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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싱크패드 P16s Gen 1 (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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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8:27:03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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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말, 즉 연말에 급히 질렀다가 이틀 전인 딱 보름만에 노트북이 도착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이거 이렇게 뜨면 바로 지른다 식으로 몇 번이고 마음먹었지만 출시가 안 되거나 가격 상태가 말이 아니거나 등등으로 인해 미루게 된 게 한두번이 아니었고 결국 그게 꽤 최근까지도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요번에도 그렇게 될 뻔하다가, 임시로 사용 중이었던 노트북으로 인해 인내심이 바닥을 쳐서 결국 300만원 넘어가는 초강력 마의 금전을 깨먹으면서까지 지르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결정이 쉽지 않았던 게 요건을 좁히고 좁혀서 겨우 결정하게 됐는데, 그 요건들이 아래와 같습니다.


1. 가급적 AMD CPU일 것, 별도 VGA가 있다면 믿거인 CPU로도 범위를 넓힐 수 있으나(단, 믿거인 VGA는 무조건 배제) RAM 규격은 반드시 DDR5(구체적으로는 LPDDR5 or SO-DIMM 2 슬롯)일 것.

2. RAM 용량의 경우 SO-DIMM 2 슬롯 설계라면 무관하나 LPDDR 설계의 경우 못해도 16GB, 왠만하면 PC 시장이 DDR6 시대에 접어들 때까지 마르고 닳도록 써먹을 것을 대비해 32GB 정도. 온보드 납땜 + SO-DIMM 1 슬롯 구조는 무조건적으로 배제.

3. 정석적인 4열 배치의 숫자 키패드가 있어야 함.(방향키가 원래 숫자 0 부분의 반을 차지하는 것 정도까지는 준정석 정도로 어느정도 인정) 숫자 키패드가 들어가지 못하는 15"대 미만 펜 지원 컨버터블 기종에 한해서는 논외.

4. 15"대 이상이면서 16:10 혹은 4:3에 가까운 화면비, 색역 NTSC 72%(≒ sRGB 100%), 휘도 300cd/㎡ 이상의 화면. 해상도는 가급적 WQXGA 이상(필수는 아님), 주사율은 고려 대상이 아님. 단, 펜 지원 컨버터블 기종에 한해서는 15" 미만으로도 확대.

5. 공식 사이트에서 지를 수 있을 경우 혹시 모를 뒤탈 최소화를 위해 무조건 공식 사이트에서 구입. 특히 CTO 되는 기종은 더더욱.

6. 애플 맥북 및 삼성전자, LG전자 기종들은 배제.


요대로 좁혔을 때 나왔던 것이 레노버에서 다수, ASUS 및 HP에서 각각 딱 하나씩 있었는데 그게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

- HP 엘리트북 865 G9

- 레노버 리전 5 프로 16ARH7H

- 레노버 리전 7 16ARHA7

- 레노버 싱크북 16 G4+ ARA

- 레노버 싱크북 16p G3 ARH

- 레노버 싱크패드 P16s Gen 1 (AMD)

- 레노버 싱크패드 T16 Gen 1 (AMD)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5 프로 16ARH7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 16ARH7

- 레노버 요가 슬림 7 프로 16ARH7


컨버터블 :

- ASUS 젠북 14 플립 OLED UN5401RA

- 레노버 요가 7 14ARB7


이 중 리전 5 프로 및 싱크북 기종들은 왠지 이상하게 안 끌려서 보류, 리전 7은 좀 무리해서 지를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보증 추가시 뒷감당이 어렵고 결정적으로 고환율 영향 말기에 가격이 뻥튀기되는 바람에 드롭, 아이디어패드 5 프로 및 요가 슬림 7 프로의 경우 RAM이 16GB 단일로만 판매되어 역시나 판단 보류(그 외 둘 다 고려 당시 CTO가 불완전하게 풀림),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는 어중간한 구성만 오픈마켓을 통해 풀렸고 CTO가 안 돼 드롭, 컨버터블 둘은 아예 국내에서 풀리질 않아 선택 자체가 불가능...

그렇게해서 남게 되는 게 HP 엘리트북 865 G9, 레노버 싱크패드 P16s 및 T16 셋이었는데, 일단 P16s와 T16은 거의 비슷하니 하나로 퉁치고, 둘을 비교했을 때 어느 부분에서 우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CPU : HP 우위 - HP 최대 R9 6950HS, 레노버 최대 R7 6850U

RAM : 성능은 레노버 우위(LPDDR5 6,400MHz, 최대 32GB), 확장성은 HP 우위(SO-DIMM 2 슬롯 DDR5, 이론상 최대 64GB)

