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빅스마일데이를 맞이하여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게이밍 모니터 마지노선 사양인
QHD 144hz+ IPS 27인치를 충족하는 모니터인 삼성의 G5 S27AG520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S27AG500모델과의 차이점은 hdr10과 400의 차이입니다
상자가 최소한의 크기로 되어서인지 알뜰하게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
베사홀에는 따로 덮개가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네요
포트는 오디오아웃, HDMI, DP에 업데이트용 usb단자, 파워까지가 끝입니다
콘솔까지 이것저것 챙기시는 분들에겐 좀 아쉬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포트 마개는 없으나, 중저가형 모니터에서는 크게 아쉽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osd는 dp포트 아래쪽(모니터 가운데)에 있으나 사진에 찍히진 않았네요
스탠드와 조립함 후면부입니다
오디세이의 특징인 물결이라고 할지 항공 엔진 같은 모양의 커버도 씌워주시면 됩니다
스탠드의 기능은 틸트(상하각도), 엘리베이션(높이), 스위블(좌우각도), 피벗(회전)까지 모든 기능이 다 있기에 좋습니다
불량화소를 검사하기 위해 다들 잘 아시는 사이트를 이용해봤으나 양품으로 나왔고
osd 메뉴를 조작해보니 자체 검사 기능도 있기에 해보았습니다 이쪽도 무난하네요
1주 정도 사용하면서 나노 IPS의 유명한 딱따구리 현상은 없었습니다
스탠드 기능들도 맘에 들고 전체적으로 양품 당첨된 거 같아서 기쁘네요
단점이라고 하긴 뭐하나 이전에 쓰던 모니터가 VA 패널이었기에 IPS의 색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HDR400이나 명암비, 채도 등을 조절하여 준수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좋습니다
삼성의 이름값까지 포함하여 가격적으로는 일반 게이머용의 최고 가성비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