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 올라갔던 그래픽카드 시장이 조금 가격이 내려가는 요즘이죠
그 중에서도 지금 현재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은 누가 뭐래도 RX6600입니다
현재 이것저것 다 공제하면 실가격 35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한데
이 제품의 MSRP가 $329인 것을 감안하고 다른 나라 가격을 봐도 현재로서는
한국만 유독 RX6600이 가격이 내려온 채로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떨어져서 30만원 이하로 쭉쭉 내려가면 좋겠지만 거기까지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존버를 풀고 저도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기본적인 포장 상태는 일반적입니다 내부에 폼 사이에 제품이 있을거라 상관없죠
3년 보증이네요 CS이노베이션..... 고장없이 오래 살아줘!
외부에는 봉인 씰이 없고 내부 포장에도 봉인이라기엔 좀 부실한 테이프 봉인이 있습니다
메크 2X 쿨러가 든든하네요 대신 온도가 올라가면 굉장한 소음을 낸다고 알려져있죠
그에 대한 대책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팬속을 60% 이하로 줄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출력단자 마개가 있는 건 늘 기분이 좋습니다
최근 RX6600 물량이 풀리다보니 재포장 의혹을 갖는 분들도 있고 특히 봉인씰이 없는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의심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런 부분을 확인하면 됩니다
깔끔한 새제품이고 길이도 적당하고 무게도 적당해서 별도의 지지대는 필요없습니다
이 쿨러속도 부분이 RX6600 제품군 중 지금 가성비가 제일 좋은 메크 2X가 시끄러워서
피해야 된다는 말을 듣는 부분입니다 보통 RX6600의 경우 풀로드 시 70~72도 정도
온도를 보이게 되는데 메크 2X 팬설정 그대로 쓰면 온도는 더 떨어뜨릴 수 있겠지만
좀 많이 시끄러운 팬소음이 들립니다 저걸 적당한 선 70도 근처-시끄럽지 않은 팬속도를
찾아서 맞춰주면 밸런스가 잡히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90도까지 팬속도 60%로 잡았는데 55% 정도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건 참고용이고 사용자마다 느낌이 다를겁니다 50%로 고정시켜도 온도는 잘 잡는답니다
기본적인 GPU-Z 정보입니다
설정 후 3D MARK 파스와 타스를 돌리고 온도와 팬속도를 살펴봤습니다
최고온도 71도에 팬속도가 82%(2220rpm)까지 올라갔습니다
최고 속도에서는 약간 시끄러운 느낌이 들어서 팬속도 조절 그래프를 다시 조절해서
70%까지만 올라가게 조절했더니 게임을 돌리거나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도 조용했습니다
메크 2X를 선택하신 분들은 다른 건 몰라도 팬속 조절은 필수입니다
마지막으로 파스 점수와 타스 점수입니다 정상범위 안에 들어왔다고 봅니다
존버 끝에 구매했는데 나쁘지 않은 가격에 쓸만한 제품을 구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끄럽다는 평가는 팬속 조절로 커버할 수 있으니 지금 가성비 제일 좋은 메크 2X를
굳이 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