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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는 좀 아쉽지만, 가성비는 업계 지존갑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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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2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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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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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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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격투기 게임이나 일부 아케이드 게임을 즐겨 플레이하다가 키보드나 패드 등의 활용에 아쉬움이 생겨,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입문용 아케이드 스틱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께서 많이들 찾아보는, 저렴한 가성비 끝판왕에 가까운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Unboxing

제품 박스의 색상부터 닌텐도 스위치와 호환되는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특징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른 아케이드 스틱에 비해서 크기가 작은 만큼 제품 박스 자체의 사이즈도 미니멀한 형태이며, 제품의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봉인씰이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내부는 레버를 보호하기 위해서 종이박스 패키지로 구분은 해두고 있지만, 혹시 모를 외부 충격에 대한 보호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제품 구성

아케이드 스틱 본체, Type-C OTG 젠더, 사용자 설명서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합니다.




한글 사용자 설명서

한글과 그림으로 안내된 사용자 설명서를 통해서 PC,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 닌텐도 스위치/라이트 연결에 대한 안내를 자세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PC 연결의 확인 모습을 윈도우 7 기준의 스크린샷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의 윈도우 버전이 윈도우 11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현시대에 맞는 운영체제의 모습으로 안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 무게

제조사에서 안내하는 본체의 무게는 약 670g. 케이블까지 올려서 측정한 무게는 약 754g. TYPE-C OTG 젠더까지 함께 측정한 무게는 약 759g으로 확인됩니다.




케이블 길이

TYPE-C OTG 젠더를 포함한 케이블의 길이는 약 2m입니다.




제품 크기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크기는 약 230 x 160 x 100mm입니다.




위의 사진을 통해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측면 외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반투명 본체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 본체의 상단과 측면이 반투명 재질의 플라스틱이 적용되었고, 버튼을 누르는 일부 공간의 경우는 불투명 재질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단선 방지 처리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 본체와 케이블이 연결된 부분은 단선 방지 처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뷰릭스 배열

스틱과 버튼의 배치가 가깝게 설계되어 좌우 손의 위치가 가운데로 모이는 형태의 구조입니다.




사탕형 레버 + 4각 가이드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레버는 무광의 사탕형 손잡이가 적용되어 있고, 레버의 움직임 사이로 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플라스틱 재질의 먼지 커버가 배치되어 있으며, 4각 가이드가 내장되었습니다.




버튼 배열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에 적용된 8개의 버튼은 저가의 플라스틱 원통 형태의 버튼이고, 버튼의 품질 자체도 저품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호환을 전면에 내세우는 제품인 만큼 버튼의 배열 역시도 닌텐도 스위치의 기본 배열로 세팅이 되어 있으니, PC나 다른 콘솔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에는 버튼의 배열을 상황에 맞게 세팅해야 합니다.




기능 버튼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기능 버튼은 본체 상단이 아닌 본체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 점이 조금은 독특합니다. 아무래도 작은 크기의 본체가 맞닥뜨리게 되는 부족한 공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부분이겠지요. 기능 버튼의 구성은 [ TURBO, HOME, N/X/A, START +, BACK - ]로 구성되어 있고, 버튼의 중앙에는 LED 표시등이 존재합니다. LED 표시등이 하단에 배치되어 있어, LED가 OFF 되는 PC 모드를 제외하면 LED 표시등이 RED나 BLUE 색상으로 점등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사용자에 따라서는 LED 표시등의 위치에 호불호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TURBO : 특정 버튼을 연속적으로 누른 효과를 지원합니다.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에 적용된 8개의 버튼이 뻑뻑해서 버튼 클릭 후 느린 템포로 복귀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특정 게임에서는 TURBO 기능을 활성화해서 보완할 수 있지만, 여러 개의 버튼을 터보 모드로 설정할 경우 오작동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1개의 버튼만 터보 모드로 세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터보 모드 실행 방법

[ 터보 모드로 사용할 버튼을 누른 상태 + TURBO 버튼 클릭 ]

터보 모드를 적용하기 원하는 버튼을 먼저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TURBO 버튼을 클릭하면 원하는 버튼에 터보 모드 기능이 활성화되며, 해당 작업을 반복할 때마다, [터보-오토-해제]를 반복하게 되고, USB 단자를 뽑으면 터보 모드는 초기화됩니다. (오토가 설정되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터보 모드로 버튼 클릭이 반복됩니다.)


