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꿉꿉한 장마를 지나 중복 더위가 다가오네요. 아직까지는 코로나 시국인지라 면역력이 중요할 거라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30도를 넘나드는 한낮 무더위지만, 시원한 스무디로 영양분 충전과 더위를 잠시 잊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러기 앞서 재료 선정이 중요하겠죠.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은 노화 예방에 좋고,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항상화, 그리고 식이요법에 재격입니다.
사과는 달콤한 맛과 항암 효과를 지닌 피토케미컬 성분이 있어 면역력과 맛을 챙길 수 있죠. 애플망고는 비타민B6, A, C, E, K 그리고 미네랄 충전에 좋다고 합니다.
꼭 소개드린 재료가 아니더라도 선호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맛과 영양분을 챙기시는 게 베스트라 생각되네요.
스무디 제조에 쓰인 믹서는 진공 기능이 있는 '자이글 엑셀(현재 최저가 289,900원)'이라는 블렌더입니다.
믹싱하기 전 용기 내 공기를 빼내어 갈변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분당 28,000회 회전을 하기 때문에 곱게 갈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스무디를 만들기 위해 얼음이 잘 갈리는 블렌더인지 체크 해보셔야 하겠는데요. 칼날이 얇거나 분당 회전 수가 낮다면 얼음 분쇄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자이글 엑셀 블랜더는 6중 스테인리스 칼날로 얼음 분쇄 기능을 제공하고 스무디를 만드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용기 재질이 두툼한 유리이다 보니 어느 정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편인데요. 만약 손힘이 약하시다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요컨대 스무디를 만들기 위한 블랜더는 고속 회전으로 곱게 갈리면서, 얼음 분쇄가 가능한지가 중요하겠고요. 진공 기능으로 용기 내 공기를 빼내어 신선도를 유지하는 부가기능 정도를 체크해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자이글 엑셀은 용기에 적당한 물과 얼음, 과일이나 채소를 넣고 '스무디' 버튼만 눌러 주시면 쉽게 스무디를 만들수 있습니다.
스무디가 아닌 일반 믹서는 - 와 + 버튼으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보다 고운 입자를 원하신다면 초고속 믹서 버튼을 쓰시면 됩니다. 복잡한 구동 방식은 아니다 보니 누구나 어렵지 않게 쓰실 수 있습니다.
▲ 스무디 외 쥬스 만들기 기능도 제공합니다.
기능중 '스무디'는 얼음과 과일을 동시에 믹싱할 수 있어 여름날 음료로 재격이겠고요. 선선한 가을이나 봄, 겨울에는 '쥬스' 만들기가 적절합니다.
진공 기능이 있어도, 과일에 따라 약간의 거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부분은 참고 바라겠고요. 진공 기능으로 갈변 현상을 늦출순 있겠으나 하루나 이틀 이내에 드시는 편이 신선도나 맛 측면에서 최선인 거 같습니다.
그럼 코시국 여름날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잠시 잠깐 더위를 잊으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개를 마칩니다. 꼭 말씀드린 과일이나 채소가 아니더라도 선호하는 재료를 통해 맛있게 드셔도 되니깐요. 참고하시어 시원한 스무디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