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20Hz 65인치 게이밍 TV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집에 있는 XSX(엑시엑)과 PC를 120Hz로 멋지게 돌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와이프가 할 게임이 없다는 핀잔을 늘어 놓더라구요. 집에 있는 스위치로 매일 테트리스99를 즐기니 그 수준의 게임으로 MAME게임을 어떻게 돌려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기어 TV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가 있어서 혹시나 몰라 앱스토어에서 MAME를 검색해 보니 MAME4droid라는 앱이 떡하니 뜨는거에요. 오옷!
바로 설치하고 클릭을 해봅니다. 그런데 앱의 roms폴더에 rom이 없다고 뜨네요. 그래서
열심히 구글링을 해봅니다. 엄청 많은 사이트들이 ROM을 들고 대기중, 맘에 드는 게임을 이미지 보면서 찾아서 다운받아 rom폴더로 옮겨 담습니다. 그 후 실행하면
이렇게 게임이 뜨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 우선 몇개만 설치 해봤습니다.
Cruch Roller, 예전 오락실에서 숟하게 제 동전을 잡아 드신 그 게임, 은근 재미 납니다.
역시 mame게임의 정수는 코나미의 자칼 아닐까 싶네요. 2인용도 되고
심금을 울리는 BGM과 함께
즐기다 보면 5분컷, 헐... 이게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어?
엘리베이터 액션이 리턴즈가 나온지도 몰랐네요.
캐릭터도 3명이나 됩니다.
오! 이 게임 마음에 드네요. 깊!
1탄에 비해 난이도는 올랐으나 상당히 재밌습니다.
19XX, 사이쿄콜렉션에 있던 1945 스트라이커의 아류 아닌가 싶긴 하지만 캡콤인거 보니 아류는 아닙니다.
나름 박진감도 넘치고 재밌습니다. 이 게임도 깊!
이 게임이 대박이죠 사이쿄콜렉션 스트라이커스3
스텔스부터 다양한 기체를 고를 수 있고 재밌습니다. 이 제품은 매니아들이 많아서 굳이 소개 하지 않아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원활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필수로 준비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바로
엑박패드 입니다. 엑박패드만 있으면 상당히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MAME에서 사용하는 대각선 키부터 옵션키 모두 사용 가능 합니다.
초기에 이렇게 무선패드 한번 잡아 주면 끝이구요.
엑박패드 페어링 버튼 누르면 바로 잡아 줍니다.
이상 월광보합 가격 굳은 안드로이드 OS TV로 MAME 즐기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