화면 : 레노버 우위 - HP WUXGA 단일 해상도, 레노버 최대 WQXGA 해상도

포트 구성 : HP 우위 - HP 쪽에만 USB 4 Type-C 2 포트 존재

키보드 배치 : 레노버 우위 - HP의 경우 전원 버튼이 키보드 쪽에 '낑겨있어' 영 좋지 않은 곳 될 위험이 높음


이렇다보니 요 둘에서 저울질을 했다가, 최종적으로 엘리트북을 드롭하게 된 결정적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국내에 풀린 물건들에는 무선 LAN 카드가 썩어빠진 믿거텍제 칩셋으로 쑤셔박혀 있다는 점입니다. 교체하면 되지 않겠는가 싶겠지만, HP는 레노버와 더불어 특정 하드웨어(보통 통신과 관련된 것들)를 임의로 교체하지 못하게 만드는 '화이트리스트'란 게 존재합니다. 자기네들이 써먹는 것 외 다른 걸 때려박으면 부팅 거부를 때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1 문제의 엘리트북은 공식 사양상 꾸린내나는 믿거텍 칩셋 아니면 퀄컴 칩셋을 사용합니다. 문제라면 퀄컴제 무선 LAN 카드를 어떻게 구하냐는 건데... 국내에선 당연히(?) 못 구하고,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뒤적거려봤으나 보이지 않았고, 이건 지금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더 기가막힌 건, 아래급인 엘리트북 655 G9, 프로북 455 G9 쪽에는 퀄컴제 무선 LAN 카드 잘만 때려박았다는 것. 이게 대체 뭐하자는 짓거리인지도 모르겠고... 결과적으로 싱크패드 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바로 구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그 당시 임시로 사용 중이었던 노트북이 있기도해서(HP 파빌리온 기종, 이사 직전 다시 막내동생에게 넘겨줌) 일단 나중에 판단하는 걸로 미뤘습니다. 그러다가 이사 후 사용해야 할 물건이 필요해서 (작성 시점) 출시된 지 무려 15년을 바라보는 구닥다리 노트북을 얻어왔는데, 이거 갖고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결국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300만원 넘는 미친듯한 마의 금전을 깨먹으면서 싱크패드를 지르게 됩니다. 그 중 CTO 가격이 더 깨지는 P16s로다가요. 도저히 인간이 쳐벌릴 짓거리는 아니었지만, 그 미친 짓거리를 쳐벌렸다는 사람이 지금 이 글을 작성하게 됐네요.


싱크패드 P 시리즈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이다보니2 급을 따지는 게 크게 의미가 없다시피한데, 굳이 따지자면 T 시리즈에 가깝습니다. 싱크패드 최상급 기종인 X1 익스트림 베이스의 P1을 제외하면 나머지 셋은 T 시리즈의 기종들을 기반으로 한 물건입니다. 그 T 시리즈 중에서도 두 물건(T15g, T15p)은 공식 DB상 P 시리즈와 같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분류되어있긴 합니다만.


- P14s/P16s ↔ T14/T16

- P15v ↔ T15p

- P16 ↔ T16g(원래대로라면 이랬어야했지만 해당 기종이 출시되지 않음. 대신 직전 세대인 P15가 T15g 기반)

- P1 ↔ X1 익스트림


이 중 P16s는 P 시리즈 중 엔트리 등급, 즉 가장 아래급이라 볼 수 있는 물건으로... T 시리즈의 기본형인 T16을 기반으로 한 물건입니다. 인텔 쪽의 경우는 VGA가 지포스인가 쿼드로인가로 갈립니다만, AMD의 경우는 그조차도 없고, 오로지 화면이 공장 칼리브레이션 적용 사양인가로만 갈립니다. 그렇다보니 '유사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 표현할 수밖에 없는 무언가이며, 그림이나 사진작업 용도가 아니라면 사실상 그... '감성의 영역'이라 볼 수 있는데, 다만 이거 하나만 차이가 있는 건 아니고, 구체적으로 또 뭐가 다른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P16s 쪽의 무게가 아주 약간 더 나갑니다. T16 대비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든 게 아닌가싶기도 하지만 직접 비교할 수도 없으니... 굳이 요걸 지르게 된 것도 어찌보면 그 요상한 감성을 못 이긴 것에 가깝습니다.



이전까지 임시로 사용했던 노트북입니다. Dell 스튜디오 1555 기종으로, 지금으로 치면 아마 인스피론 5000번대 쯤에 위치할겁니다.

잠시동안만 사용하기 위해 얻어온 물건이라 사용 기간은 2개월 좀 넘는 정도에 불과하나, 그 기간 내내 속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요새는 가차없이 갖다버려 급이나 다름없는 코어 2 듀오에(그나마 그 내에서 차상급인 P9700, 요것도 교체 가능한 게 요 정도) DDR2라 증설에 큰 한계가 있는 4GB라는 RAM 용량, AMD는 말할것도 없고 현 세대 믿거인 바탕화면 표시기보다도 딸리는 HD 4570 VGA, (요 역시 교체품으로) 3D MLC DRAM 제품이지만 꼴랑 128GB밖에 안 되는 용량의 SSD, HD 해상도의 TN 패널이라는 언급 그 자체만으로도 처참하기 이를 데 없는 그레이트 똥걸레 화면, 숫자 키패드 없는 속 뒤집어지는 키보드 등등... 여기에 워낙에 오래된 탓에 접점 문제가 있는 어댑터에 제 기능을 전혀 못하는 배테리까지 총체적 난국 수준의 물건입니다.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뚜껑 위쪽 역시 참담하기 짝이없는 몰골을 자랑하는데, 이건 아래에서 비교할 때 언급합니다.



