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글에서 후기 쓰다가 결국엔 사무용으로 무선 키보드 하나 샀습니다

택배 받은 스샷 및 연결글에서 후기 작성한적 있는 cox키보드랑 abko마우스

뽁복이 제거. 

판매처에서 나름 꼼꼼하게 포장했더군요. 

사이드용 뽁복이를 별도로 감사기까지 하면서요

왼쪽인 스킨입니다.

오픈

부속품 스샷

첫 디자인 인상은 상당히 괜찬습니다.

한가지 조시하셔야할건 상품 소개페이지의 디자인은 일관성 없어서 

반드시 아래 사진처럼 실물 스샷을 보고 구입하셔야 됩니다.

스킨을 씌웠습니다.

스킨이 전체를 감싸는게 아니더군요.

스킨을 쓰면 키감이 괴랄해지기까지 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안살걸;; 2천원이나 마찬가진데;;

스킨 없이는 평범한 펜타 감각?

뒷판.

스위치랑 뭔가 덮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듈인지 배터린지는 모르지만요

충전 타입은 요즘 흔한 C라서 무지 좋네요.

그냥 상시 충전선 연결해서 쓰면 되겠어요.

회사가 강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사용 정책이라..

근데 케이블이 데이터 전송 되는 케이블 입니다 (?!)

보통 원가절감상 충전 전용선만 쓰던데...

연결 시켜서 사용할 LG 노트북 그램 (5년전거)의 자판과 비교 스샷

그럼 몇시간 사용 후기.

다행이도 COMS BW203 블루투스 키보드 처럼 미디어키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음악 못듣는데 미디어키가 기본값이면 문서 작업시 혈압만 오르거든요

근데 기능키 락 기능은 없기에 미디어를 주력으로 쓰시는 분들은 사용하기 불편할 겁니다.

락 기능이 없으니 있으나 마나한 기능키가 존재합니다.

화면 잠금키인데 윈도우+L 를 누르는게 편하지 Fn+잠금키 를 누르는게 더 불편해요

전체선택 잘라내기 복사 붙여넣기도 마찬가지.

안드로이드 용이라고 하기엔 안드로이드도 단축키 먹습니다...

단축키가 모르는 사람 전용인듯

화면 잠금때문에 백 스페이스 위에 del을 추가한건지 del를 추가할려고 화면 잠금을 추가한건지는 설계자만이 알겠죠...

Esc키가 크게 설계된거랑 del키 추가로 인해 F1~12키들의 배열 간격이 노트북처럼 붇어있습니다. 

del 키가 추가된건 미묘합니다. 

이 키보드만 쓴다면 편할지 모르겠는데 del키가 그리 먼곳에 있는게 아니다보니;;

아무리봐도 화면잠금 넣을려고 del를 상제로 끼워넣은거 같습니다.

근데 이회사 제품 모두가 백스페이스 위에 del키가 있네요 ㅎㄷㄷ

그냥 이 회사의 철학인듯

넘버패드 위에 패어링 키들을 넣어놨네요. 

다른 키보드 같으면 기능키로 처리해버릴텐데 말이죠.

이건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공간이 남은김에 숫자패드- 키 위에 백스페이스를 추가까지 해놨습니다.

이 키보드만 쓰고 숫자 많이 쓴다면 이부분은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지 백스페이스 왼쪽이 USB페어링 키다보니 이게 미묘해지는..

배터리 용량이 180mAh 입니다

소비전력 2mA 대기전력 0.5mA 인데 

지속 사용할 경우 90시간을 쓸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계산 맞나?)

BW203 가 280mAh 인데도 최대 작동시간이 60시간이라 표시된거 보면 

블루투스5.0에서 확실히 개선된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