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똘똘이 빨래놀이
오늘도 우리 아이가 가지고 놀 목적으로 구매한 장난감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드럼통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똘똘이 빨래놀이(현재 최저가 24,640원)라는 장난감인데요.
건전지를 넣으면 세탁기를 작동시키듯 소리가 나며 작동을 하는 장난감입니다.
장난감인데 드럼통이 빙글빙글 돌아간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라 과격한 움직임은 없겠지만 통이 돌아가면서 빨래를 하는 느낌을 낼 수 있으니 아이들이 역할 놀이 등을 하기에도 좋을 거 같네요.
박스 내부에는 드럼세탁기와 분무기, 다리미, 그리고 빨래바구니가 들어 있습니다.
분무기는 실제로 물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종이박스로 되어 있는 드럼세탁기 전용세제도 있네요.
세제 박스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그냥 디자인만 세제처럼 만들어진 종이입니다.
이 장난감의 메인인 드럼세탁기의 모습인데요.
뚜껑에는 속에 물이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뚜껑을 열어보면 종이가 들어 있어 이를 제거하면 됩니다.
종이를 제거하고 보면 실제 세탁기 내부 통처럼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부 상단에는 총 5개의 버튼이 있어 전원을 ON/OFF 하거나 물, 세탁, 건조, 자동세탁 모드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삑 소리와 함께 전원이 켜지며 물 버튼을 누르면 물이 나오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세탁은 드럼통이 빙글빙글 세탁하는 소리가 나며 건조는 건조 모드 소리가 나고요.
마지막으로 자동 세탁은 물과 세탁, 건조 순서로 소리와 작동이 됩니다.
버튼 오른쪽에는 세제를 넣을 수 있는 세제 투입구도 갖춰 있는데요.
실제로 세제를 넣을 수 있는 용도는 아니고 열고 닫으면서 세제를 넣는 척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건전지는 C 사이즈 3개가 들어가는데 다행히 기존에 사용하다 남은 것들이 있어 집에서 해결할 수 있었네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규격의 건전지가 아니다보니 혹시 구매하신다면 구매처에서 C 사이즈 건전지도 함께 구매해 오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똘똘이 빨래놀이에는 드럼세탁기와 함께 바구니와 분무기, 다리미가 있어 빨래를 하고 옷을 다리는 등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나름 구성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빨래를 하듯 순서대로 노는 걸 보면 아이들에게 놀이와 함께 빨래에 대해 익힐 수 있는 도움도 되는 거 같네요.
나름 디테일도 나쁘지 않고 아이들이 위험하게 가지고 놀 장난감도 아니기 때문에 역할놀이를 하면서 즐기기에 좋은 거 같네요.
더군다나 똘똘이 빨래놀이는 37개월 이상이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크게 부담 없이 가지고 놀기 괜찮고요.
C 사이즈 건전지 3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작동시키지 못할 수도 있긴 하지만 그 외에 가지고 노는데 어려움도 없네요.
아이들이 클수록 친구들이나 부모와 함께 역할놀이도 하고 하는데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인지를 위해 이런 장난감들이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이제 벌써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할 나이가 되기에 너무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 장난감이 아닌가 싶었지만 나이에 맞는 또 다른 상황을 만들어 노는 걸 보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데 나이가 꼭 중요한 건 아닌 거 같네요.
직접 제품을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