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현재 최저가 850원) 입니다.
요 제품은 초기에 출시된 제품에서 리뉴얼된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원액두유만 사용한 제품의 컨셉은 동일하고 원액두유의 비중을 좀 더 높인 리뉴얼 제품입니다.
포장 앞면에는 핵심적인 특징인 단백질 함유량 9.0g이 크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임을 강조하기 위한 문구와 설탕 무첨가 표기가 보입니다.
이 제품이 출시되기전에는 무첨가 두유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는데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 제품 출시이후 어느정도 인기를 끌면서 무첨가 두유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이란 문구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이란 의미라서 두유 제품에서는 크게 의미가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 한팩 기준 칼로니는 95kcal 인데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라 대부분의 칼로리는 콩성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액두유의 비중은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99.9%입니다.
제품 출시 초반에는 컨셉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두유는 맛이 없어서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가당 제품이었는데 이런 관념을 깨고 무가당에 유화제까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라 속이 불편할때 마셔도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주로 아침 식사 대용 또는 가끔 속이 불편할때 마시는 제품입니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원액두유 비중은 99.9%이며 나머지 추가된 성분은 식염 즉 소금뿐입니다.
대두 원산지는 외국산인데 아무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게다가 원액두유 비중을 생각하면 외국산일수밖에 없어보입니다. 국내산 대두를 사용한다면 가격이 꽤 많이 상승하게 될겁니다.
테트라팩 포장지라서 쉽게 뜯어서 마시기 어려운 구조라서 빨대를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 제품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한팩당 95kcal 이며 나트륨 160mg, 탄수화물 4g, 당류 1.8g, 지방 5g, 포화지방 0.8g, 단백질 9g 입니다.
설탕을 넣지 않았지만 당성분이 1.8g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콩 자체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뿐만 아니라 당성분도 포함되어 있기때문입니다. 자연당 성분이라 정제당과는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 제품의 유통기한은 구매일 기준 4개월정도 남았습니다.
색상은 연한 베이지 색상으로 향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약간 구수한 향이 있지만 가향을 하지 않아서 향의 세기는 강하지 않았습니다.
맛은 딱~~ 콩물입니다.
예전에 두부를 만들기 위해 콩을 삻아서 맷돌에 으깬 다음 천 보자기에 으깬 콩을 넣어 짜면 나오는 물 즉 리얼 두유희석액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약간의 소금이 들어가서 감칠맛과 함께 구수한 느낌이 더 강해졌고 당함량이 적은거에 비하면 미묘하지만 단맛도 제법 느껴집니다.
콩물을 잘 못 내리면 비릿한 향과 맛때문에 많이 마시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원액두유 비중이 높아도 그런 비릿한 향과 맛이 전혀 없습니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190ml 제품을 마시는 이유는 일단 속이 편해서입니다.
아침 공복에 먹어도 편하고 속이 불편할때 식사 대용으로 마셔도 편해서 자주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맛이 너무 없다고 느끼신다면 아주 약간의 시럽을 타서 드시면 훨씬 더 마시기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