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900x와 MSI B550 메인보드 조합으로 사용하면서 부족함을 못느꼈지만
7950X3D가 너무 잘나왔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기변을 결심하였습니다.
우선 제 PC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AMD R9 7950X3D
RAM: TeamGroup T-Force DDR5-6000 CL30 Delta RGB
MB: B650 토마호크 WIFI
VGA: GAINWARD 지포스 RTX 4090 팬텀 GS
케이스: 3RSYS T800 풍통
쿨러: 에너맥스 LIQMAX III ARGB 360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1050W 80PLUS GOLD
CPU 변경을 위해서는 AM5 보드가 필요하였고
큰 고민없이 MSI B650 토마호크 WIFI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번 경험을 통해 MSI 메인보드 사용의 큰 만족감을 느꼈던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전에 MSI B550 게이밍엣지를 사용한 경험때문인지 조립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쉽게 설치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조립을 완성하였습니다!!
우선 OS 재설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랴부랴 MSI 홈페이지에 가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윈도우 진입되자마자 자동으로 MSI 센터가 실행되어 필요한 필수 드라이버를 손쉽게 다운받고 설치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오버클럭 세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시작은 메모리!
다행이 이번엔 XMP로 호환된다고 확인한 메모리를 구매하여 손쉽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바이오스 화면 들어가서 화면 왼쪽 상단의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오버클럭 끝!!!
너무 쉽게 끝나는것 같아 오히려 아쉽게 느껴졌습니다ㅎㅎ
제대로 XMP 적용이 되었는지 벤치를 돌려보았습니다.
문제없이 제대로 적용되었네요ㅎ. 레이턴시는 조금 아쉽지만 나중에 시간날때 세부램타 조정이 필요할것 같습니다ㅎ
다음으로 CPU 오버클럭입니다.
이번 7950X3D는 오버클럭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PBO 설정과 Curve Optimizer 만 조정을 해봤습니다.
먼저 라이젠마스터에서 개별 코어의 최적의 값을 뽑아내어 보았습니다.
체크해준 값을 기록한 후 바이오스에서 수동으로 기입을 해줍니다.
개별 코어로 16개 코어에 모두 수동으로 기입하였습니다.
적용된 값에 문제가 없는지 시네벤치23을 돌려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중간에 블루스크린 없이 정상적으로 테스트를 완료하였습니다.
이번에도 MSI B650 보드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필수 드라이버 설치부터 바이오스 세팅까지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세대가 나오더라도 아마 MSI 보드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