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cpu : i5-12600k
ram : ddr4 crucial ballistix 3200 cl16 16gx2
mb : msi b660m 박격포 wifi
vga : 인텔 uhd 770
케이스 : 아이구주 m-cube
쿨러 : 3rsys socoool rc400 + deepcool fk120 x4
파워 : CORSAIR SF750 80 PLUS Platinum
1년 정도 라이젠을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인텔로 넘어왔다
몇몇 사람들이 느낀다는 라이젠 마이크로 스터터링 때문에 넘어온건 아니고
pcie4.0 ssd를 새로 사서 기존 5600g는 지원을 하지 않아 새기분도 느낄겸
넘어갔다
역시 b시리즈 보드중에서는 박격포 외관이 아주 멋진 편이다
우람한 방열판과 흔치않은 실버색상 사용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구매자들의 이유를 보면 실버색상 때문이라도 2~3만원 더 주고 wifi 모델로 갈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나는 색상보다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때문이 더 큰 선택의 이유였다
구성품이다 무려 +- 드라이버가 세트로 들어있다!
생각지도 않은거라 메인보드 상자를 열어보고 많이 놀랐다.
새로 구매한 파이어쿠다 520이 양면 ssd라 앞뒤로 방열판을 쓰고 싶었지만 두께 때문에 도저히 안들어가서 위쪽에만 방열판을 부착했다 빙하6가 딱 맞는다는 소리가 있던데 한번 사봐야겠다
본체 내부
쌍팬을 쓰고 싶어서 고정클립이 한세트만 있는 관계로 어쩔수 없이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다
팬은 사각져서 깔끔하게 생겼는데 케이블 타이 때문에 외관이 망쳐졌다
기존에는 위아래 2개씩 팬을 사용했는데 matx보드는 공간이 좁아서 1개씩만 장착했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온도는 잘 잡는다
나중에는 아예 작은 케이스를 가던가 atx가 들어가는 케이스로 바꿔야겠다
처음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뭔가 빠릿한 느낌이 없어 실망했지만
전원설정을 고성능으로 바꾸니 확실히 전에 쓰던 시스템 보다 빠른 느낌을 받았다
이거저거 조금씩 해보고 내장으로도 돌릴만한 게임을 해봤다
5600g랑 12600k의 내장그래픽은 큰 차이가 있지만 내가 하는 것들이 높은 그래픽사양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다.
rtx3090으로도 렉 걸린다는 전장을 해봤다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렉걸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돌아갔다
이정도면 습관성 재접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위 상황은 81프로 이길확률을 뚫고 지는 장면이다 역시 전장은 욕이 저절로 나오는 겜이다
엔터더 건전도 해봤지만 워낙 저사양 겜이라 당연히 잘 돌아갔다
나중에 그래픽카드를 달고 고사양겜으로 12600k간 체감을 제대로 해봐야 겠다
시스템을 넘어간 가장 큰 이유인 pcie4.0 ssd는 체감을 하지 못 했지만
박격포가 멋있게 생겨서 기분은 좋다. 특히 드라이버가 있는게 써보지는 않았지만 기분이 매우 좋다
다음번에 시스템을 다시 바꾼다면 지금은 비싸서 못 사는 ddr5로 맞출텐데
그때 되면 가격이 많이 내려갔겠지? 그때도 왠만하면 박격포를 살거 같은데
m2슬롯이 3개 이상 달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