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DPG 빙고 챌린지를 맞아
제가 사용하는 스마트기기를 소개해봅니다.
출시된 지 좀 되긴 했지만
아직 현역으로서 손색이 없는 기기,
<갤럭시 S8>입니다.
외관은 부드럽게 손에 잡히는
둥근 디자인이네요.
세로는 15cm 정도이고
가로는 7cm가 조금 못 되는 거 같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일단 영상 보기가
좋다는 점을 꼽을 수 있어요.
5.8인치 슈퍼 아몰레드 패널에
2,960×1,440 해상도를 지녔는데요.
1.85 : 1 비율의 와이드스크린으로
화면에 몰입하기 좋습니다.
위 사진은 아래에서 위로 찍어서
다소 베젤이 보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좌우 엣지 스타일이라
양쪽 베젤이 거의 안 보이는 베젤리스랍니다^^
사용 중에 언젠가 떨어뜨리는 바람에
우측 상단에 금이 갔어요.
(심심한 위로를...)
상단에 스피커가 있는 부분 오른쪽에는
일반적인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셀피 찍는 데 쓰이는 전면 카메라 옆에 있는 건
홍채 인식 카메라예요.
듣자니 적외선을 이용해 밤에도
정확한 인식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하단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3.5mm 스테레오 단자가 있습니다.
요즘은 무선 이어폰을 많이 쓰기에
해당 단자들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필요에 따라 유무선을 넘나들 수 있도록
해당 단자가 있는 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밖에 유념할 만한 부분이라면
물리적인 홈 버튼이 아닌
디스플레이상의 홈 버튼이라는 점 정도인데,
위 사진처럼 잠금 상태일 때도 드러나 있어서
안정감을 준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평을 보면 종종 이 홈 버튼이
오작동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몇 번 겪어본 적은 있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네요.
후면에 카메라를 살펴봅니다.
앞서 본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지만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네요.
카메라가 튀어나온, 이른바 카툭튀가 아니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없었습니다.
카메라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플래시가 있는데,
그 아래에는―써본 적은 없지만―심박 센서가 있네요.
오른쪽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테두리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지문 인식 하려고 더듬거리다가 카메라를 건든 적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점은 유념할 만합니다.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빅스비처럼 활용을 잘 안 하는 기능도 있지만,
앞서 본 홍채 인식 같은 경우는
꽤 빠릿하게 작동해서 유용한 듯합니다.
배터리도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출시된 지 4년이 흘렀지만 사용상에 별 무리가 없어
만족스럽다는 감상을 끝으로 정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