지름 후 딱 보름만에 도착한 택배, 물건 박스 앞 부분에 아주 그냥 이것저것 떡칠이 되어 있습니다. Dell 모니터도 물건 박스에 뭐 이것저것 붙어서 도착했던걸로 기억은 하나, 저렇게까지 복잡하게 붙어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원래 본체 외 주변기기 둘도 있기는한데, 그건 본체보다도 먼저 발송 처리 되었으면서 아직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용 가방과 블루투스 마우스로, 노트북 구입 시 각각 1,000원에 낑겨주는 물건들인데, 원가가 둘이 합쳐서 10만원이 넘던가 그렇습니다.



박스 왼쪽에는 제품의 사양이 아주 길게 아름답게 늘어져있는데, 그냥 알아보기 쉽게 풀어쓰자면 대략적으로 이렇습니다.


CPU : AMD 라이젠 7 프로 6850U (8C 16T, 기본 2.7GHz, 최대 4.7GHz)

RAM : LPDDR5 6,400MHz 32GB 듀얼 채널

VGA : AMD 라데온 680M (R7 6850U IGP, UEFI 설정에 따라 시스템 RAM에서 최대 8GB까지 할당 가능)

SSD : 고성능 PCIe 4.0 NVMe 2TB

화면 : 16" WQXGA 400cd/㎡ 공장 칼리브레이션 화면

네트워크 : 믿거텍 기가비트 이더넷 및 퀄컴 NFA725A Wi-Fi 6e & BT 5.1 (장치 관리자에서는 'WCA685x'로 표시됨)3

키보드 : 한국어 백라이트 키보드

카메라 : FHD 및 IR, 프라이버시 셔터

보안 관련 : 지문 인식 및 안면 인식, TPM 2.0 및 마이크로소프트 Pluton

배터리 : 4Cell 86Wh

그 외 : 스마트 카드 리더기, NFC


거의 최고 사양으로 질렀는데, 완전 최고 사양은 또 아닌 게, 선택 가능한 옵션 중에 셀룰러 모듈이 있습니다만, 휴대폰 외엔 셀룰러를 써먹을 일이 없다 판단하여 옵션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왜인지는 몰라도 셀룰러 모듈을 고르면 NFC를 고를 수 없게 돼버리더군요. 뭐 NFC도 노트북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의문입니다만.


본 기종의 구체적인 사양 및 선택 가능한 구성들은 아래 링크의 문서에 있습니다.(PDF 문서)

https://psref.lenovo.com/syspool/Sys/PDF/ThinkPad/ThinkPad_P16s_Gen_1_AMD/ThinkPad_P16s_Gen_1_AMD_Spec.pdf



구성품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 싱크패드 P16s Gen 1 AMD

- 무슨 서류 봉투틱하게 생긴 무언가

- 100W USB Type-C 규격의 전원 어댑터 및 접지 케이블



서류 봉투틱하게 생긴 것 안에는 이런저런 종이 쪼가리들이 있는데, 이건 시간이 널널할 때 한 번 읽어보면 될 것으로 보이고...



물건 아래쪽에 저런 식으로 봉인이 되어있습니다. 저게 그냥 째지는 식으로 개방되며, 위에서 안 보여드렸습니다만, 박스 개봉 부위에 붙어있는 스티커 역시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생겨먹은 건 다릅니다만.



개봉하기 전, 일단 임시로 사용 중이었던 노트북과의 크기 비교. 임시로 사용 중이었던 게 어디서 어떻게 굴러다녔던건지는 몰라도 참담하기 짝이 없는 상태를 자랑합니다. 사실 뒤집어서 표현하자면 위쪽만 갈아치우면 그럴싸한 상태라는 뜻도 되긴 합니다만, 내부적으론 '몹쓸' 물건인 건 여전하겠지만요.


어쨌든, 가로 방향으로는 Dell 노트북 쪽이 좀 더 길고...



세로 방향으로는 레노버 노트북 쪽이 조금 더 깁니다. 화면비가 다르니 저런 길이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Dell 저 기종은 화면 베젤이 두꺼운 물건인 영향도 있습니다.


무게는 (공식 표기상) 최소 1.81kg부터 시작하는 물건치곤 제법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그도 그럴 게, 표기된 무게는 말 그대로 '최소' 여기서부터 시작한다는 뜻으로, 구성을 어떻게 잡는가에 따라 무게가 더 붙게 됩니다. 그 중 영향이 큰 게 배터리로, 위에서도 언급된 부분입니다만, 지른 기종은 배터리를 고용량으로 변경한 물건입니다. 용량이 더 붙는만큼 무게도 더 붙을 수밖에 없게 되어있죠.