N/X/A : 모드 변환 버튼으로 해당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를 때마다 [ PC 모드 - 안드로이드 모드 - 스위치 모드 ] 순으로 순차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각 모드 변환은 LED 표시등의 색상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기본 모드 세팅은 스위치 모드입니다.


RED LED : 닌텐도 스위치 모드

LED OFF : PC 모드

BLUE LED : 안드로이드 모드


[ START + BACK ] 조합 : 스틱 레버를 아날로그 or 디지털 모드로 변경. 버튼의 기본 설정은 아날로그 모드입니다.




미끄럼 방지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바닥면은 금속 재질을 사용했고, 3개의 면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생각하면 미끄럼 방지 기능의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손으로 밀어보면 은근히 밀리기도 하고, 스틱을 과격하게 상하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본체가 살짝 밀리거나 움직일 수는 있지만 제품의 크기와 무게 및 가격을 고려해 볼 때는 미끄럼 방지 기능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호환성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은 닌텐도 스위치/Lite, PC,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호환성을 지원합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바로 연결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TYPE-C OTG 젠더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주며, 8개의 버튼 배열의 초기 설정이 닌텐도 스위치의 배열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PC 연결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USB-A 단자를 PC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Xbox 360 Controller for Windows"로 디바이스가 적용됩니다.



PC에서 [제어판-장치 및 프린터 클릭 - Xbox 360 Controller for Windows 우클릭 - 게임 컨트롤러 설정 - 속성]을 선택하면 게임 컨트롤러가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보정해야 하는지 테스트해볼 수도 있습니다.






철권 7

다양한 콤보와 연계기를 펼쳐보고 싶었지만, 너무 오랜만에 플레이하다 보니 스킬 입력이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쉽게 펼칠 수 있는 킹의 10단 콤보가 잘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주로 체크해 봤습니다. 일단,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에 적용된 레버 자체는 가격 대비 나름 쓸만하다고 생각되면서도 대쉬에 대한 적응이 어려웠고, 위아래 횡신을 사용하고자 하면 좌우 움직임과는 다르게 본체가 살짝씩 움직이는 경우도 가끔은 경험하게 됩니다. 8개의 버튼은 경험해 본 아케이드 버튼 중에 가장 최악이라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고 키 입력을 거의 두드려 패듯이 입력하는 저의 모습을 만나게 되더군요. 해당 버튼으로 10단 콤보의 리듬감을 정확하게 실행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10단 콤보가 꾸역꾸역 들어가긴 합니다. 하지만, 아케이드 스틱으로 철권의 기술 콤보와 연계기를 익히고자 한다면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캐릭터의 스킬을 굳이 익힐 마음은 없고 명절에 가족이나 친척들과 가볍게 친목을 도모하는 용도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만, 레버를 제외한 버튼 입력은 일반 패드로 키 입력하는 게 상대적으로 훨씬 스트레스가 없을 것 같습니다.





MAME : 라이덴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사용 용도로 종이나 횡 스크롤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들이 모여 있는 고전 게임 에뮬레이터 MAME와의 조합은 괜찮은 콤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뻑뻑한 버튼 입력과 한 템포 느리게 복귀하는 버튼의 딜레이는 연타를 요구하는 아케이드 게임에 어울리지 않지만, 특정 버튼의 키 입력을 자동으로 컨트롤해 주는 터보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MAME에서 지원하는 비행 슈팅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에서 큰 불편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고, 터보 모드(오토)를 적용하면 오른손은 쉬엄쉬엄 사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게임 오락실에서 즐기던 비행 슈팅 게임의 맛은 스틱으로 컨트롤하는 맛이 크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MAME : 버블보블

