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eseala입니다.
오늘은 제닉스의 입문용 방송용 마이크 세트,
제닉스 퓨터라이브 마이크 세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먼저 퓨어라이브의 스펙 자체는 상당히 평범합니다.
대역폭 50Hz~20kHz, 16bit, 샘플레이트 48kHz.
딱 보급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평범한 마이크이죠.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부분은 바로 가성비에 있었습니다.
23년 4월 기준 약 34,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중인데
마이크부터 스탠드, 암, 팝필터 등등 풀셋 구성이 담겨있는데
그 가성비에 이끌려 이렇게 구매해보았네요 ㅎㅎ;
그럼 어떤 마이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제닉스의 퍼스널 컬러인 블랙/레드 조합이 사용되었고
게이밍스러우면서도 깔끔하게 주요 특징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후면에는 상세 스펙과 구성품들이 적혀잇는데...
저는 역시 구성품쪽에 눈길이 가는 거 같습니다.
오픈.
사용 설명서와 스펀지로 완충재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제일 윗층에는 팝필터가 자리잡고 있군요.
그 아래층에는 마이크 본체를 비롯한
구성품들이 본격적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사용설명서의 모습입니다.
마이크는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해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지만
마이크 스탠드/암을 비롯한 구성품들이 많아
그것들에 대한 설명(조립 방법)이 주류였던거 같습니다.
제닉스 퓨어라이브 방송용 마이크 본체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콘덴서 마이크의 형태로 블랙 컬러로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정면에는 MUTE(음소거), REVERB(리버브), GAIN(볼륨) 다이얼과
이어폰을 연결해 마이크로 녹음되는 소리를 모니터링하는
3.5mm 단자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이크 녹음은 스펙처럼 무난무난했습니다.
녹음 볼륨이 작아서 따로 증폭을 넣어줘야 하긴 했는데
큰 잡음은 없었고, MUTE 버튼을 꾹 눌러 노이즈 캔슬링 모드도 있고
가격을 생각하면 대충 쓸만한 성능이라고 생각됩니다.
PC와 연결할 포트는 마이크 바닥면에 위치해 있는데요,
USB-B 타입으로 조금 보기 드믄 규격이 사용되었습니다.
다른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마이크 팝 필터, 윈드 스크린, 마이크 암 부품들, 미니 삼각대 부품들로
그야말로 방송용 마이크 '풀 세트'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물론 저렴한 만큼 완성도가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USB-B 타입의 마이크 케이블도 동봉되어 있었는데,
길이 약 1.5M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길이였습니다.
제게 이런 조립은 아주 쉽죠.
샤샥샤샥 한 3분컷으로 마이크/마이크 암을 조립해줬습니다.
저렴하게 풀세트를 맞추니 기분이 매우 신나는군요.
마치 전문 방송인이 된 듯한 느낌... 즐거웠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제닉스 퓨어라이브 방송용 마이크 세트를 살펴봤습니다.
3만원 중반대의, 대략 치킨 두 마리 값에 마이크 풀세트를 제공한 만큼
드라마틱한 성능이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것은 아니었지만
이래저라 제 값은 충분히 해주는 제품인 거 같습니다.
마이크의 디자인과 마감은 깔끔했고, 성능은 그럭저럭.
다른 구성품들도 기본기... 딱 기본기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입문용으로 쓰기엔, 가성비로 괜찮은 편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녹음 볼륨이 작아서
마이크의 GAIN 노브가 별 의미 없었다는 점이네요. (거의 항상 최대였죠)
거기에 제가 입을 마이크에 더 가까이 하고, 별도로 증폭까지 넣어줘야 했죠.
조정 후의 결과물은 괜찮았지만, 마이크 자체의 녹음 볼륨이 작은건
편의성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저렴하게 풀 세트를 맞췄다는,
방송인 체험(?) 이 가능한 부분이었던 거 같습니다.
악세사리들을 따로따로 사려면 금액이 엄청 깨지는데
이런식으로 먼저 체험해보고 고가의 장비로 넘어가는것도 좋을 거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