물건 개봉 후, 위쪽은 그냥 싱크패드 로고와 구석탱이에 바짝 쳐박혀있는 레노버 로고. 예전에 손대본 적이 있는 싱크패드 E540의 경우 구석탱이에 예전 레노버 로고가 비교적 큼지박하게 박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세간에는 저게 바로 이전 세대까지는 없었다가 요번 세대 들어 추가되어 개악되었다는 평이 적잖게 보이더군요. 확인해보니 직전 세대의 경우 위에는 싱크패드 로고만 있었고, 레노버 로고는 화면 베젤 아래쪽에 있었는데 그게 저기로 이사를 간 모양입니다. 어떻게든 자기네들이 만들었음을 어필하기 위한 몸부림인 것 같네요.



아래쪽. 대충 요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뚜껑은 지르면 열어볼까 생각도 해봤으나 다른 싱크패드 사용기를 둘러보던 중에 아래쪽 뚜껑 드럽게 안 열린다, 뚜껑 열다가 고정 쪼가리 날아갔다... 뭐 이런 식의 내용이 보여서 거기까지는 차마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윈도우 7 때까진 윈도우 로고를 키보드 있는 쪽에다 박아놨는데 윈도우 8 이후로는 아래 뚜껑에다 때려박는 걸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종에 따라서는 윈도우 선탑재 기종임에도 윈도우 스티커가 없는 물건도 몇인가 있던데, 본가에 있는 HP 파빌리온 노트북이 그런 것들 중 하나입니다. 근데 저렇게 생겨먹은 로고는 처음 보네요.



포트 구성입니다. 제품 왼쪽 부분은 왼쪽부터 RJ-45, USB 3.1 Type-C 2 포트, HDMI 2.0, USB 3.0 Type-A, 마이크/이어폰 공용 3.5mm 단자. USB Type-C 포트는 PD 충전을 지원하는데, 전용 전원 단자 없이 범용적인 USB Type-C를 이용하는 구조로, 사실상 1 포트는 봉인이라는 단점이 있긴하나 전용 커넥터의 노트북 충전기를 따로 들고 다녀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선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USB 4는 지원 안합니다. 라이젠 렘브란트 CPU에서 당당히(?) 소개했던 것들 중 하나가 CPU 단계에서 USB 4 지원이었는데, 바로 위에 위치한 P15v와 차별점을 더 많이 만들어놓고 싶었는지 여기에는 빼먹었네요. 아니 가뜩이나 T16과도 차이가 별로 없다보니 차라리 여기에 USB 4를 쑤셔박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뭐 지금 보유 중인 기기가 USB 4는 커녕 3.1조차 지원하는 게 없으니...



제품 오른쪽 부분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스마트 카드 리더기, USB 3.0 Type-A, 켄싱턴 락 홀. 스마트 카드 리더기와 USB 3.0 사이에 발열이 빠져나갈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신경쓰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장일단이 있다 볼 수 있는데, 반대편은 포트들이 많다보니 저렇게 설계될 수밖에 없었을겁니다.



뒤쪽에는 뭔가의 흔적 하나만이 있는데, 원래는 여기에 USIM(정확히는 Nano SIM)을 쑤셔박을 수 있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다만 제가 지른 물건은 셀룰러 모듈을 포함하지 않은 기종이라 더미 트레이를 때려박은 것으로 보이더군요. 그렇다는 건 셀룰러 모듈을 추가하기 어려운 구조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비춰집니다.(즉 셀룰러 안테나 케이블이 없을수도 있다는 것)



뚜껑을 열었을 때. 뭐라도 덮여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이 쌩으로 저리 되어있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HP 노트북은 저기에 뭐가 덮여져 있기라도 했으니까요. 시전은 안 해봤습니다만, 화면 각도는 180º로 펼칠 수 있는 사양이라고 합니다. 펜 지원 컨버터블 구조도 아니고 무슨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양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키보드 및 터치패드 쪽입니다. 키보드는 그야말로 정석에 가깝다 할 수 있는 배치로 되어있는데, 저 깔끔하게 배치된 4열 숫자 키패드를 보시죠. 다른 거 잘 갖춰놓고 숫자 키패드에서 개판을 쳐놓거나 아예 빼버리는 만행을 저질러서 눈살을 콱 찌푸리게 만들어 걸러버린 게 꽤 됩니다. 특히 ASUS 쪽에서요. 싱크패드 특유의 트랙포인트도 어김없이 있고요. 이건 익숙해지면 꽤 강력한 사용감을 자랑한다는데, 그 익숙해지는 게 쉬운가는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만 키 배치가 완전한 정석은 아니라 볼 수도 있는 게, Fn 키가 Ctrl 키 왼쪽에 붙어있어 꽤나 헷갈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정확히는 그 동안 무슨 노트북(혹은 키보드)을 사용하고 있었는가에 따라 다를텐데, 저런 키보드를 오래 사용했다면 Ctrl 키가 맨 왼쪽에 있는 배치에서 삽질이 심할테고,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중고 싱크패드를 들였을 때 저것 때문에 삽질이 있었다가 익숙해지고 나니 정 반대로 삽질이 심해지고... 다시 간만에 싱크패드를 지르니 다시 저 부분에서 삽질이 시작되고... 그렇더군요. 대신 두 키의 기능을 서로 변경 가능하도록 설정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아래에서 언급합니다.

