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는 힘도 세야 하고 아프면 안되고 무엇이든
척척 해내야는 무쇠팔 무쇠다리 로케트 주먹이기를 원한다.
적어도 과거엔 그러했다.
그러나 문명과 기계의 발달로 인해 내가 살아가는 이 시점에
왠만한 건 모두~ 기계가 해결해 준다.
그러하면, 무엇이든 척척 돈 생각안하고 살 수 있느냐?
나 같은 알뜰주부는 절대로 그게 안된다. 따지고 또 따지고..
나? 꼼꼼함의 대가로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오늘은 우리집에 들인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 이야기다.
구매전 시장조사를 많이 했다 과연 어떤 제품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가족 3명이 2주간 시중에 나온 로봇청소기 중 가성비, A.S. T사후관리까지 꼼꼼히 매의 눈으로 파악했다 .그리고 결국 샤오미로 선택했다.
샤오미의 특성인것 같다 차후 기계의 고장이 있을시 필히. 박스를 갖고 있어야 한단다
신주단지 모시듯이 잘 갖고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
구성품
다량의 일회용 물걸레, 부직포 걸레 4개. 칼날 브러쉬, 설명서.
로봇청소기는 여러 브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일단 중요한 건
얼마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가이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는 스테이션 기능이 있어 따로
먼지통을 분리해 버리지 않아도 청소를 마치고 나면
척척 먼지필터러 담아온 쓰레기를 다 보내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사실 이걸 모르고 스테이션 없는걸로
구매한 일부 지인들은 다시 재구매 하는걸 많이 봤다.
이게 별게 아닌것 같지만 생각보다 성가신 일임을 주부는 잘 알고 있다.
그러 먼저 사용법부터 알아보자
아이폰 유저라 앱스토어에서 Lydsto 어플다운-> ID생성->와이파이 연결( ★5기가 HZ 가 아닌 2.4HZ로 연결) 이걸 놓쳐 설치를 힘들게 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폰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청소시작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동그란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 온 집을
샅샅히 서치한다. 다음날에 다시 작동하면 처음 했던 루트 그대로
청소를 하는것을 보아서는
나름의 기억법을 머리속에 저장한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을
작동하기전에 걸레를 끼우고 아래편에 끼우는 물탱크에 물을 넣어야
물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물이 부족할 경우 물을 보충하라는 말을 한다.
아주 많이 귀엽다.
이 크고 튼튼한 바퀴는 좌우 상하 회전의 일등공신이다.
동그르르 가다가 쭉쭉전진 자유자재로 방향전환도 잘하고
굴러갈 때 정말 귀여워 자꾸 따라 다니게 된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가 지나간 자리는
반질 반질 파리가 앉으면 낙상할 정도다
이 제품... 완전 대만족~!!
왜 이제야 샀을까?
출시하자 마자 바로 살걸...
그동안 난 참 내 손만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좀 쉬어가기도 해야지
이젠 좀 아끼자 내 몸. 내 손~!!
청소를 마치고 돌아온 동글이 (울집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 이름)는
뒤편 브러쉬에 부착된 칼날로 감겨진 머리카락이나 실등을 제거해 주면 된다.
1시간여 청소 후 맵핑한 사진이다. 빨간색 선은 가상벽을 설치한 것인데, 화장실과
현관으로 가지 못하게 막아두었다.
다음에는 원하는 구역을 정해 집중 청소를 시켜봐야겠다.
가전제품이 고가이지는 하지만
한번 구매하면 요즘 제품이 좋아 고장도 거의 없고
일단 몸이 너무 편해 마음도 덩달아 신난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 에 이어
식기세척기, 인덕션렌지, 세탁 건조기까지 다 들였더니
예전엔 일이 치여 미루던 맘들과의 만남도 이젠 가능해
동네 언니들과 티타임도 자주 갖는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Lydsto R1와 함게~
오늘도 신나는 하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