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사용하던 세탁기가 거진 20년은 되어가기에 불안불안했었는데요.

언제 퍼질지 모르는 불안감이죠.

사용할때에는 잘 돌아가 주긴하는데, 갑자기 작동이 안되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기에는..

소음도 점점 커지고, 돌아갈때 힘에 붙이는 점도 있기에... 

할인할때 세탁기를 구매했습니다.

기존 세탁기가 10kg 였는데, 이불빨기에는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겨울이불은 아니어도 가벼운 이불들은 빨 수 있게 15kg으로 선택하고 드럼 세탁기는 사용해본적도 없고,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역시 통돌이라 가전에서 제일 잘나가는 LG를 선택해봤습니다.

바로 LG 통돌이 블랙라벨 플러스 T15WUA 제품입니다.

기본적인 스펙입니다.

하얀색이라서 정말 깨끗한 느낌을 줍니다. 더러워지면 눈에 확 띄겠네요..

설치해주시는 기사 2분이 오셔서 깔끔하게 설치해주고 가셨습니다.

기능은 이렇게 있는데,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점이 조금 보입니다.

기능적인 부분과 더불어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코스도 더 늘었습니다.

인버터 DD 모터를 사용하여 10년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2등급이네요.

세탁이 상단부에는 이렇게 세제통과 섬유유연제 를 넣을 수 있는 투입구가 있는데,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세탁기는 세탁조가 통하고 바닥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요 제품은 통 스테인리스로 구성되어 있어서 선택한점도 있습니다.

사용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합니다.

먼지통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쪽으로 2개 달려 있습니다. 

탈착은 하늘색 부분을 눌러주면 바로 튀어나옵니다.

분리한 상태입니다.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오픈이란곳을 살짝 눌러 올려주면, 

바로 이렇게 열립니다. 수건을 빨았는데, 먼지가 이정도나 쌓여있네요.

2개다 열어서 확인해서 제거해줍니다.

오래된 세탁기와 비교해서 달라진점은 

작동시 세탁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바로 물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무게를 측정해서 알아서 무게에 따른 물량 조절과 행굼, 그리고 탈수까지 진행이 된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 과정중에 세탁기 문이 잠금장치로 닫혀버려서 열리지 않습니다.

중간에 세탁물을 더 넣고 싶다면  중단을 하고 장금장치가 풀리길 기다리다가 풀림 소리가 나면 그때가서야 열고 추가로 넣을 수가 있습니다. 

안전을 생각해서 넣은 기능인데, 괜찮다가도 좀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소음이 정말 조용합니다. 아예 없는것은 아닌데 예전에는 밤에 세탁기를 돌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면, 돌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세탁기가 다 돌아가고서도 끝난지도 모른체 있다가 갑자기 어!? 하고 생각나서 꺼낸적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면 세탁물중 검은 색상은 먼지가 묻어 나올 수 있더라구요. 어머니가 말하길 기존 세탁기도 비슷했는데, 이번에 바꾼게 그래도 더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장점 

 - 자동으로 세탁물 무게측정하여 동작하는 점.

 - 세탁기 문 잠금장치로 안전성 증가.

 - 소음이 확실히 줄었다.

 - 기능이 더 다양해짐

 - 통 스테인리스 세탁조

단점

 - 아쉽지만 먼지는 그래도 묻어나올 수 있다.

 - 잠금장치 이거 조금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