그보다도 중대한 문제라면 문제라 볼 수 있는 부분으로... 타건감인데, 중고 E540을 사용했을 때의 그 키감이 아니더군요. 그 때의 묵직함은 어디가고 좀 비실비실해진 듯한 느낌의 타건감입니다. 본가에서 잠시 사용했던 HP 노트북보다는 좀 나은 편이긴하나... 아무튼 썩 그리 만족스러운 타건감은 아닙니다. 여지껏 손대본 키보드들 중 손대봤던 싱크패드 E540에 가장 근접한 타건감이 느껴졌던 게 COUGAR VANTAR AX 키보드였는데, 그보다도 좀 떨어집니다. 그거 신 제품이 출시되면 그걸 또 따로 들여야하나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아니면 아예 청축 기계식을 들이거나...



키보드 백라이트는 OFF 포함 3단계로 조절됩니다. 위쪽은 저휘도, 아래쪽은 고휘도.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만... 키캡 아래쪽에서만 불빛이 들어올법한 겉 부분과는 달리 저 글자 부분에도 불빛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이 키보드 백라이트는 주문 옵션에 따라 포함되어있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설에 의하면 백라이트 없는 키보드는 백라이트 있는 키보드보다 타건감이 더 구리다고 합니다. 예전 E540은 백라이트 없는 물건임에도(그 당시 싱크패드 E 시리즈에는 키보드 백라이트 X) 절륜한 타건감을 자랑했는데 그보다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게 참...


키보드 얘기는 이 쯤 해놓고, 전원 버튼이 따로 떨어져있는 것엔 플러스 점수를 줍니다. HP 노트북은 전원 버튼이 눈에 잘 띄지도 않는 괴상망측한 위치에, 그것도 백스페이스 키 바로 위쪽에 쑤셔박혀 있어서 아주 그냥 영 좋지 않은 곳 될 위험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주는데4 이건 최소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신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인지는 몰라도 깊숙히 눌리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버튼 자체가 작다보니 좀 불편한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 선택 사양에 따라 다릅니다만, 저 전원 버튼은 지문 인식을 겸합니다. LG전자 그램 기종처럼요.



전원 ON 후. BIOS, 정확히는 UEFI 화면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딱히 길게 쓸 만한 내용이 없네요. 일부는 함부로 손대면 안 될 것으로 보이는 기능도 있고요.

다만 몇 가지 설정은 유용한 게 있는데, 키보드 부분의 경우 F1 ~ F12 기본 설정이 멀티미디어 키 우선으로 되어있어 관련 설정에서 기능 키 우선으로 돌려놓으면 F1 ~ F12 본래 기능으로 동작합니다.5 또한 Fn 키와 Ctrl 키의 작동 방식을 서로 변경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요. 물론 키보드는 그대로라 더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만.



본 노트북에 설치되어있는 OS는 윈도우 10 프로 버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윈도우 11 홈 에디션이나 윈도우 11 프로 에디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CTO 한정으로 윈도우 10으로 내리는 게 가능합니다. 다만 B2B를 주력으로 하는 싱크패드 및 싱크북에서만 가능하고6 B2C 주력인 아이디어패드 및 요가, 리전 제품군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프리도스 기종은 오픈 마켓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CTO에 프리도스 옵션은 없더군요.

22H2 빌드로 나와있긴 합니다만, 이건 업데이트를 거쳐서 그런 것이고, 전원 ON 직후에 깔려있었던 건 21H2 빌드였습니다. 작업 시간의 문제였는지 아니면 윈도우 11 쪽으로 밀어붙이려고 의도적으로 이렇게 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귀찮은 작업이 하나 더 붙는 셈입니다.


