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512GB
평상시 많은 데이터를 휴대하고 다니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외장 하드와 USB 메모리를 들고 다니는데 가볍게 가지고 다닐 때는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용량이 512GB인 USB 메모리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512GB USB 3.0 메모리입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는 USB 3.0을 지원해 최대 150MB/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날렵한 스타일의 금속 케이스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좋으며 견고합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는 상당히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알루미늄 메탈 케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제품보다 내구성도 높고 마감도 깔끔해 기존에 사용하던 256GB 제품도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네요.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메모리는 USB 3.0을 지원하기에 단자가 파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512GB 제품이라는 표시가 있고요.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해 실제로 사용 가능한 용량과 읽기, 쓰기 속도를 알아봤습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512GB 제품은 처음 구매한 상태 그대로 연결하니 460GB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USB 내부에는 128비트 암호화로 비밀번호를 보호해 개인 파일을 보호할 수 있는 샌디스크 시큐어액세스(SanDisk Secure Access) 소프트웨어3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삭제한 파일이나 오류가 생긴 파일도 복구할 수 있는 레스큐 프로(RescuePRO) 1년 사용권도 제공하고 있고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3.0 512GB의 읽기, 쓰기 속도를 테스트해 봤는데요.
1MB 크기의 데이터 8개 연속 묶음 측정 시 154.32MB/s의 읽기 속도, 그리고 73.22MB/s의 쓰기 속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1개 연속 묶음 측정 시 읽기 속도는 154.32MB/s, 쓰기 속도는 47.29MB/s로 나왔네요.
이전에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USB 메모리는 같은 샌디스크에서 출시한 SanDisk ULTRA LUXE 256GB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USB 3.1 Gen 1을 지원하는데 USB 3.0을 지원하는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가 비슷한 성능으로 나왔네요.
아무래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의 버전은 차이가 있지만 최대 읽기 속도(150MB/s)를 동일하게 지원하기에 비슷한 수치가 나온 거 같네요.
이렇게 보면 샌디스크 울트라 플레어 USB 메모리도 USB 3.0 버전을 지원하지만 충분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거 같네요.
용량은 최소 16GB부터 최대 512GB까지로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으며 16GB 제품만 최대 130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합니다.
가격대도 512GB 용량에 비해 부담이 없으며 내구성도 괜찮아 편하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좋은 USB 메모리가 아닌가 싶네요.
매끄럽고 견고한 메탈 디자인도 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한몫할 거 같네요.
더 큰 용량과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외장하드 제품들이 있지만 주머니에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는 저장 장치로 512GB 용량의 USB 메모리를 선택한다면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직접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