 녀석이라 좋았습니다.
전원부야뭐 말할것도 없이 좋은거 알고있었으니 기대가 한껏 올라가서 조립을 하게되었습니다.
내장그래픽에 측면도 막혀있는 케이스라 남자의 선정리...
확실히 MSI 보드들은 조립하다보면 조립편의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USB 관련 선이나 팬관련 등등 대충 여기에 있었으면 하는 위치에 보면 딱 보이더라구요.
저에겐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내장 DP단자와 오디오 광출력단자..
이거 은근 없는 보드들 많아서 예전엔 보드 고를때 신경많이 썻는데 뭐 박격포는 항상 필요한 부분은 항상 갖춰져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인식도 잘되고 온도도 매우 착한상태네요
순정에서 간단하게 시네벤치 한번 돌려봤습니다.
점수도 잘나오네요 램오버만 살짝 당기면 작업용으론 넘치는 사양이 될것같습니다.
나중에 DDR5 가격이 안정화되면 Z690으로 넘어갈텐데 그때도 메인보드는 MSI로 거의 확정이네요 ㅋㅋ
사실 메인보드야 생김새 이쁘고 전원부 튼실하고 오버 잘되면 최고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이번에 구매한 B660M 박격포는 100점만점에 99점 인듯합니다 ㅋㅋ(1점은 아직 오버를 안해봐서..)
끝으로 조립사양 올리며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CPU: i5-12600K
RAM: DDR4 삼성 16GB X 2 C다이
MB: MSI B660M 박격포
케이스: Fractal Design Define mini C
쿨러: 트리니티 7.0
파워: 시소닉 골드 85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