덧붙이자면, 개봉기에서 언급한 종이쪼가리 모음집 중에 윈도우 11 복구 매체 어쩌구 적혀있는 게 있었는데, 그게 윈도우 11용 복구 장치를 생성하는 것과 관련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건 거의 없다시피힙니다만(사실 이래야 뒤탈이 적기도하고) 그 중 몇 가지를 언급하자면 Lenovo Vantage. 노트북 관리 유틸리티입니다. 드라이버 및 하드웨어 작동 상태 관리를 요 물건에서 담당하고, 제품 구입 시 보증 서비스에서 선택한 옵션에 따라 여기에 뭐가 더 붙는 식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보증 기간이 제한 2년으로 잡혀있던데... 지른 건 프리미어 서포트에 보증 기간을 3년으로 늘린데다 이것저것 덧붙인 보증 서비스입니다. 따로 뭘 해야하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고객센터에 문의할 예정입니다. 보증 서비스 추가 및 연장에도 상당한 금전이 깨지다보니 절대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 오후 문의 결과, 아직 도착하지 않은 노트북 가방과 블루투스 마우스를 모두 받아야 배송 완료 처리되어 제품 구입 시 변경했던 보증 서비스가 적용되며, 연휴가 낑겨있어서 물건을 모두 받더라도 반영이 설 뒤로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화면 사양은 16:10 비율에 WQXGA(2,560 * 1,600px) 해상도, 휘도 최대 400cd/㎡ 사양입니다. 프리싱크 지원은 덤. 주사율이 60Hz로 평이하긴 한데, 사무용 노트북에 굳이 주사율 높은 게 필요없기도 하고, 고주사율 모니터를 아예 못 본 건 아니나 크게 메리트를 못 느끼는 것도 있긴 합니다.

화면 배율이 원래 해상도에서는 1.5배로 뻥튀기되어있는데, 기억상으론 그램 17" 기종이 위와 동일 설정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 물건 대비 글자 크기가 약간 더 작게 보여지는 것 같더군요.


제품군이 명목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고, 꼴에 공장 칼리브레이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CTO도 이 화면 옵션에서 금전이 꽤 많이 깨졌는데, 사실 Dell 모니터만해도 공장 칼리브레이션 적용된 울트라샤프 프리이어컬러(UltraSharp PremierColor) 제품군은 그냥 울트라샤프 제품군 대비 미친듯이 비싼 가격을 자랑하긴 하죠.



그래서인지 칼리브레이션 유틸리티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진작업 등 그래픽 쪽으로는 이런 것 하나만으로도 꽤 큰 영향이 있을테니까요.



웹캠은 FHD 사양으로, 이걸로 안면 인식 로그인도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프라이버시 셔터라는 가리개가 있는데 아래와 같이 가릴 수 있습니다. 굳이 지저분하게 스티커 같은 걸 붙일 필요 없이요. 싱크패드 외 몇몇 기종은 다른 위치에 웹캠 OFF 스위치가 있다는데, 그 쪽은 싱크패드와는 달리 회로 차단 개념으로 보입니다.



화질은 대충 이러한데,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깁니다.



스피커는 돌비 오디오 뭐시기 저시기 되어있는데, 음질은 그냥 노트북 스피커다 요 정도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사실 임시로 사용했던 Dell 노트북 대비 미묘하게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받았고요. 같은 음악 틀어서 비교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 영상 올리려면 아무래도 유튜브 같은 곳을 이용해야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아이클라우드 공유 링크로 올리려고 했더니 안 올라갑니다.



여기서부터 하드웨어 정보. CPU 정보로, 라이젠 7 프로 6850U, 6nm 공정, 8코어 16스레드, 기본 2,7GHz 및 최대 4.7GHz, L3 16MB.



작업 관리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8코어 16스레드의 위엄. 8코어 CPU는 1년 몇 개월만에 손대보는데, 이게 아마 처음으로 제대로 써먹을 물건이 될 듯 합니다. 처음 손대본 건 'AMD 4700S 데스크탑 키트'7라는 매우 특이한 물건이었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쳐말아먹고 GG쳐서 쓸데없이 손해만 뒤집어썼던 속 쓰린 기억만이 있습니다.



메인보드 정보. AMD 라이젠 노트북의 특징이라면, 인텔 노트북과는 달리 별도의 칩셋 없이 CPU 단독으로 때려박는다는 점입니다. 데스크탑용 APU도 비슷한 구조인데, 이러한 점으로 A300, B300, X300 같이 별도의 칩셋이 존재하지 않는 메인보드가 탑재된 미니 PC도 출시되었죠.



RAM은 LPDDR5 규격으로, 메인보드에 납땜되어있는 구조입니다. 그렇다보니 사용자가 별도로 교체할 수 없는 구조이기에 구입 시 신중히 고려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듀얼 채널로 작동되며, 제가 지른 건 최고 사양인 32GB 용량입니다.

온보드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RAM에 대한 별도의 정보는 표시되지 않더군요.



그래픽 칩셋 정보. 별도의 그래픽 칩셋은 존재하지 않고, R7 6850U CPU에 탑재된 라데온 680M IGP가 화면 출력을 담당합니다. 현존 CPU 내 IGP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도 익히 알려져있습니다.

VRAM은 시스템 메모리의 일부를 쪼개서 할당받는 식인데, 기본적으로는 자동 할당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 전에는 1GB 할당이었는데 업데이트 후 4GB 할당으로 조정되었네요. UEFI에서 최소 1GB,8 최대 8GB까지 몰아주는 게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 시스템 RAM이 32GB이어야 하고, 그렇게까지 사양을 까먹는 게임을 돌릴 생각도 없는데 굳이 그 정도까지 할당해줄 필요가 있는지는 불명이라 그냥 자동 할당으로 두었습니다.



