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된 키보드를 바꾸기 위해 서치를 하던 중 나랑 살래 채널에서 로지텍 MX keys 키보드를 알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집이든 사무실이든 기계식 키보드만 추구했었기 때문에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았었는데요.
후기를 보니 키감이 그렇게 쫀득하다고..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해외 구매대행으로 9.5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관련 상품 걸어놨습니다)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한 포장! 정가가 10만 원 넘어가는 키보드는 처음 사봐서 그런지 하나하나가 새로웠습니다.
이번에 쇼핑하면서 로지텍이 스위스 기업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됐네요!
구성품으로는 USB 수신기와 USB-C 타입 충전 케이블이 있었습니다! 무선 키보드도 처음 경험해 보는데, 왜 사람들이 무선 무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신세계였습니다.
MX keys의 디자인입니다. "저 굉장히 견고하고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라고 키보드가 외치고 있네요. 또한 바디가 메탈 소재이기 때문에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졌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키감은 후기에 쓰여있는 대로였습니다. 정말 쫀득했고, 일부로 손가락을 탕탕 튀기면서 타이핑할 때, 굉장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타이핑이 즐거워졌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겠네요.
그 외에도 키 가운데가 오목한 디자인으로 정확도가 소폭.. 아주 소폭 증가했다는 점,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백라이트 센서, 최대 3개의 장치와 페어링 가능 등 알짜 기능들이 많았습니다!
키보드를 바꾸고 나니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것 같아요..ㅎㅎ 기계식 키보드하고는 또 다른 매력이네요. 로지텍 MX KEYS 키보드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