1987년에 국내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버블보블. 몇 해 동안 동네 오락실의 메인 배경 소리로 큰 지분을 차지했던 특유의 경쾌한 BGM을 즐길 수 있어 추억이 돋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버튼 클릭은 만족스럽지 못하니 기본 버블 발사 버튼은 TURBO 버튼을 2회 활용해서 오토로 설정하면 굳이 버블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버블이 쏘아지니 손이 편합니다. 대신에, 점프 버튼의 경우에는 TUBRO 기능을 활용할 수 없으니 버튼이 뻑뻑하더라도 일일이 수동으로 강하게 눌러줘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습니다.





스틱 조작감

스틱을 360도 돌려 보면 4각 가이드의 걸림에 대한 구분감은 다른 아케이드 스틱에 비해서 적은 편입니다. 스틱 회전 시 걸리는 8방향의 스위치 소음은 살짝 있는 편입니다. 스틱의 움직임은 조금 단단한 느낌이며, 철권 7에서 대쉬를 위한 더블 입력의 조작 반응은 조금 아쉽습니다.





버튼 조작감

손끝의  감각에 의존해 느낌을 표현해 보자면 멤브레인이나 플런저 방식의 스위치에 주스를 쏟아서 뻑뻑해지고 키 입력에 걸림이 생기고 입력 과정의 스트로크가 둔탁하게 전달되는 경험을 할 때가 연상되는 느낌입니다. 버튼 클릭 후 복귀가 느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시간의 버튼 클릭에는 피로도가 생길 수도 있으며, 리드미컬한 템포의 버튼 입력이나 빠르고 순간적인 입력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연타 입력으로 복귀가 느린 버튼의 단점은 일부 게임에서 Turbo 버튼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여러 버튼에 터보 모드를 적용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1개의 버튼에만 터보 모드를 적용할 것을 사용자 설명서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튼 클릭 시 발생하는 소음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밤이나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주변의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소음 정도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레버와 버튼의 소음에 대해서 체크해봤습니다.

(측정 당시 주변 환경의 최대 소음은 약 40.8 dBA이었습니다.)

스틱 레버의 최대 소음은 약 62.7 dBA.

B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68.4 dBA.

Y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74.9 dBA.

A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74.5 dBA.

X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75.9 dBA.

ZR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71.7 dBA.

ZL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71.8 dBA.

R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73.5 dBA.

L 버튼의 최대 소음은 약 69.9 dBA.




바닥 밀림 정도

"조이트론 EX 스위치 아케이드 스틱"의 크기는 약 230 x 160 x 100mm의 작은 사이즈에, 본체 무게는 약 670g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바닥면에는 3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무리한 움직임을 가하지 않는다면 크게 미끄러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철권 7처럼 상하 방향으로 횡 이동을 사용할 때 오른손으로 본체의 우측 부분을 살포시 눌러주지 않는 상황일 경우 앞뒤로 조금씩 밀리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바닥 밀림의 정도는 무난한 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책상 바닥면이 화이트 색상이나 아이보리 색상처럼 밝을 경우에는 검은 색상에 고무 재질로 보이는 바닥면의 일부가 밀리면서 마찰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시커먼 자국이 남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언박싱, 패키지 구성요소 : <별표 3점>

본체를 보호하는 별도의 충격 흡수 소재가 없고, 스틱 부분도 단순히 종이 박스 재질로 구역만 나눠둔 형태라 포장 상태의 만족도는 높지 않지만, 닌텐도 스위치 호환을 위해 기본 구성품으로 TYPE-C OTG 젠더를 제공하는 부분은 만족할만합니다.


- 스틱의 물성 (소재의 고급감, 마감상태, 유형) : <별표 3점>

외부에서 스틱의 마감 상태에 크게 흠잡을 만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소재의 고급감은 떨어집니다.


