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제로 슈거에 이은 칠성사이다 1.5L 후기입니다.
다들 너무나 잘 아시는 칠성사이다로 이 제품도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의
사이다인거 같습니다. 음료수를 좋아하다보니 음료수 후기가 많아지네요.
마트에서 세일할때 2,200원에 구입을 했는데 원래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세일을 해도
일정금액 이하로는 방어가 되는 듯한 느낌의 가격인거 같습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는 개당 1,980원이고 12개는 23,760원에 무료배송이네요.
구매하실 분들은 가격비교 잘 하시고 합리적인 구매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포장 디자인은 예전 광고부터 그렇지만 맑고 깨끗함을 어필하는건지 비교적 깔끔한
디자인의 모습입니다.
영양정보는 가급적 깔끔하게 표기가 되어 있으며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의 함량이
적혀 있네요.
칠성사이다의 1.5L 사이다로 675Kcal이 표시가 되어있네요.
투명한 컵에 부으니 맑고 깨끗한 탄산이 잘 보이네요. 맛은 다들 잘 알고 계시는
톡 쏘는 탄산에 달달한 사이다 특유의 맛이 여전하네요.
사이다로 만들수 있는 카페 음료중 에이드가 대표적인데 탄산수가 없을때 급하면
사이다를 적정량 넣으면 손님들이 좋아하는 에이드가 됩니다. 그래서 생각도 나고
재료도 있고 해서 자몽 에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이 컵에 얼음을
넣고 자몽청 적당량을 넣고 사이다를 부어서 드시는 분이 잘 섞어서 드시면 되기 때문에
너무나 간편한 카페 메뉴가 나왔습니다.
뚜겅까지 씌우고 빨대를 꼽으니 집에서도 카페 분위기가 나는 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맛은 씁쓸하면서 달달한 자몽과 사이다 특유의 달달한 탄산이 만나서 입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이 좋은 자몽에이드로 연세가 지긋하신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시는 음료로 탄생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사이다로 이런 맛있는게 나오냐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런거 돈이
있어도 이름을 몰라서 못드신다고 하시네요. 사이다로 에이드를 만들시 단맛이 강조되서
호불호가 갈리는 단점도 있으나 대부분의 반응을 보면 맛있다고 하시는걸 보면 사이다도
괜찮은 맛의 대중적인 음료임에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요즘 음료수가 종류도 많은 시대지만
누군가에는 추억과 옛 생각이 나게 만드는 칠성사이다 1.5L 후기였습니다.