라데온 680M IGP의 좀 더 자세한 사항. IGP의 코어 수(12 CU)는 여기에선 확인이 되지 않더군요.



본 기종의 특이사항으로, 그래픽 드라이버가 일반적인 PC에 사용되는 아드레날린 에디션이 아닌 워크스테이션에 사용되는 프로 에디션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역시 명목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라 이런 특징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게 해당 노트북에서만 저렇게 조정을 가한건지 아니면 다른 라이젠 프로 제품군에도 적용이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본가 데스크탑이 라이젠 3 프로 CPU인데(4350G), 어쩌면 거기에도 저걸 설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 혼자 사용하는 PC가 아닌 관계로...



SSD 정보. 저게 뭔 물건인가 찾아본 결과, 삼성전자 PM9A1 SSD로 확인되었습니다. 새로 지른 물건치곤 뭔가 읽고 쓴 게 많아보이는데, 아무래도 원래 윈도우 11 깔려있던 SSD에서 다시 작업하다가 여러 번 삑싸리 터진 끝에 겨우 작업을 완료한 결과물이 저건가봅니다. 아니면 남한테 팔아먹을 물건 갖고 쓸데없이 벤치마크를 여러 번 돌렸다거나요. 물론 받고나서 업데이트 및 소프트웨어 설치를 거치긴했으나 그런 것 치곤 요상할 정도로 다소 높은 수치라 조금 신경쓰이긴 하나 이거 갖고 꼬투리잡긴 귀찮으니 그냥 넘어가고...


그런데 잠깐만, 요 SSD... 가격 확인해보니 2TB가 20만원대 초중 쯤에 걸쳐있던데, 공식 사이트에서 선택한 건 무려 48만원이라는 거금이었습니다. 요 정도 금액이 들어가는 SSD가 얼마 없어서 혹시 그런 거 들어가나싶어 무리해서라도 질러봤는데,9 이건 뭐 2배씩이나 쳐받아먹은거나 다름없네요. 뭐 이딴 싹퉁바가지들이 다 있죠?

이건 뭐 어디서 배워먹은 싹퉁바가지인지 훤히 보이는데, 다시 한 번 애플 욕을 하게 되네요. 요 바닥 거의 원조급...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악급으로는 확실하게 악명 높은 곳이니...



전반적인 시스템 요약. 여기에서 본 노트북에 걸려있는 CPU TDP가 28W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 노트북에 탑재된 CPU는 원래 기본 15W, 최대 28W까지 제조업체 쪽에서 설정이 가능한데, 28W라 하면 본 CPU 설정 최대치이자 인텔 코어 i 12세대 중 노트북용 P 계열 CPU의 TDP와 동일한 급입니다. 즉, 절대 성능을 기본보다 더 높게 잡을 수 있다는 점. 물론 그에 비례하여 발열 및 전력소모량도 늘어나게 됩니다만, 보통은 풀 로드시에 그렇다고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이하는 이론적인 성능 지표. 게임 돌릴 목적으로 지른 노트북이 아니다보니 직접적으로 뭘 플레이하거나 하진 않았고, 이론적 수치만 간략하게 보여드리는 것으로 마무리짓겠습니다.



(CPU 단일 성능 및 다중 성능 수치)



(SSD 성능 수치)



(3D마크 종합 성능, 프리웨어 버전이라 세부적인 내용은 표시되지 않습니다.)



- 요점 -


* 플러스(PLUS)

- Wi-Fi 6E 지원, 퀄컴 칩셋이라 성능 및 안정성은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 몇 안 되는 셀룰러 지원 기종.(물론 주문 옵션에서 셀룰러 모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 범용적인 충전 단자 : 정확히는 노트북 자체가 전용 전원단자 없이 PD 충전만 받는 구조라 전용 규격의 커넥터가 아닌 아닌 USB Type-C 규격의 케이블과 충전기만 있으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 보안 관련 기능에 관해 : 전원 버튼에 통합된 지문 인식 기능은 전원을 켜자마자 로그인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편리한 부분. 써먹지는 않지만 안면 인식까지 같이 지원하는 건 플러스로 봐야 마땅한 부분이기도.

- 전반적인 하드웨어 구성 : 코어 i 12세대 대비 절대 성능은 밀리지만 그 대신으로 우위에 있는 전성비 및 강력한 IGP 성능의 CPU, 고속의 6,400MHz LPDDR5 RAM, 고속의 PCIe 4.0 NVMe SSD.

- 정석적인 4열 배치의 숫자 키패드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이걸 안 지켜서 거른 물건들이 상당수 됩니다.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한 플러스 요소.

- 카메라 미사용 시 비활성화 가능, PC 털리면 이걸로 개인정보가 털릴 수 있음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확실한 장점.

- 풀 로드가 안 걸릴 때 한정이긴 합니다만, 뭐가 덕지덕지 안 붙어있는 상황에선 꽤 조용합니다.

