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시장근처에 있는 다이소를 들렀습니다.
케이블 타이를 사고나서 좀 구경하다가 무선마우스 1개를 구입했습니다.
제품명은 EPWN-01 라고 적혀있네요. 가격은 5천원.
어디서 본 디자인이긴한데...뭐였더라...무언가에 홀린 것이 틀림없습니다.
유선 마우스와 한참 고민하다가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얇아서 허벅지를 마우스패드삼아 움직일 수 있겠구나 싶어지요.
인체공학적디자인....그립감 따위는 바라면 안됩니다.
최대한 얇고, 버튼이 눌리기만하면 되지요.
제품을 꺼내면 바닥에 또다른 설명서가 있습니다.
일정시간 사용을 안하면 자동 OFF 되는 기능은 없나봅니다.
현아이디어에서 팔던 무선리모컨키보드..
특가몰에서 팔 때 몇 개 더 사둘 것을 그랬네요. 일정 시간 뒤에 절전되서 좋았는뎅...
그립감 따위는 느껴볼 수 없는 디자인...
리시버 보관공간과 ON/OFF 스위치도 있고, 이격도 없습니다.
사용감은 완전 조용하진 않고, 똑딱 거리는 소리가 일반 마우스에 비해 작긴 합니다.
나름 조용한 스위치를 누르는 듯한 기분이긴 하네요.
제품표면은 거칠거나 날카로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포인터이동은 바지의 허벅지부분을 마우스패드삼아 조작해보니 잘 움직이네요.
원래 목적이 CCTV 장비 조작이 목적이어서 괜찮은 것 같지만,
찾아보니 로지텍 마우스와 비슷하네요. 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