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컴퓨터가 상당히 저사향이라 전역기념으로 새로 컴퓨터를 맞추는데
신규 구입하는 사람은 인텔 12세대 메인보드는 MSI 박격포가 국룰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i5-12500, MSI MAG B660M 박격포 DDR4를 기반으로 컴퓨터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CPU: i5-12500
RAM: CORSAIR DDR4-3200 CL16-20-20 VENGEANCE LPX
MB: MSI MAG B660M 박격포 DDR4
VGA: MSI 지포스 GTX1050 OC D5 2GB 스톰
케이스: darkflash dlx21 mesh neomint
쿨러: 3RSYS Socoool RC400 (WHITE) 사용못함/ 인텔 기본쿨러
파워: Antec EAG PRO 750W WHITE 80PLUS GOLD 모듈러
구성품입니다. 스티커를 주는게 신기했고 ez e.2 클립과 sata선 두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z m.2 클립입니다. 이를 사용하려면 방열패드는 쓰기 불편할거같아서 일단 보관해두었습니다.
다 조립을 하고나니 세상에 화면이 안나옵니다. 기존 보드였으면 죄다 빼었다 끼웠다 생 고생을 해야 했겠지만
MSI B660 박격포에는 메인보드 ez debug led가 있어서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cpu에 빨간불이 들어오는걸 보니 cpu 문제인가 봅니다.
메인보드 ez debug led는 정확했습니다. cpu를 빼보니 휘어있네요 인텔 기본쿨러가 3시간동안 죽어도 안들어가서 힘으로 끼웠는데 튼튼한 MSI MAG B660M 박격포 DDR4과는 달리 나약한 i5-12500이 휘어버린것 같습니다. 진짜 3시간동안 메인보드 기판을 맨손으로 만지면서 들었다가 뒤집었다가 세게 누르면서 이거 메인보드 고장나는거 아닌가 했는데 cpu만 죽었습니다.
군대에서 보름동안 고생한게 눈앞에 아른거려서 밑져야 본전으로 cpu를 뺀치로 다시 휘어줬는데 다행이 작동했습니다.
인텔 12세대 램오버가 제대로 안된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MSI MAG B660M 박격포 DDR4는 XMP 3200은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실제 게임시에도 오버쿨럭된 메모리를 잘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체감 좋네요
다사다난한 첫 조립이였습니다. MSI MAG B660M 박격포 DDR4의 튼튼함과 EZ debug led가 아니였으면
끔찍한 기억으로 남을뻔했는데 MSI MAG B660M 박격포 DDR4를 구입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