- 버튼의 물성 (소재의 고급감, 마감상태) : <별표 3점>

단순히 보이는 외형적인 면에서 고급스럽진 않아도 마감 상태가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 그 외 다른 부위의 물성이나 특징 : <별표 3점>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 크게 모난 부분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LED 표시등이 하단에 있어서 닌텐도 스위치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활용할 때는 해당 위치의 LED 표시등에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LED의 불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 전체적인 빌드 퀄리티 : <별표 3.5점>

가장 저렴한 가성비 제품에 해당함에도 외형적인 빌드 퀄리티는 제법 만족도가 좋습니다. 특히나, 본체의 내부가 보이는 반투명 소재가 사용된 점은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닥면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밝은 책상 아래에서 일부 거뭇거뭇하게 묻어나는 부분은 아쉽습니다.




- 스틱의 조작성, 조작감 : <별표 2.5점>

스틱의 조작감은 평범하지만, 철권에서 횡신과 대쉬의 커맨드 조작성은 조금 아쉽습니다.


- 버튼의 조작성, 조작감 : <별표 0.5점>

이미 여러 차례 언급했었죠. 이 제품의 장점을 버튼의 조작감이 다 갈아먹는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 기타 기능 평가 : <별표 3점>

닌텐도 스위치, PC, 안드로이드 지원과 TURBO 기능, 아날로그와 디지털 변환 등 필요한 기능은 잘 갖추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당 제품만의 독특함은 크지 않습니다.


- 격한 커맨드 입력 시 들썩거리지는 않는가? <별표 2.5점>

버튼 입력 과정에서의 들썩임은 없고, 스틱의 평범한 좌우 커맨드도 크게 들썩거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하 커맨드와 함께 좌우도 격한 커맨드 입력 시에는 들썩거리기도 합니다.


- 복잡한 커맨드가 잘 입력되는가? <별표 1.5점>

강한 힘으로 커맨드 입력을 시도하면 복잡한 커맨드도 입력이 되긴 하지만, 입력 과정이 수월하거나 쉬운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 커맨드나 버튼 입력 시 체감 속도가 빠른가? <별표 2점>

입력 딜레이에 대한 부분이 크지는 않지만, 버튼 입력은 너무 뻑뻑하고, 버튼이 원 상태로 돌아오는 복원 과정은 한 템포 걸리는 부분이 있어 입력 딜레이의 체감 속도를 논할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 연결 편의성 및 안정성 <별표 3.5점>

TYPE-C OTG 젠더를 통한 닌텐도 스위치와 안드로이드의 연결 및 TYPE-A의 PC 연결까지 모드 변경 버튼의 클릭을 제외하면 별도의 수고가 필요치 않습니다. 다만, 확장성이 높은 편은 아니며, 안정성에 있어서는 짧은 시간의 사용에 별다른 트러블이 없었기에 판단할 수가 없었습니다.


- 게임 몰입감이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가? <별표 1점>

스틱은 대쉬 과정에서 이중 커맨드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버튼은 게임의 몰입과 실력 향상에 치명적으로 방해가 되어서 좋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점

저렴한 핵 가성비 아케이드 스틱

닌텐도 스위치/Lite 지원

TYPE-C OTG 젠더 기본 제공

작은 사이즈는 미사용 시 보관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아쉬운 점

뻑뻑하고 둔탁한 버튼 입력과 그로 인해 높은 키압과 피로도

버튼 클릭 후 원상 복귀 과정이 한 템포 느리다

버튼 클릭 시 발생하는 소음이 너무 크다

사용 중 책상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의 시커먼 자국이 일부 남는다


용도 추천

아케이드 스틱을 처음 접하고 낮은 가격대를 원하는 유저에게 그나마 괜찮은 정도...

MAME와 같은 고전 아케이드 게임에서 부담 없이 사용하려는 용도...

연령이 낮은 세대에서 막 굴릴 용도로...

협소한 공간에서 잠깐 사용할 용도로...


비추천

리드미컬한 템포를 요구하는 게임 부적합

빠르고 순간적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게임 부적합

조용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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