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때문에
계속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하는 사정으로
한동안 노트북만 사용하다가
rtx4000시리즈 노트북과 데스크탑 사이에서 무한 고민하다가
데스크탑으로 질렀습니다.
대략 사양은
- 인텔13700kf
- ASRock Z790 Pro RS WiFi D5
- GIGABYTE 지포스 RTX 4070 Ti Gaming OC D6X 12GB
- 삼성 ddr5 4800 32BG*2
정도로 구성했습니다.
파이썬, 자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블랜더, 다빈치편집 작업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터라
램을 64기가로 ..ㅎㅎ
대략 내부 조립 상태입니다.
그래픽 카드 지지대가 있는걸 나중에 확인해서
설치하느라 케이블 정리를 다시 해서 좀 힘들었는데
하고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ㅠ ㅠ
케이스를 좀 더 큰 어항스타일로 할걸 그랬나.. 싶은데 일단은 전면 쿨링 케이스로 버텨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그래픽 카드 지지대를 설치하려니 케이블 방향이 바뀌어서 애먹었습니다..
최초 설치시에 장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래픽카드 박스안에 동봉된 메뉴얼을 참고하시면 난이도 0 으로 작업 가능하더라고요
아래 사진과 같이 방열판 뒤쪽으로 L자 프래임을 나사로 고정해서 케이스와 결착하는 방식입니다.
맨날 맥북이나 사무용 노트북만 보다가 알록달록한걸 보고 아들녀석이 감탄하는 장면입니다.. ㅎㅎ
기본 세팅 후 파스/타스 돌려봤습니다.
세팅을 좀 더 하면 레전드 등급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벤치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아서
일단 저점수도 3060쓰던 입장에서는 감격스럽네요 ㅎㅎ
위와 같은 풀로드 상황에서도
그래픽 온도가 65정도로 확인되더라고요
쿨링 걱정은 안해도 되는 수준으로 착하게 나옵니다.
벤치말고 실제 작업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요
4080과 4070ti 사이에서 고민을 좀 하긴 했는데
아직까진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초고사양 게임을 자주 하는 분들이 아니고
저와 비슷한 사용환경이시라면
위 사양이면
꽤나 쾌적하게 작업이 가능하실듯 해서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