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FX 라데온 RX 6600 SWIFT 210 8G D6>
현재 그래픽카드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RX 6600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라데온은 XFX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데요. 구입 당시 기가바이트 이글과 가격이 비슷했지만, 메탈으로 된 바디와 백플레이트, 미려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STCOM A/S인 점 때문에 XFX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박스샷입니다.
XFX는 박스 디자인도 미니멀해서 참 마음에 드는 디자인인 거 같습니다.
박스는 2중으로 되어 있는데요. 겉 박스를 열면 들어있는 검정 무지 박스를 열면 제품이 나옵니다.
포장을 열면서 깔끔하게 포장된 모습을 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봉인씰이나 제품 비닐의 스티커도 3중으로 되어 있어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쓴 디테일에 감탄했습니다.
제품 앞면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가진 그래픽카드는 많지만, XFX는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서 메탈의 질감 처리 라던지, 팬 디자인 등 사소한 여러 부분을 신경을 써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가장 아랫 단계 제품인 SWIFT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뒷면입니다. XFX SWIFT 제품은 히트파이프를 2개 탑재한 제품이지만, 배기홀과 히트싱크가 잘 되어 있고, 6600은 저전력 모델인 만큼 발열이 크지 않아 발열 해소에 충분합니다. 또한 100mm의 제로팬 기능이 있는 팬 2개가 있어 쿨링이 잘 되는 편입니다. 온도나 소음 모두 정숙해서 마음에 듭니다.
장착 모습입니다.
SWIFT 모델이다 보니 옆면의 LED는 존재하지 않지만, 단순한 사각 벽돌형 디자인이 아닌, 옆면이 아노다이징 처리가 되어 있어 미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부는 8핀 하나이며, TDP는 132W로 전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
RX6600 그래픽카드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가성비와 전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꼽힙니다. 3060보다 약 10% 쳐지는 성능에, 3050급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라데온 드라이버의 불안정성 이슈로 블랙스크린 등의 이슈가 있어 컴퓨터 초보자에게 권하기엔 다소 조심스럽지만, 어느 정도 컴퓨터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고사양 게임을 즐기지 않고, FHD 급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메인스트림 유저라면 적극적으로 6600을 권해드립니다. 혜택을 잘 이용해서 30만원 초중반대에 구입하신다면, 4000 시리즈의 메인스트림 라인은 내년 중반 이후 출시를 예상하기에, 지금 시점에서도 충분히 구입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