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한 다용도 프라이팬_테팔 멀티팬 뉴 컴포트 그립!
사용하고 있던 프라이팬의 코팅이 벗겨져 버렸습니다. 저렴이 제품을 구매해서 한 2년?3년? 정도 썼으니 충분히 제 가치를 다하고 생을 마감했다 여기는데요.
이번에는 단순 프라이팬 용도 뿐만 아니라 계란말이도 하고, 떡볶이 해 먹을때 국물 넘칠 염려가 없는 조금 깊고 오목한 모양의 다용도 팬을 사야겠다 싶어 검색해보았습니다.
검색되는 제품 가운데 리뷰도 괜찮은 제품, 게다가 테팔? 3만원 정도의 가격이어서 좀 쓰다가 코팅이 벗겨지거나 상하면 버릴 생각으로 테팔 프라이팬 뉴컴포트 그립을 선택! 구매했습니다. ㅎㅎ
제가 구매한 테팔 뉴컴포트 그립 멀티팬의 지름은 26cm입니다. 그러니 가정에서 볶음밥, 계란프라이, 스크램블, 떡볶이 심지어 (냄비 씻기 귀찮을때) 라면을 끓여먹을때 써도 무방할 정도의 폭과 깊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내부는 티타늄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제가 사용했던 저가형 제품에 비해) 코팅 벗겨질 염려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안에 있는 붉은 포인트는 예열 정도를 알려주는 열 센서인데요. 팬이 잘 달궈졌는지 어떤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요리할 때 최적의 온도를 고민하는 분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사소하지만 실용적인 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닥면은 고른 열전도를 위한 테팔만의 디퓨전 베이스 기술이 적용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곳곳의 열전도율을 체크하진 못했지만, 브랜드명이 곧 신뢰를 보증한다는 생각으로 "아~ 바닥의 열전도도 안정적인 팬이구나~!!"하고 있습니다. ^^
구매한지 한달도 채 안된 시점이고, 요리도 계란말이랑 프라이 정도만 해 먹어본 상황인지라 ... 과연 얼마나 내구성이 뛰어날지를 가늠하긴 힘들지만,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제품이어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참!!! 이 제품의 제품명인 테팔 뉴 컴포트 그립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립감이 굉장히 편합니다. 장시간 혹은 요리를 많이 하시는 주부님들께는 요런게 어쩌면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닐까 싶네요.
현재로선 제가 구매한 테팔 뉴컴포트 그립 멀티팬을 "잘 샀다~"라는 생각에 만족감이 높은데요. 좀 더 사용해보다가 뭔가 치명적인 단점이 발견된다면...리뷰를 수정하거나 댓글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