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34j550 (21:9)모니터 후기 입니다.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의 16:9 비율의 모니터만 사용해오다가
옆으로 넓은 모니터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알기 전에는 그렇게 큰 불편감을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
이런 모니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기존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마다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서핑을 할 때는 잘 못 느꼈지만,
과제나 작업 등을 할 때에는, 16:9 비율에 갇힌 화면에서 여러 창을 띄워놓고 작업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니터와 연결된 노트북의 화면을 서브 디스플레이로 활용하여 사용했었는데,
본 모니터를 사용하고서부터는 노트북의 화면이 딱히 필요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게 되어 책상이 한층 깔끔하게 정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니터의 진정한 강점은 앞에서 언급했던 작업 이외에,
게임과 컨텐츠 감상에 있었습니다.
요즘 많은 영화 컨텐츠가 21:9 비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본 모니터를 통해 영화 감상을 할 때
위아래 생기는 레터박스 없이 꽉차고 넓은 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 32인치 모니터를 사용했었는데, 더 큰 사이즈로 영화 감상이 가능해져 너무나도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화질도 WQHD라 선명하구요.
또한, 게임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큰 몰입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특히 롤 같은 경우에는 보여지는 화면 자체가 옆으로 넓어져
기본 화면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서, 게임에 더 유리해서 좋습니다.
스펙 외적으로는 제품 하단 베젤이 은색에 자그마하게 SAMSUNG이 써져있는데
이 부분이 약간 모던하면서도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이상 삼성 s34j550 모니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