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오버클럭을 좋아하는 본성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수랭 쿨러로 넘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등급이 높은 CPU가 아니었기에 가성비 제품 위주로 찾던 중, 3RSYS Socoool GT 360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3RSYS 제품 사용한적 있고, AS받으면서 아주 만족한 경험이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포장지까지 하나도 구김이 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배송되어 왔습니다.

역시 3RSYS는 AS깡패입니다. 분명히 구매할때는 3년 보상기간이었는데, 갑자기 6년이라고 포장을 뜯자 마자 알려주네요 ㅎㅎ
사용중이던 쿨러를 분리하고, 새로 구매한 브라켓까지 장착했습니다. 역시 빨간색의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예쁘네요.

새로 구매한 쿨러를 조립하고, 장착했습니다.

금손인 저는 한방에 부팅에 성공을 해버립니다. ㅎㅎ
3RSYS에 권하는데로 펌프는 Full 스피드로 고정하고, CPU는 기본 스마트 팬 모드로 설정했습니다.

수랭 쿨러를 믿고 바로 49배수에서 51배수로 바로 올렸습니다.
역시 쿨링만 되면, 성능 향상이 엄청나네요 ㅎㅎ


49배수 실행결과가 안 보여서 첨부하지 못했습니다.
51배수, 52배수로 실행한 결과입니다. 52배수일때 멀티 실행중일때 온도가 너무 올라서 겁이 나서 중지 시켰습니다 ㅎㅎ;;

사용중 소음은 거슬리지 않고 적당했으며 쿨링도 만족스러웠습니다. 3RSYS AS가 좋은거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굳이 AS 좋다고 제가 강조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괜찮은 성능과 부담없는 가격으로 수랭쿨러 찾는 분이라면 새로 출시한 3RSYS Socoool GT 360 추천드립니다.
내돈 내산 간단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