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정품은 FPP 처음사용자용으로 !!
윈도우11이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 안정화 부분이나 인터페이스가 사용상 불편함이 있는지라 업데이트 혹은 윈도우11 정품 구매를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령 윈도우11 정품을 구매하려고 해도, 현재 재고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어서 그러지오히려 윈도우10 정품 처음사용자용으로 구매하라고 안내하는 업체도 있는 상황이더군요.
저도 현재 윈도우10 Pro 정품을 사서 사용중입니다만, 아직 윈도우11로 업데이트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윈도우11이 여러 오류들이 수정되고 보완되면, 즉 조금 더 안정화되면 건너갈 생각인데요. 윈도우 XP, 윈도우7 때 그러했던 것처럼 윈도우10도 다음 버전인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니 윈도우10 처음사용자용으로 사는 것이 여러모로 이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을 정품으로 구매하면, 위 사진에서처럼 윈도우는 USB에 담겨서 오는데요.
설치하는 방법은 안에 어느 정도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만, 윈도우를 처음 설치해보시는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한번 검색해 보신 다음 영상 보면서 따라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시리얼키는 박스 안에 동봉되어 있는 열쇠마크의 종이 뒷면에 적혀있습니다. 시리얼 넘버 넣고 정품 인증 받으라고 하면 저 뒷면에 적힌 시리얼키 넣으시면 됩니다.
샵다나와나 여타의 조립컴퓨터는 견적을 짤때 아예 상세페이지에 윈도우 정품 버전을 어떤 것으로 할지 본인이 직접 선택하게 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채로 판매되는 특가컴퓨터나 패키지로 나온 컴퓨터 제품의 경우라면 달라지죠. 구매자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사나 판매처에서 윈도우를 설치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을터인데, 그 컴퓨터에 깔린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 정품이 어떤 버전인지를 확인하셔야 추후 컴퓨터 업그레이드 시에 곤란한 일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특가 컴퓨터나 조립 컴에 끼워 파는 윈도우10, 윈도우11 정품 버전도 꼭 확인하세요
COEM 같이 처음사용자용이 아닌 다른 버전이 깔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초에 삼성컴퓨터 같은 브랜드 컴퓨터는 처음사용자용이 아니라 COEM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국내에서 유명한 업체에서 파는 특가 컴퓨터나 조립 컴퓨터에도 (구매자가 버전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 정품 버전이 처음사용자용(FPP)가 아닌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 추후 컴퓨터 부품 업그레이드 할 때, 곤란한 일을 겪지 않으시려면, "깔려있는 윈도우10 정품 버전이 어떻게 되나요? "하고 필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거 윈도우XP시절에는 윈도우 공유나 여러가지 이유로 윈도우 Home 버전보다 Pro를 선호했는데요. 윈도우10 이후에는 그 차이는 실제로 크지 않으므로, 기업체에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신다면 그냥 윈도우 10 Home 버전 구매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단, 사업하시는 분들이나 업체에서 사용하실 분들은 필히 윈도우10 이나 윈도우11 PRO 정품을 구해해서 사용하세요. 자칫하면 돈 몇 푼 아끼시려다 더 곤란한 상황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쓸데없이 글이 길어졌는데요. 오늘 쓴 글의 핵심은 윈도우10이든, 윈도우11이든 정품 살 땐, 처음사용자용(FPP)로 구매하시라는 것입니다. 윈도우 정품 버전에 대해서 잘 모르셨던 분께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