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양
라이젠 5600X
MSI B450 MPG 게이밍 프로 카본맥스 와이파이
MSI 1660s 트윈프로져
T-FORCE 16G
MSI MPG A1000G 80PLUS GOLD
오늘 MSI 4080 게이밍 X 트리오 배송이 왔습니다.
택배를 개봉했을 때 뾱뾱이가 얇아서 아쉬웠지만, 제품을 보니 두근두근하네요 ㅎ
꺼내보니 엄청난 박스크기에 놀랐어요
커도 너무 큽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상단에는 그래픽카드와 설명서,
하단에는 12VHPWR 케이블, 그리고 지지대가 들어있어요
커다란 박스에 비해 뭔가 소소한 구성이네요 ㅎㅎ
그래픽카드는 엄청 크고 무겁습니다.
용용이 3개에는 필름이 있는듯 없는듯 붙어있으니 떼주시면 됩니다 ㅎ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1660s 트윈프로져와 4080 트리오 사진이에요
길이에도 차이가 있지만, 두께가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두께를 비교하는 사진을 안찍었네요..ㅠㅠ
장착 후 모습입니다.
글카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케이스가 빅타워인데도 정말 꽉차는 느낌입니다.
번들지지대가 크고 단단하지만,
가로형 지지대는 생각보다 딱 붙어있는 느낌이 아니네요. 세로형 지지대를 추가로 달아주려고 해요^^;
파워케이블은 MSI A1000G을 사용하는지라 문어발로 달 수 밖에 없네요.
MSI는 12VHPWR 케이블을 왜 출시 안해주는지...저도 직결케이블로 연결하고 싶어요..ㅠㅠ
MSI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글카에 대비하여 파워도 같은 MSI로 일부러 맞춘건데ㅠㅠ
푸념은 이만하고 글카 자체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큰 글카가 어찌 이리도 조용한건지...ㅎㅎ
소음쪽으로 유명한 MSI 제품이라서 팬소음은 정말 너무 조용합니다.
이번 MSI 4천번대는 고주파가 말이 많은데 제가 둔감한건지 그닥 못느끼겠네요.
간혹 로딩중에 고주파가 들리긴하지만, 잠깐이고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구매직전까지 슈프림 감성에 15~20만원을 태우느냐,
충분한 성능의 중급기로 가느냐 고민하다가,
온도, 소음, 성능을 비교한 표를 보고 트리오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슈프림이 아른거리긴하지만,
별 차이없는 소음과 온도에,
벤치까지 돌려보니 저에겐 트리오도 차고 넘치는 글카입니다. 구매에 만족합니다.
이제 5800X3D를 마지막으로, 부품교체는 마무리 지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