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집이나 회사에서 생활하다 보면
형광등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형광등 수명이 제법 길다고는 하지만
불이 어느 순간 나가있는 걸 보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의아해지곤 해요.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등이 나간 모습입니다.
수명이 다했는지
외곽 쪽에 검게 변한 부분이 보이네요.
이번에 교체하고자 하는
필립스 865HF, 일명 Bright Boost 제품입니다.
다나와 제품명에는 bri"HG"t boost라고 오타가 있네요;
제품명만 봐도 환하게 비춰줄 거 같아서 구매했답니다^^
32와트 제품이군요.
자, 이제 형광등을 교체해야 하는데요.
평소 대충 의자 같은 걸 두고
밟고 올라가서,
종종 흔들리는 상황에서 조심해가며
위태롭게 작업을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끝!
얼마 전에 2단 사다리를 하나 구했어요.
정식 제품명은 SEDA 접이식 일반 스텝사다리 2단!
이 제품은 2단이라 높이를 재어 보니
대략 57cm 정도 되네요.
사다리는 대개 무겁다는 인상이 강한데,
이 제품은 엄청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아요.
게다가 혼자 작업하기에 적합하도록
안정적으로 지지해줍니다.
제품 측면에 깨알같이 산업용이 아닌
가정용 제품이라고 적혀있네요^^
형광등 교체할 때 필요한 2번째 제품인
반코팅 장갑도 빼놓을 수 없네요.
손등까지 코팅된 제품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통풍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반코팅 장갑을 애용하곤 한답니다.
손가락 부분이 코팅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전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품은 대개 비슷하기에
특별한 브랜드가 없는
100개들이 벌크 제품으로 구했습니다.
실제로 교체한 후의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높이도 안 맞고
흔들리는 의자 위에서
위태롭게 작업했다면,
이번에는 높이도 적당하고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다리와 함께라서 작업이 편했네요.
참고로 해당 사다리를 사용하는
Tip을 하나 언급하자면,
신발을 신고 올라갈 때는
바닥을 털고 깨끗한 상태로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네요.
(때가 잘 타는군요ㅎㅎ)
그 이름만큼이나 좋은 광량을 보여주는
필립스제 브라이트 부스트 형광등을 보면서,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높은 만족도를 준다는 생각을 하며
공간 설치기를 마무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