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13700K
RAM : DDR5 OC 6000Mhz - 32Gb
M.2 : WD-850X 외 3개
VGA : ZOTAC 4090
사실 처음엔 구매 고려대상이 아니였다.
메인보드에 많은 돈을 쓸 생각이 없어서 처음엔 B660을 구입하게됐다.
하지만 13700K 와 B660은 과전압 이슈가 있었고 나 또한 그것때문에 매우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이 상황을 타파하고자 메인보드는 역시 과감히 고급형으로 가기로 결정했고
그래서 수많은 고민 끝에 MSI Z790 엣지로 결정하게 되었다.
구매하고도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때문에 후회를 안한건 아니였지만
조립할때 고급스러운 방열판과 M.2클립방식에 감탄했고
CPU 언더볼팅 1.2V도 한방에 먹고 온도도 시네벤치 평균 85도 이하로 착하게 찍어줬으며
램도 5400에서 MSI 바이오스 특유기능인 Try it으로 간단하게 6000까지 OC되는거 보고
역시 비싼만큼 해주는 MSI 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처음에 시네벤치 점수가 3만점 안나와서 메인보드 문제인가 고민했는데 외부의 프로그램들을 Kcleaner로 싹 죽이고 돌려보니 30700점까지 뽑아주었다.
처음부터 이거로 갈껄 쓸데없이 시간과 돈을 낭비한게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