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용 중인 화장품과

세안제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저는 얼굴 피부가 민감해서

일단 저자극 제품만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래에 소개할 제품은

저자극은 물론이고, 거기에 더해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서

수 년째 사용 중이네요.

먼저 화장품입니다.

이 제품은 그뤼너씨에서 나온

티트리 라인 중 로션이에요.

정식 이름은

<그뤼너씨 티트리 카밍 5.5 로션>이네요.

외관을 보면, 흰 바탕에

푸른 색 텍스트와 이미지가 들어간 만큼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이 이 제품을 고르는 데

일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얼핏 드네요^^

이 제품은 일단 펌프식이라

사용이 편리합니다.

펌프 성능이 괜찮아서

한 번에 많은 양을 짜낼 수도,

아주아주 극소량을 짜내는 데도

무리가 없더라구요.

뒷면에는 제품 상세를

적고 있는데요.

먼저 [피부저자극테스트 완료]라는

글부터 눈을 사로잡네요.

실제로 민감한 피부에 발라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자극에 이어

피부의 pH 균형을 잡아주는 건 물론,

티트리 성분이 피부의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장품에 이어 세안제로

넘어가볼까요?

이 제품도 티트리 라인 중 하나로

제품의 정식 이름은

<그뤼너씨 티트리 퓨어 5.5 클렌징폼>입니다.

거품 형태로 짜내는 펌프형이 아닌

일반적인 튜브형 제품인데요.

개인적으로 튜브형이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아 만족스럽더라구요.

백색의 내용물은

일단 물과 접촉하면 쉽게 풀어져

세안에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뒷면에는 제품 상세가 나와 있는데

앞서 본 로션과 같은 라인인 만큼,

내용도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하네요.

저자극으로 편안한 것은 물론,

티트리 추출물로 트러블이 생긴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이제껏 써온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세정력이 나쁘지 않으면서도

얼굴이 크게 당긴다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

이렇게 제가 사용하는

그뤼너씨 브랜드의 티트리 라인을

소개해봤네요.

일반적으로 저자극을 베이스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는 데

제품의 아이덴티티가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최근에는 수분공급을 잘 해준다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제품도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사용하는 기간 중에

유의미한 문제가 있지는 않아서

이 제품을 기본으로 다른 제품을 일부 섞어서

계속 애용해줄 생각이에요^^

...

PS. 가만히 보면 토너 제품이 빠진 걸

알 수 있는데요.

제가 일전에 사용해본 바로는

자극 강도가 로션보다도 약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자극이 워낙 적어서

별도로 다른 제품과 섞어서 쓴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화장을 하지 않고

피부 정돈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토너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토너 자체도 아주 좋은 거 같더라구요.

혹시 저자극의 토너를 찾는 분이라면

이 라인의 토너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