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을 드래곤볼로 구해서, 주말에 조립하고 테스트할 겸 오버도 해봤습니다.
컴퓨터 조립사양입니다.
메인보드: MSI MEG Z690 유니파이-X
CPU: 인텔 I7 12700K
쿨러: 3rsys rc1700 + XTC-4
MEM: 삼성전자 DDR5-4800 16GB X 2
램방열판: 프리즈모드 MEO-PM0AB X 2
Power: FSP HYDRO G PRO 1000W 80PLUS Gold Full Moduular
SSD: 삼성전자 PM9A1 1TB
케이스: darkFlash DLX21
VGA: AMD Radeon HD6450 (내장 없는 CPU 확인용인데, 유니파이-X 때문에 달게 될 줄이야….)
VGA카드는 다음 주까지 보다가 결정할 예정인데, 3060Ti가 잘 안보여서 6600XT나 3070, 3080 중에서 고를 것 같네요.
모니터가 FHD 165HZ 27인치 2대고, 주로 게임을 할 때에는 프레임만 140HZ 대를 유지하면 되는 수준이라…
이래 저래 알아보다가 게임도하고 오버놀이도 할겸, 보드를 MSI MEG Z690 Unify-X로 결정했습니다.
유니파이-X 보기만해도 멋있죠?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앞서 했던 전력제한 해제 및 램오버 5,600MHZ에 이어서 CPU오버 및 램오버 6,000MHz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차이는 메모리에 방열판을 달았습니다.
램오버 6,000MHZ 바이오스 변경값입니다. (5,600 -> 6,000)
삼성램인데. 유니파이-X 보드가 좋은 건지 잘 되네요.
TM5 테스트도 돌려봅니다. 메모리 온도가 방열판을 달아서인지 50도 아래로 나옵니다.
이어서, CPU 오버도 진행합니다. (전력제한 해지 상태 -> All core P50 E40)
All 코어 세팅으로 일단 진행했습니다. P코어에 50배, E코어에 40배 넣고 저장합니다.
앞서 램오버 때, 높게 잡았던 CPU VDDQ, VDD2 Voltage를 1.350에서 1.320으로 각각 변경해도 됩니다.
전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CPU 오버도 한번에 되네요. 일단 TM5 돌려봅니다.
씨네벤치도 돌려봅니다.
전력제한 해제 및 램오버 5,600MHz와과 비교하면,
멀티는 22,903 -> 24,711, 싱글은 1,837 -> 1,967 pts가 나오고 MP비율은 12.47 -> 12.57로 올라갔습니다.
인텔 12,700K와 삼성DDR5 4800의 두번째로 진행한 오버클럭도 한번에 잘 들어가네요.
시네벤치 멀티 돌릴 때, CPU 온도는 Max 90도 정도 되고, 84~88도를 유지합니다. 전력을 많이 쓰는데도 온도가 나쁘지 않습니다.
CPU, 램오버 바이오스 화면을 끝으로 MSI MEG Z690 유니파이-X 후기를 마칩니다.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유니파이-X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