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경에 아버지께서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사드린 장갑인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외출용으로 같은 제품으로 하나 더 사달라고 하시길래 구매해드린 윌슨
동계용 플리스 방한장갑 후기입니다.
장갑이라 폴리팩으로 택배가 오는데 솔직히 이런건 박스에 담겨서 오거나 다나와처럼
뽁뽁이 좀 둘러서 이쁘게 왔으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포장이었습니다.
개봉을 해보니 지퍼백에 담겨서 왔습니다. 역시나 포장은 좀 아쉬운 부분인거 같습니다.
재질은 겉과 속 모두 플리스 재질이라 상당히 부드럽고 따뜻한 편입니다.
장갑에 손을 넣었을때 거부감 보다는 포근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편으로
착용감은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지난번과 동일하게 사이즈는 성인용 기준으로 M, L 사이즈가 있는데 아버지께서는
손이 작은 편이셔서 M 사이즈를 구매하여 편안하게 착용중이십니다.
손이 작으신 분이나 여성분들은 M 사이즈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이고 제조원은 거우컴퍼니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원산지가 중국이다 보니
중국스러운 제조사의 이름인거 같습니다. 제조년월이 2013년 12월인데 이월상품도
3, 4년차 재고도 아닌 엄청나게 오래된 제품인거 같습니다. 아버지께 이제 그만 착용하시고
다른걸 찾아보자 말씀드렸는데 이게 제일 따뜻하고 편하다고 하시네요.
가격은 정상가격 25,000원에 판매중이지만 할인 쿠폰 적용해서 22,800원에 택배비
포함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점
한번 착용하면 재구매율이 높을 정도로 겉과 속이 부드럽고 따뜻한 재질로 착용감이
만족스런 제품입니다.
보통 장갑의 경우 프리사이즈로 통일된 반면에 윌슨의 방한장갑의 경우 사이즈는
M, L로 구분되어 있어 손에 맞게 편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죽 장갑의 경우 추운 겨울에 착용하려면 안쪽부분이 많이 춥거나 시려운데 윌슨의
방한장갑의 경우 춥거나 손이 시린 경우보다는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단점
제조년도가 상당히 오래된 제품이라 이제 곧 단종이 될거 같습니다.
플리스 재질이라 한번 세탁을 하게 되면 보플이 일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요즘 장갑처럼 터치는 기본적으로 포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총평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의 기온에 차갑거나 거부감이 없는 부드럽고 포근한
착용감으로 만족도가 높은 윌슨의 동계용 플리스 방한장갑으로 가격대도 부담이
없는 편으로 사이즈도 선택할수 있어서 괜찮은 장갑인거 같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으로
제조년도가 오래되어 슬슬 단종이 될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판매하고 있는걸 보면
찾는 소비자가 아직은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추운 겨울 가죽장갑의 단점인 손가락이
시려운거 보다는 실용적으로 손이 따뜻한게 최고다 싶으신 분들은 가볍고 편안하게
사용하시면 될거 같은 윌슨의 동계용 플리스 방한장갑의 후기였습니다.
저번 사용기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관련 상품추가 검색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계속되는 한파로 골목길 같은 경우 빙판길이 많으니 안전사고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