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이 주택이건 아파트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곰팡이는 늘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죠? 여름철엔 습해서 곰팡이가 생기고, 겨울철엔 결로가 생긴 곳을 타고 곰팡이가 생기곤 해서 신경쓰게 만들곤 하는데요.
저는 지난 2016년? 그때 처음 스칼프를 알게된 이후, 곰팡이가 생기거나 생길 염려가 있는 곳은 늘 스칼프를 이용해서 곰팡이를 제거해 주고 있습니다.
스칼프를 구매하면 겉박스에 보관 및 사용시 주의사항이 적혀있는데요. 가능한 한 집에서 가장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 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단,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해서 겨울철에 용액이 얼 정도로 추운 곳에 보관해서는 안된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스칼프 곰팡이 제거제의 효과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터인데. 간단 사용기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우선..사용 준비!!!
집에 사용하지 않는 락앤락 플라스틱 통 하나를 꺼내서 용액을 부어주고, 저렴이 붓을 이용해서 곰팡이가 있는 곳에 발라주었습니다.
고향집 욕실에 셀프 페인팅을 해주려고 보니..천장에 거뭇거뭇 곰팡이가 살짝 보이기에 스칼프를 구매한 것인데요. 그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천장에 곰팡이가 보이는 곳 전체에 스칼프를 붓으로 스윽스윽 발라주었습니다.
스칼프를 발라주고 나서 약 30분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거뭇거뭇하던 것이 다 사라졌죠?
이렇게 곰팡이를 다 제거해준 다음, 페인트를 다시 칠해주었답니다.
곰팡이 제거제 스칼프는 겨울철엔 보일러실이나 다용도실, 베란다 등에 결로가 생긴 후 곰팡이가 피게 되는 일이 왕왕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 사용하셔도 되고, 여름철에 습한 곳에 핀 곰팡이를 제거할 때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가급적 열자마자 전부 다 사용해 버리는게 좋은데,(제조사의 안내에 따르면, 개봉 후 1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하더군요) 저는 고향집에 쓰고 남은 것을 밀봉해서 가져와서 마저 사용했습니다.
이상으로 스칼프에 대한 간단리뷰를 써봤는데요. 사용법은 앞서 보여드린 것 처럼, 그냥 용액 그대로 통에 적당량을 붓고 붓으로 찍어서 칠해주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단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냄새가 좀 고약하다는 점입니다. 전 자주 사용해서 이제 스칼프 냄새는 그러려니~~하는데요. 창문을 열어두고 한 나절 정도 지나면 냄새가 다 빠지긴 하는데...처음 사용했던 때에는 스칼프의 냄새가 쉬이 적응이 안되더군요 ^^
제가 애용하는 곰팡이 제거제, 스칼프.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 깊으셨던 분들께 도움이 됐음 싶네요. 이만 총총.
------- 곰팡이 잡고 나서 셀프 페인팅 완료 사진 한 장 투척합니다!!! ------
셀프 페인팅 처음 해봤는데, 붓으로 칠하느라 식겁했네요. ㅎㅎ
넓은 면에 페인트 칠할 땐, 롤러를 사용해야함을 절감한 셀프 페인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