- 화면 : 본 기종의 가장 강력한 장점. 16:10 비율이라는 범용성 좋은 화면비부터 시작해서 WQXGA(2,560 * 1,600px) 고해상도, 품질 좋은 색감에, 400cd/㎡ 고휘도 사양까지... 단, 이 부분은 옵션에 따라 다릅니다.


* 마이너스(MINUS)

- USB 4 포트의 부재 : 상술했듯 CPU 단계에서 내세웠던 기능들 중 하나인데 그걸 안 넣었다는 점에서 마이너스를 때릴 수밖에 없는 부분.

- 가격 문제 : 특히 일부 옵션의 싹퉁바가지 급 추가 혹은 변경금이 다소 끔찍한 수준. 물건 자체로는 T16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한 몫 했습니다.

- 동 제품군의 구 기종 대비 썩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키보드 타건감 : 제품 자체로는 이게 가장 치명적인 부분입니다. '싱크패드'라는 노트북의 특징이 희미해졌다는 의미이자, 다른 키보드를 또 들여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치명타'란 표현을 안 써먹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다른 회사 제품들 대비 나쁜 수준은 아니긴하나(적어도 작년에 잠시 사용했던 HP 노트북보단 좀 나은 정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확실하게 '개악되었다'라 볼 수밖에 없더군요.

- 미묘한 부팅속도 : 부팅 시 뭔가 딜레이가 좀 있는듯한 느낌, AMD 시스템 특성이라는 얘기도 있긴하나 이전 세대 AMD CPU를 사용하는 HP 노트북(파빌리온 eh2000 계열)에선 안 그런걸로 봤을 때 UEFI 설정과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 전원 버튼의 미묘한 불편함 : 깊게 눌러야하는데 버튼 자체가 작다보니 누를때의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 뉴트럴(NEUTRAL)

- OS 관련 : 윈도우 10을 선택할 수 있는 점에선 플러스이나, 그게 구 빌드가 탑재되어있다는 점에선 마이너스. 업데이트를 하면 되기는하나 귀찮은 작업이 늘어나는 게 되니...

- 업무용 치곤 묵직한 무게 : 물론 내구성 관련 사항도 있고, 무게에 배터리의 영향이 크긴 합니다만...(참고로 배터리 성능은 미확인 부분)

- 살짝 미묘한 스피커 : 출시된 지 15년을 바라보는 Dell 노트북보다도 살짝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에... 다만 음질 자체가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 키보드 배치 : Fn 키와 Ctrl 키의 위치,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 확장성 : 특히 RAM 증설이 불가능한 건 마이너스로 볼 수 있으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RAM 대역폭이 SO-DIMM 대비 높은 6,400MHz라 일장일단이 확실하게 갈리는 부분.



*1 교체가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긴한데, 그걸 알았을 때에는 공식 사이트에서의 판매가 끊어진 뒤였습니다. 오픈 마켓에선 공식 사이트보다 좀 더 비싸게 올라와있어서 메리트 없음으로 판단하고 최종적으로 드롭했습니다.

*2 타사로 치면 Dell Precision, HP ZBook과 같은 위치.

*3 온보드 납땜 구조입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지를 수 있는 물건은 퀄컴제 칩셋으로 고정되어있어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오픈 마켓에서 판매되는 물건의 경우 혹시 모르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양에 따라서는 AMD RZ616 칩셋이 박힐수도 있는데, 이것의 정체는 믿걸러텍 칩셋으로(MT7922 기반) 믿거텍 칩셋 못지않게 이것 역시 안정성이 매우 드럽다는 걸로 악명이 높습니다. 화이트리스트니 뭐니를 넘어 교체가 아예 불가능한 구조라 잘못 골라집으면 그야말로 영 좋지 않은 곳 되는 건 확정입니다.

*4 관련 설정을 변경하면 영 좋지 않은 곳 될 위험도가 낮아지긴 하나 아무 생각없이 계속 누르고있으면 영 좋지 않은 곳 되는 건 마찬가지라...

*5 Fn + ESC로 FnLock을 걸어 F1 ~ F12 우선으로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UEFI 내에서 관련 설정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FnLock을 걸면 멀티미디어 기능이 우선 작동됩니다.

*6 HP 역시 B2B 주력 제품군인 엘리트북이나 프로북, Z북 등에서만 해당 사항이 적용됩니다.

*7 https://www.amd.com/ko/desktop-kits/amd-4700s (그러고보면 AMD 4800S 데스크탑 키트도 출시될 예정이니 뭐니 그런 소문이 있었는데, 쥐도새도 모르게 묻혔습니다. 실제로 출시된 것 같지도 않아보이고요.)

*8 공식 문서상에선 최소 512MB로 표기되어있으나, 지른 노트북에는 해당 할당 용량이 목록에 없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시스템 RAM이 16GB인 기종에서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9 사실은 뚜껑 여는 과정에서의 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었던 점이 컸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가격에 걸쳐있는 SSD가 삼성전자 990 PRO, 시게이트 아이언울프 525, 허세어 MP600 PRO 시리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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